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1일 오전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약 200여명이 몰렸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7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건강·마을·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소개했다. 이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14개동에서 모두 시행된다. 또한 기존 복지팀 인원 외 약 100명이 추가로 배치돼 복지업무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복지플래너와 복지상담전문관의 협력으로 위기가정을 찾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