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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식으로 소통하는 문화길잡이

요리교실 “다꿈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주방습격!”개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2월 2일 목요일부터 요리교실 “다꿈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주방습격!”을 개강한다. 올해 요리교실은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채 한국주부로서 생활하는 문화적 이해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 자녀들과 재미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고 즐김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의 음식으로 가족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만들게 되었다. 

이번 요리교실은 육아맘은 물론 워킹맘과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4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실시되며 목표 참여 인원은 12명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배우고 싶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요리의 주제는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와 “아이간식, 아동요리 배우기” 등 자녀 위주의 유익한 메뉴 선정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10회기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종류의 조리법을 배워보고 품평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더 나아가 가정으로 돌아가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요리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주군의 다양한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행사를 관람하는 관광객에게 요리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11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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