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6일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디지털플랫폼 시연을 진행했다고밝혔다. 디지털플랫폼은 시정 현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데이터기반행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오는 4월 디지털플랫폼이 구축되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민들에게필요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데이터 기반 업무 수행으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는 ▴인구현황 ▴재정현황 ▴지역경제 ▴상권분석 ▴기업분석 등 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에기반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통한 위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새해 설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 금산의 희망을 다진 한 해”라며 “민선 8기 5대 군정전략아래 올해 10대 군정운영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을 위해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을목표로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대 군정전략을 수립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특색을 활용한 건강힐링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적이점을 활용한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진흥,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등 10개 군정운영과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매력금산 만들기에 관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인구방어에적극 대응하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생활권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아이조아센터 조성,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 조성 등 290억 원 규모 8개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의 산과 강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창출하고 축제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며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기반 조성과
홍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최초로 시행된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일자리창출부문에서 전국 2위 최우수, 투자유치부문 전국 1위 대상, 종합부문 우수 전국 5위의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트리플크라운 달성은 전국 228개 기초단체 중3곳에 불과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수도 홍성군의 가치가 현실화된 증거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 경제연구원에서 공동 주관으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지방물가 등 9개지표를 부문평가와 종합평가로 세분화하여 통계청, 관세청 등에서 공시한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산정평가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각 부문별로 약 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자리 창출부문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평가 지표로 구성해 평가하여 72.1% 이르는 역대 최고의 고용률과 계층별 전방위적 고용률 상승, 상용근로자 수 증가 등 홍성군 특유의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가 선정위에 제대로 어필됐다는 분석이다. 군은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겹호재를 맞았다. 또한 투자 유치부문 대
금산군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확대 판매한다. 10% 할인도 유지돼 확대 구매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상품권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고 모바일·카드 상품권만 10% 할인이 적용된다. 모바일 구매 및 사용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관내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미용업, 음식점, 식료품점 등 2560개소가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사랑상품권 확대 판매를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혜택을 많이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전·세종·충남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와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민관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지역 건설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지역 건설단체 소개, 충청권 건설정책 방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면서 “도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김 지사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사업으로 △베이밸리메가시티, 내포혁신도시, 안면도 관광지 등 대규모 지역 개발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등을꼽고 중앙정부, 국회 차원의 지원도 최대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지사는 “충남의 각종 개발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것”이라면서 건설산업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3개사를 유치하며,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밑불을 지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오정강엔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장도 참석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5개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4731㎡의 부지에 총 3068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7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30명이다. 천안풍세2일반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및 첨가제 업체인 엔켐이 503억 원을 투자해 3만 8647㎡의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전자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이266억 원을 투자해 1만 4306㎡의 부지에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성거일반산단에는 스타킹 업체인 신영스타킹이 130억 원을 투자해 1만 159㎡의 부지에 두정동 개별 입지에 있던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인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투자해 성거읍 7만1154㎡의 개별 입지에 아산 공장을
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이상 소요되는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 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 677종 중 7일 이상 소요되는401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해 23종을제외한 378종을 일괄 30% 단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 43종은 법정 평균처리 25일에서 17일로 8일, 경제산업 74종은 15일에서 11일로 4일, 농림축산 35종은 20일에서 14일로 6일 감소했다. 문화체육 26종은 21일에서 14일로 7일, 보건복지 48종은 16일에서 11일로 5일, 소방안전 34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해양수산 16종은 14일에서 10일로 4일 줄었다. 기후환경 66종도 16일에서 11일로 5일, 공통행정 35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단축에 성공했다. 도는 법정민원 분석 결과, 현지조사와 결격여부 조회 및 관계기관 회신지연 등으로, 30% 단축이 불가하다고 판단된 민원 23종은일부 기간이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 개선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복합민원
홍성군이 명절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홍성사랑상품권발행규모를 430억원에서 505억원으로 확대하고 하반기 특별할인판매분을 늘린다고 밝혔다. 군은 발행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 140억원을발행하여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10% 할인판매를 추진하며, 지류형상품권은 46억원(9월16억원, 4분기 30억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류형 홍성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우체국 등 4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농·축협,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지류·모바일 통합 개인당 월 50만 원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홍성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 위축된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