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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측량기준점 일원화 시범사업 자치단체 선정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국가위치 기준체계 확립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기관별로 설치‧관리하고 있는 측량기준점의 공동이용과 성과공유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측량기준점 일원화 사업’의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가기준점, 지적기준점, 공공기준점과 같이 다원화 상태로 설치‧관리되고 있는 기준점을 ‘측량기준점’으로 명칭을 단일화하고, 종류별‧등급별‧설치기관별 체계를 통합하여 성과검사 및 관리, 자료제공 주체도 일원화해서 누구든지 쉽게 검색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성과통합시스템 및 공동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남 무안군과 세종특별자치시, 경남 하동군에 대해 우선 실시한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설치돼 있는 측량기준점 총 2,454개소 중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설치한 국가기준점 137개소를 제외하고 군에서 설치한 지적기준점 2,317개소에 대한 성과제공 등의 자료협조를 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은 측량기준점 일원화를 위한 표석형상, 운영관리 프로세스,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한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적기준점을 국가기준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표석교체, 성과산출, 적용가능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측량기준점 일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드론이나 자율주행자동차 등과 같은 이동체 위치정보 지원시스템, 위치정보 통신기술개발 등 사물인터넷(loT) 시대에 걸맞은 측량기술들이 활발히 개발‧구축되는 등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측량기준점 일원화 시범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타 지자체보다 한걸음 앞선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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