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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자 중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 발생

경남도는 지난 18(토) 창원시에 거주하는 42세 주부(구oo)가 필리핀 세부에 여행을 다녀 온 후 설사 및 구토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으로 확진됨에 따라 도 역학조사관이 감염경로 확인 및 지역사회 발생 차단을 위하여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환자와 접촉한 자는 특이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실시한 1차 검사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독소 유전자 확인검사를 위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환자는 2월 20일 창원시 소재 000병원에 입원하여 진료를 받고 있으며, 2월 24일 현재 설사 증상만 경미하게 나타나고 있고, 의료진 및 동일 병실 입원환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는 2월 18일 필리핀 항공 PR 484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 중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콜레라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콜레라 예방을 위해 ‘1. 올바른 손씻기, 2. 물은 끓여먹기, 3. 음식 익혀먹기’를 실천해야 하며, 하루 수차례 수양성 설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의료기관은 수양성 설사 환자 내원 시 콜레라 검사를 실시하고, 콜레라 의심 시 지체 없이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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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