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22.3℃
  • 박무서울 20.6℃
  • 맑음대전 23.0℃
  • 구름많음대구 20.6℃
  • 구름많음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20.9℃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0.6℃
  • 흐림강화 16.2℃
  • 구름조금보은 20.2℃
  • 맑음금산 21.8℃
  • 구름많음강진군 21.9℃
  • 구름조금경주시 21.4℃
  • 흐림거제 19.6℃
기상청 제공

환경부, 경유차 폐차 보조금…경기도 8000대 추가 배정

환경부가 경기도의 경유차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이 조기 완료되었거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차 보조금 지원대수를 8,000대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배정물량은 폐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하는 경기도 28개 시 중에서 2017년 1월 23일 기준으로 폐차 보조금 신청율이 40%를 넘는 16개 시로 배정되며 특히 보조금 신청이 이미 완료된 수원시에 1,000대, 안성시에 600대, 포천시에 300대, 광주시에 200대가 집중 배정되고, 내일(1월 26일) 부터 폐차 보조금 신청을 재개한다.
이번 경기도에 폐차 보조금 추가 배정은 2017년 1월 23일 기준으로 폐차 보조금 신청율이 9.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서울시의 폐차 보조금 물량을 조정해서 충당하기로 했다.

서울시 21,198대 중 2,033대(9.6%), 경기도 20,782대 중 11,712대(56.4%), 인천시 10,250대 중 3,677대(35.9%), 非수도권 7,770대 1,000대(12.8%)

서울시 21,198대→13,198대(8,000대 감소), 경기도 20,782대→28,782대(8,000대 증가), 인천시 10,250대(변동 없음), 非수도권 7,770대(변동 없음)

참고로 정부는 경유차 폐차 신청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폐차 보조금 물량을 지난해 4.8만대(국비 385억원, 지방비 385억원)에서 올해 6만대(국비 482억원, 지방비 482억원)로 늘린 바 있으며 올해 폐차 보조금 신청건수 증가를 반영하여 2018년 폐차 보조금 예산을 증액 편성할 방침이다.(2017년 추경을 편성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신청)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수원시, ‘수원형 도심 재창조2.0프로젝트’발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노후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재준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빠르게 준비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여러 개 단지를 묶어서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각종 특례를 부여해 구역 내 통합재건축 등 통합 정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6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5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 노후도시정비의 본보기가 될 ‘선도지구’는 주민 참여도, 주거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 기능 향상 기여도, 주변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더 빠르게’ 정책은 ‘노후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 신속진행’이다.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 신속진행’은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광명시, 청소년들 기후에너지센터 방문
광명시(시장 박승원) 기후에너지센터에 지난 21일 자유학기제를 맞은 철산중학교 1학년 학생 21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방문해 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나도 에너지 생산자’ 체험을 진행했다. 우선 기후에너지센터가 있는 열린시민청 옥상에 올라 자연이 주는 무상에너지원인 태양과 바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태양열을 활용하는 쏠라 오븐을 조립해 고구마와 계란을 직접 삶아 봤다. 이어 발전 자전거를 돌려 발생한 운동에너지로 핸드폰을 충전해 보며 전기를 만드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몸소 경험했다. 재생에너지 체험 이후 학생들은 2층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이지은 기후강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했다. 학생들은 국내 스타트업이 재생에너지를 연구하여 ‘쏠라 카우’를 개발하고 에너지 사각지대에 빛과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아프리카 마을에 배포한 사례 영상을 시청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아프리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학교에 가서 태양광 에너지로 5시간 동안 충전하면서 그 시간에 교육도 시키는 것을 보며 새로운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