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담당관, 과장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 인구감소 대응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대응 마련을 위해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5개년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금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금산군이 나아가야 할 인구정책 기본방향 전략과 인구정책 과제 발굴에 대한 의견수렴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군은 인구감소 대응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여건 및 국내외 사례분석, 군민및 금산군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왔다. 또,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보완‧개선해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교육지원 강화 및 대안학교 육성 △산업단지‧물류단지 조성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중점 인구시책 방향에 맞춰중‧단기금산군 인구감소 대응 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정주 인구를 늘리고금산군의 청정자원과 쾌적한 환경, 대도시와 인접해있는 강점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25일 기준 인구 4만 5236명을 기록하며 개청 이래 최초로 인구 4만 5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개청 당시 계룡시 인구는 3만 1137명으로 2008년인구 4만명을 돌파했으며, 개청 20년을 맞이한 올해 인구 4만5000명을 넘어서며 자족도시 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시는 인구증가 원동력으로 ▴대실지구에 분양한 공동주택 입주 ▴사회안전지수충청권 최우수 도시 선정 등 안전한 도시 입증 ▴계룡 제1·2산업단지 분양 및 기업입주에 따른 일자리 증가 ▴향적산 치유의숲, 계룡안보생태탐방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 ▴계룡역, 충청권광역철도(예정), 서대전IC∼두계삼거리국도 4호선 확장(예정) 으로인한 편리한 교통 여건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이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현재 대실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중이며 오는 8월에는 600세대, 내년에는 823세대의공동주택 입주가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 인구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에 복합쇼핑몰 및 대형유통업체 유치를 추진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오는 3월 13일까지 ‘지역특화인구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는 평택시에 특화된 가족 친화 및 출산 장려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며, 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특화 공모 분야는 가족 친화 사회환경 조성, 결혼‧출산 장려 문화조성등의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031-8024-2261)으로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