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금산행복빵봉사단(회장노미자)과 함께 지난 9일 추부면 향림원에 우리쌀로 만든초코사블레, 당근머핀 등 빵과 과자 300여 개를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여성농업인 교육을 통해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을 위한 봉사및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오는 18일 금산읍과 제원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우리쌀빵 등쌀로 만든 간식을 나눠 먹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노미자 회장은 “밀가루와 자극적인 맛에 노출된 학생들이 우리쌀로 만든빵과 과자를 맛보고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쌀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김현술 소장은 “많은 먹거리에 우리쌀이 사용될 수있도록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성농업인 교육은 생활소품, 우리쌀 맛있는 간식떡 등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6-17일 이틀간 ‘우리 쌀 소비 촉진 확대를위한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기술원 중강의실 등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이론 교육과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김양섭 식량작물 팀장은 ‘쌀의 가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박현미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 강사는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실습프로그램 중 라이스도우를 활용한 벼가 익어가는 과정, 핑크가 딸기딸기해 쌀카롱 만들기, 동물반달떡 만들기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식인 쌀은 각종 영양소를 제공하고,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건강식품”이라며 “우리 쌀 식품가공활용 교육을 통해 쌀의 우수성과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