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글로벌

무주군, 구제역 긴급방역 나서!

이동통제초소, 거점 소독시설 설치


도내 구제역 발생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무주군이 무주 IC와 덕유산 IC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무주 IC 만남의 광장 내에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 · 운영하는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를 “경계” 수준으로 강화하고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6개 반 113명이 투입되는 방역대책본부를 가동시켰다.
 
2개 반 4명으로 운영하던 상황실은 5개 반 1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의심 축 신고를 비롯한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른 조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와 돼지 등의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는 155농가 4,848두(2개월 령 이상 미 접종 가축)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주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동방제단 2개단을 총 동원해 매주 수요일마다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SMS, 전화 홍보를 강화하며 △축산농가 모임과 방문 자제 요청, △중점관리 대상농가 신고 안내 및 △소독을 독려해 나가고 있다.
 
무주군 농업소득과 최종운 축산 담당은 “도내에서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행정과 농가 모두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구제역 차단 방역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이번에도 구제역 발생 제로의 청정지역, 씨수소 피난지로서의 무주군 명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383농가에서 25,286마리의 한우와 산양, 젖소, 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소독약품 1,500리터, 구제역 백신 16,500두 분, 그리고 차량 3대 등 장비와 인력 등을 기반으로 강도 높은 구제역 방역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고양시, 주교 배수지 증설 등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배수지 증설과 송수관로 복선화 ‧ 개량, 분류식 하수관로 확대를 통해 재해·사고에도 물 공급이 이뤄지는 시설을 갖추고, 쾌적한 수질 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하수 처리로 건강한 물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교배수지 증설 485억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노후 송수관로 복선화·개량 공사 단계별 추진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주교동 일대에 총 4,966세대(원당1구역 2,601세대, 2구역 1,326세대, 8구역 1,039세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물 수요 급증이 예상돼 마상공원에 위치한 주교배수지 증설 공사를 추진한다. 고양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을 저장하는 주교배수지는 현재 2,800㎥ 규모에서 4,400㎥를 추가해 총 7,200㎥ 규모로 확대된다. 주교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