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체험 콘텐츠를 살아보기 프로그램 적용이 돋보였다. 금산군은 지난 4월 진행된 금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의 성공에 이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2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금산삼계탕 축제와 연계 전국의 귀농‧귀촌 희망자 등 30여 명을온라인으로 신청받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참여한 도시민이다. 참여자들은 부리면 적벽강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면서 금산군의 금산농업 현장, 체험농장, 관광지 등을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마지막 일정에는 제원면 신안사에서 1박하면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서 산사에서 힐링하면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1일차 오리엔테이션 △2일차 농산물유통샌터방문, 귀농·귀촌성공 사례 농가 방문, 도자기 체험 △3일차 농촌관광 서비스농업 강의, 남이자연휴양림 목재체험장 방문 목공채험 △4일차월영산 출렁다리, 귀농‧귀촌교육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방문 △5일차 금산 약령시장 인삼꽃 주 만들기, 금산삼계탕축제참여, 적벽강 수통리 강가 체험 △6일차 템플스테이 체험 △7일차 간담회 등이다. 특히, 2일차 4일에 대한민국최초 거점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센터를 방문 마트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서울‧경기‧부산 등 전국에서모인 3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살기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가진 도시 주민들이 금산을 최적의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자연환경 및 귀농‧귀촌체험 등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며 추진됐다. 군은 참여자들이 관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숙박장소를 제원면 조팝꽃피는농촌체험휴양마을과 신안사 템플스테이로정했으며 주요 일정으로 용강서원,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약령시장, 남이 자연휴양림, 귀농‧귀촌 성공 농가 등 방문이 추진됐다. 지난 14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약령시장에서 진행된 인삼주 체험현장을찾아 체험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산 인삼의 역사와 우수성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총 4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기수 참여자 모집은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귀농‧귀촌 최적의장소”라며 “올해 추진되는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점을확실히 알리고 지역축제, 관광콘텐츠도 홍보해 나갈
코로나로 모든 삶의 방식이 바뀌긴 했어도 조금씩 옛날처럼 돌아온 느낌이 들 정도다. 2021년 중반 자유로운 여행은 물론 모든 행사가 금지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까지 갔던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면서 여행업계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는 사람의 생활문화의 행동양식까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이번 기획 기사는 농촌의 특정한 장소를 찾는 문화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장소와 장소상실(1976년)_에드워드 렐프(1944~, 캐나다 지리학자)는 장소 정체성에 대하여 “물리지리적 환경에서 인간이 활동하면서 만든 문화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였다. 금산군의 물리 지리적 자연환경하에서 지역민들이 살아오면서 만든 문화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지금 소개하고 있는 ‘금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의 정체성이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금산에서 생활하면서 농촌문화에 의미를 부여하는 체험적 요소와 깊은 관계를 갖는다. 농촌관광은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생활문화를 매개 자원을 이용한 축제든 체험이든 도시민과 농촌주민간의 교류형태를 말한다. 특정한 장소가 지속적이고 가능한 여러 가지 교류 방식중에 하나로 장소 정체성의 밑바닥을 관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