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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천후 기술발굴로 대형R&D사업 기획유치 총력전 펼친다

부산시, 2. 10.~3. 3. 지역의 R&D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전 산업분야, 지역산업체 및 대학, 기관 등 대상으로 ‘기술수요조사’ 및 ‘기획연구회 지원사업’ 접수
선도적 R&D 프로젝트 발굴·유치를 통해 미래산업 육성 기반확보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지역에 중·대형 R&D국책사업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술수요조사’ 및 ‘기획연구회 지원사업’ 공모를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인재양성(Talent)과 기술혁신(Technology)을 통해 도시혁신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6기 공약사업 ‘TNT2030 플랜’의 핵심사업인 ‘국가핵심기술 선도프로젝트 기획·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산·학·연의 연구자들로부터 지역의 니즈와 현안이 반영된 R&D사업을 발굴하여 부산시의 R&D사업 유치성과 제고 뿐 아니라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연구자들은 과제제안 유형에 따라 ‘기술수요조사’와 ‘기획연구회 지원사업’ 중 선택하여 제안할 수 있다.
기술수요조사’는 제안된 과제에 대해서 R&D기획 전문기관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 이하 비스텝)에서 R&D기획을 추진하며, ‘기획연구회 지원사업’은 비스텝의 전문적 검토를 통해 과제 제안자인 연구책임자가 직접 R&D기획을 수행하고 부산시와 비스텝은 R&D 기획유치와 성과 제고를 위해 이를 중대형 국책과제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편 부산시는 국비 R&D사업 유치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신규 R&D기획 프로세스의 개선과 기획관리 주체를 비스텝으로 일원화 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및 지원 분야는 부산시 5대 전략산업과 분야별 핵심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관련 전 분야로, 신산업 창출과 실용화가 가능한 산업분야다. 각 공고를 통하여 접수된 과제는 기술·기획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3일이며 접수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www.bistep.re.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BISTEP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고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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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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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