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금산다운 삼계탕의 진가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대비 축제 규모가 2배가량 커졌으며 인삼이 강조된삼계탕을 선보이고 맛과 가격까지 만족시키면서 여름철 먹거리 축제로 전국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10개읍면의 삼계탕 맛볼 수 있는 판매코너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증진하고 냉방시설을 확대해 취식 편의를 강화하는 등 맛과 서비스의 만족도를높였다. 금산인삼깻잎푸드코너에서는 인삼닭강정, 인삼탕수육, 삼도그 등 인삼과 닭을 활용한 요리와 함께 깻잎묵, 깻잎덮밥, 깻잎핫바 등 깻잎 요리를 선보였으며 약과품은달떡, 홍삼초코라떼, 인삼레몬에이드 등의 색다른 간식류 먹거리로 즐거움이 배가됐다. 금산약초체험마켓은 삼계탕 약재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쌍화탕첩 만들기, 약초 담금주 만들기 등의 체험이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린 우리가족여름삼캉스는 지난해보다 물놀이터를 확대하고DJ의 아쿠아 쇼, 버블 쇼 등의 재미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시간을 제공했다. 가족여름문화체험은 여름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판매되는 정통삼계탕·삼계요리의 품질 향상 및 판매촉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7일 금산인삼관광장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 음식판매코너에 참여하는 사회단체 및 요식업체 12곳에서각자의 요리를 준비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20여 명과 전북과학대 최호중 교수 등국내 요리전문가 3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공개된 품평회 메뉴는 △백세 건강 삼계탕(금산읍) △찰밥 품은 명품 삼계탕(금성면) △희망 능이 홍삼 삼계탕 (제원면)△금강을 품은 삼계탕(부리면) △자연산 싸리버섯삼계탕(군북면) △남일이 미래닭 봉황 삼계탕(남일면) △자연을 담은 토종 한방 백숙(남이면) △진산마늘 먹고 기절한 삼계탕(진산면) △건강 담은 녹두 삼계탕(복수면) △삼동이도 머물고 간 홍삼 삼계탕(추부면) 등이다. 또 삼계요리도 선보여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의 인삼 닭가슴살 또띠아랩 등 4개메뉴와 한국생활개선회 금산군연합회의 인삼 닭가슴살 샐러드 등 3개 메뉴를 맛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재단은 품평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삼계탕과 삼계요리를 보완할 계획이다. 최호중 교수는 “오늘 금산의 특색을 담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