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하동군 제일(第一)의 <하동군 기네스북>을 발간하기로 하고 관련 자료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동군 기네스북>은 하동군만의 시책, 업무추진 성과 및 자랑거리, 역사 등을 소중히 간직하는 새로운 기록을 남겨 하동의 위상과 품격 상승,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기네스북에 하동군의 최초(最初), 최다(最多), 최고(最古·最高), 최대(最大) 등 어느 분야든 하동군의 제일(第一)을 선정해 수록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하동군의 명물은 물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일화’와 같은 유·무형의 다양한 대상도 포함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violet6037@korea.kr)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 기네스북>은 하동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후손에게 전승하고자 하는 소중한 작업으로 많은 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49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7일 폐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대구면 청자촌을 주 무대로 온라인 축제를 개최했으며 5개 분야 17개의 단위 프로그램을 구성해 강진군 대표유튜브채널 ‘찐tube’를 통해 송출했다.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진투어 힐링버스커, 강진 스마트 퀴즈쇼, 읍‧면 노래자랑 챌린지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강진 명품청자와 특산물을 전국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약 한 달 동안 강진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25만 회,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 방문 2만 회 등 총 온라인 방문자가 3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축제 관련 영상 조회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청자 판매액 8,700여만 원을 넘는 등 쾌거를 이뤘으며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스마트 스토어와 강진청자쇼핑몰 및 강진청자판매장에서 강진 명품 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개최를 채택해 지난해 코로나로 취소된 청자축제의 명맥을 이어간다
경상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1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천년왕국 신라의 수도 경주의 밤을 수놓으며 전 세계의 K-POP과 아시안 POP 팬들의 눈과 귀를 한곳에 모았다. 올해‘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주에서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열렸다. ‘ASF 메인스테이지’는 9일 오후 7시 화랑의 발상지 경주 화랑마을을 배경으로‘아송페’홈페이지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됐다. 이날 공연은 아시아 문화교류를 대표하는 K-POP 스타인 산다라 박과 과 GOT7의 뱀뱀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두 사람이 각각 필리핀과 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K-POP 스타로 성장한 만큼 아송페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었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첫 포문은 신인그룹 OMEGA X가 아시아 팬들과 함께 하는 BTS의 ‘Premission to Dance’로 열었다. 이어 Weekly, O2O Ggirl Band(베트남), 에버글로우, AB6IX, 브레이브걸스, 문빈&산하(아스트로), NCT DREAM 등 K-POP 스타들이 온라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9월 29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호란의 레트로필리아 - 팝스 인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호란이 음악감독 김진택, 첼리스트 이경준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트라이베카와 만나 레트로 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전혀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쉰, 사이먼 앤 가펑클, 비틀즈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올드팝에 클래식 화성을 더한 편곡으로 대중음악과 클래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펼칠 것이다. 이번 공연은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로 데뷔하여 2008년 그룹 이바디, 2015년 솔로앨범 발매까지 정형화되지 않은 음악에 대한 도전을 꾸준히 이어 온 보컬리스트 호란의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성, 폭발적 에너지를 엿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하우스, 라틴, 포크, 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각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수용력을 가진 보기 드문 보컬리스트 호란. 그녀의 다양한 경험과 클래식 아티스트들과의 새로운 협업을 통해 선보이게 되는 “팝스 인 클래식”은 관람객들에게 깊어진 보컬과 함께 추억 속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신규창작 공연- 9월 29일 - 30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극단 장자번덕의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이란? :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 환경 속에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및 우수 작품 제작 ․ 발표를 촉진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함을 목적으로 한다. : 추진내용으로는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협력을 통한 레퍼토리 및 독자적인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들에 대한 예술교육의 무상지원, 주민들에 대한 예술활동 참여기회로의 확대 등 지역사회가 추구하는 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에 기여 □ 주최·주관 : 재)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 후원 : 경상남도, 사천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내용 사천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이 오는 9월 29일 수요일과 30일 목요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시의 와룡산을 소재로 창작한 연극 <구구연화봉>을 선보인다. 연극 <구구연화봉>은 경남 사천시의 와룡산(구구연화봉)을 배경으로 세대 간의 갈등을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지난 10일 제49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로 마련된 제21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입상작이 발표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 5명을 위촉해 예술성, 상품성, 독창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으며, 공모 주제를 “飮(마실 음)”으로 정하고 관련한 모든 청자 작품을 접수 받고 심사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과 디자인의 경계선에 있는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 출품이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해 전통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었던 공모 분야를 통합했다. 수상작은 ▲대상 강광묵 작가의 ‘춘하추동’ ▲최우수상 유정현 작가 ▲우수상 남정택 작가, 이승표 작가 작품이다. 이밖에 특선은 6점, 입선 20점을 포함해 3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문체부장관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백만 원을 지급하며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입상작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심사위원장인 김철우 교수(전남대학교)는 “우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출품하기 위해 애써주신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오후 9시 30분, EBS 한국기행‘밀양 및 밀양아리랑 편’이 방영된다고 밝혔다. 한국기행은 EBS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국기행 ‘밀양 및 밀양아리랑 편’은 고향으로 돌아온 이들, 새로운 고향을 찾은 이들, 고향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고향의 흥을 담은 아리랑 가락을 부르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 “니캉 내캉 날 좀 보소, 밀양아리랑”은 밀양에서 아리랑의 흥과 정신을 이어가는 이들을 소리꾼 김용우씨가 만나본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흥을 이어가는 밀양 감내게줄당기기 보유자 이용만씨와 아내 심명숙씨,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고향과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김금희씨와 함께 밀양아리랑의 신명나는 가락 속에 빠져본다. 2부 “삼대가 산골로 온 까닭은”에서는 도자기의 고향이라 불리는 밀양 삼랑진에 자리잡은 장씨 가문을 찾아간다. 대형 도자기를 만드는 2대 장영길씨, 사발과 다기를 제작하는 3대 장기덕씨, 창작 도예 작품을 만들고 있는 4대 장석현씨와 함께 밀양아리랑을 상징하
여수 대표 전시회 2021 여수국제미술제가 3일 개막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여수엑스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를 주제로, 근현대사의 흐름 속 철저하게 타자화 된 아시아의 상처투성이 역사를 돌아보며, 이를 감추기보다는 오히려 드러내어 치유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테이프 커팅을 제외한 각종 부대 행사들을 전면 취소하고 전시회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시장마다 방역 도우미를 배치하여 출입명부 작성 및 관람 시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내‧외 작가 74명의 야외 조각 20점, 회화‧사진‧영상미디어‧설치미술 206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야외 공간을 활용한 조각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 주목된다. 각 전시장에 배치된 QR코드를 읽으면 작품의 의미와 관람 포인트를 알려주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현대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내‧외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9월 토요극장으로 ‘밀양아리나 제2회 교육연극제-공연과 놀자’를 한 달 동안 밀양아리나(옛 밀양연극촌)에서 연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나 교육연극제’는 연극, 마술, 마임창작극, 버스킹 등 재밌고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구성되어 세계적 대유행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작은 선물과 같은 우수작품들이 준비됐다. 토요일마다 야외 물빛극장에서 버스킹이 열리고, 스튜디오1극장에서 11일에는 <극단 대경사람들>의 마임창작극 ‘페스티아-전하지 못한 선물’, 18일에는 <극단 호랑>의 마술체험과 마술공연, 25일에는 <음악교육극단 반달>의 뮤지컬 ‘심청마을 이야기’가 공연된다. 첫 작품인 ‘페스티아-전하지 못한 선물’ 공연이 11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다. 헤어진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 중에 영혼세계 페스티아를 만나고, 끝내는 엄마와 재회하는 과정을 그린 마임창작극이다. 18일 오후 2시 30분에는 저글링쇼, 벌룬쇼, LED버블쇼, 레이져쇼가 펼쳐지고 시민들에게 마술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흥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25일 오후 2시 30분에 공연되는‘심청마을 이야기’는 우리소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