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업 개 요및 광구 위치 및 광구내 발견 가스전 개요
참 여 사 : 한국가스공사 10%, Eni(이탈리아) 50%, CNPC(중국) 20%,
Galp Energia(포르투칼) 10%, ENH(모잠비크 국영회사) 10%
사업 기간 : ‘2017년 ~ ’2046년(총 30년, ‘2022년 상업생산 목표)
사업 범위 : Coral 가스전 개발, FLNG 건조·운영 및 LNG 판매
총 사업비 : 약 100억불
가스전개발 및 부유식액화설비(FLNG) 건조 최종투자결정 삼성중공업 FLNG 건조 수주 및 한국 국책금융기관과의 동반 진출 성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5월 25일 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한 모잠비크 Area 4 광구*의 최초 개발 사업인 Coral South FLNG 사업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으로 Area 4 광구의 본격 개발에 착수하였음을 밝혔다.
Area 4 광구는 3개 구조(Mamba, Coral, Agula)에서 천연가스 매장이 확인되었으며, Coral 구조를 시작으로 Mamba, Agula 순서로 개발할 계획

가스공사는 ‘07년 모잠비크 Area 4 광구 탐사에 참여, 정부 지원제도*에 힘입어 ’14년까지 총 13공의 시추에 성공함으로써 발견잠재자원량 85TCF TCF(Trillion Cubic Feet) : 조입방피트
을 발견하는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정부로부터 탐사사업 지원제도인 ‘성공불융자’를 통해 가스공사 총 탐사비(331백만불 중) 약 25%(81백만불을)를 지원
85TCF 중 계약기간(~‘46년) 동안 약 56TCF가 생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LNG 환산시 약 13억톤으로 세계 LNG 소비량(‘16년 기준 2.6억톤)의 약 5년치에 해당
금번 투자 결정으로 광구내 가스전 중 Coral 가스전의 개발․생산 및 부유식액화설비(FLNG) 건조․운영을 통하여 ‘22년부터 25년간 연간 3.37백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바다위의 LNG 생산기지”라고 불리우는 부유식액화설비(FLNG)는 해상에 정박한 상태에서 천연가스의 전처리․액화․저장 및 하역이 가능한 시설로 육상에 액화플랜트를 건설하지 않고, 해상 가스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으며, 금번 Coral South FLNG 사업의 부유식액화설비(FLNG) 설계․조달․시공․설치 및 시운전(EPCIC*)에는 삼성중공업 참여 컨소시엄에서 수주 예정으로 침체된 국내 조선 산업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Installation and Commissioning : 선박 및 플랜트의 설계, 조달, 시공, 설치 및 시운전을 계약자가 일괄 수주하여 추진하는 계약 형태
부유식액화설비(FLNG)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로서 한국조선사가 이를 수주할 경우 건조기간(약 5년) 중 연평균 1,80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총 구매액의 60% 이상을 국내 기자재 업체로부터 구매․조달할 예정임에 따라 수주시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 효과가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약 100억불로 이 중 약 40~50%를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을 통하여 외부 조달할 계획이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대표적인 국책금융기관들이 프로젝트 파이낸스 금융에 참여할 예정**으로 대규모 해외자원개발사업에 국내금융기관이 동반 진출하는 성과도 확보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파이낸스(Project Finance) : 사업의 미래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금융기법으로 동 사업은 부유식액화설비(FLNG)에 대한 최초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사례임
한국수출입은행 10억불(직접대출 및 보증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 8억불(보증제공) 및 한국산업은행 3억불(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대출) 규모 참여 예정
동 사업은 Area 4 광구 내 다수 가스전 중 최초로 개발 착수하는 프로젝트로, 이후 가스공사는 Mamba 구조에 대한 육상액화 방식 개발에 참여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 LNG 업계는 모잠비크가 향후 주요 LNG 생산 거점으로 성장(연간 5천만톤 이상)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음에 따라, 공사가 동 지역에서 탐사초기 단계에 선제적으로 진출하여 상업화까지 성공한 사례는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의 자원개발 역사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 된다.
이외에도 가스공사는 모잠비크내에서 ‘12년부터 국영석유가스공사(ENH)와 마푸토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운영 및 도시가스 판매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13년부터는 모잠비크 현지의 낙후된 교육 환경 개선 및 직업훈련교실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등 아프리카의 신흥 가스 자원국인 모잠비크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