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및 코로나19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위생 및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휴가지 주변 여름철 다소비 식품 등 조리 판매 업소 등에 대한 방역위생 점검을 29일(금)까지 집중 실시한다. 주요 위생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타 업종 영역 행위,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식품위생교육 실시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위생적 취급기준 실천 당부와 함께 준수 사항도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에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2,734개소에 대하여 지난 7월 22일 식중독 예방수칙을 협회와 영업주에게 발송하고, 홍보물 등을 주요 곳곳에 게첨하여 식품 안전에 자발적 협조를 유도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위반 행위 적발 시 현지 지도 및 고의, 상습적 식품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고발 조치를 단행하는 등 중대사항 위반이 확인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무관용 조치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휴가철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방역수칙 및 위생 안전 특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하며 방역과 의료 대응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하고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5대 핵심 대응을 골자로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첫 번째 인력 대응이다. 일일 확진자 발생 수에 따라 단계별 전문대응 인력을 추가 투입해 일 확진자가 500명 이상 시 상황실과 선별진료소 인력을 최대 100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동적인 인력배치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두 번째는 방역 대응이다.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시설 집중관리 ▲처방.입원관리를 위한 의료기동반 운영 ▲집단환자 발생 시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물품 사전확보등 신속한 대응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한다. 세번째 의료 대응을 위해 ▲확진자 원스톱(검사,진료,처방) 진료의료기관 확대운영 ▲전담병원 격리병상 확대운영(2실2병상→67병실 191병상) ▲응급환자대비 중증 치료병원 핫라인 유지 ▲응급·비상 상황 시 신속한 이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네 번째는 예방접종으로 ▲사전예약 및 콜센터 운영 ▲4차접종 대상자 홍보 ▲고위험 시설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통해 예방접종을확대하며, 다섯 번째는 예방활동 강화로 자발적 방역 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중증환자 병상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마산의료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원장과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도 복지보건국장으로부터 확진자 발생 단계별로 병상 확보 계획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중환자와 기저질환자 등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병상 재가동에 대한 준비상황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병원장님과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위중증 환자 관리와 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협조를 부탁드리며, 병원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남도가 같이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관리 아동 301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이사장 장영준)이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초등학생 모두의 건강검진에 드는 비용 2408만원을 후원하기로 해서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20년을 제외하곤 올해로 9년째 건강검진 후원이다. 대상 아동 건강 검진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소재 해당 병원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소변, 혈액,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치아, 척추 등 11종 40가지다. 의료비로 따지면 1명당 8만원 상당의 검진이다. 성남시는 검진 결과가 나오면 아동 건강 상태별로 협력 의료기관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한다. 지역보건소의 식이조절 프로그램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운동 교실 참여, 안경 지원, 치과 진료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295가구 407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큰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령시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한편,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독려도 위탁의료기관과협력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동안 4차 접종 대상은 60세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원·입소 종사자였다. 이번에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자는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가 새롭게 포함됐다. 4차 접종 간격은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해외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때는 3차 접종 후 3개월 이후에도 가능하다. 3차 접종까지 마치고 코로나19에감염된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을 받을 수있다. 4차 접종 대상자는 카카오톡과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위탁의료기관에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하여 예약일 기준으로 2주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부터 50세(1972년 이전 출생자) 이상 시민과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4차 예방접종 확대 실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른 것으로, 시는 성인 기저질환자 및 집단발생 위험이 큰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선제적으로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4차 백신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가능하다. 단 출국 및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때는 3차 접종 후 3개월(90일) 이후에도 접종할 수 있으며, 확진자는 감염 후 3개월 이후에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는 18일부터 카카오톡·네이버를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위탁의료기관에 확인하여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콜센터(☎031-5182-1023) 또는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18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한다.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mRNA(화이자·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접종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9~11시 미사보건
대구시와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19일(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6차 재유행이 예상보다 일찍 도래해 8월 중순~10월 중순에 확진자 수가 약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방역태세 정비에 돌입했다. 방역 전문가들은 이른 재유행의 원인을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활동량 증가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 등으로 지목하면서 사실상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함에 따라 재유행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에 대구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분석 및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지자체, 타지역 방역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의 소임을 다하고 복귀한 윤태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향후 전망,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추진단장인 권기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교수의 ▲대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규모 산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다.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이 우려되는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를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설-구·군’, ‘보건소-시’, ‘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경남권질병대응센터’로 구성된 감염취약시설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계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예방·감시·조사 표준화 안내서(매뉴얼)에 따른 것으로 전담대응팀은 시 전담대응지원팀 5개 팀 10명, 구·군 전담대응팀 24개 팀 57명, 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 2개 팀 4명 등 총 31개 팀 7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업무는 평상시의 경우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구·군/보건소가 시설 인적현황 등 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상시 점검(모니터링)을 시행한다. 감염취약시설에 집단 발병 시에는 울산시와 구·군은 현장 역학조사 및 확진자·접촉자 관리 등을 실시하고, 시·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는 구·군 활동 및 감염예방관리 교육·훈련을 지원하며, 경남권질병대응센터는 후속조치 및 조사·분석을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 2020년 이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25회 1,563명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