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할인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할인 사업은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 컵(텀블러)을 사용하면 매장 자체 할인액 500원에 시 지원금 500원을 더해 총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참여카페는 ‘관계의미학, 기호, 동그라미 디저트카페, 다하정, 블랙하이브, 약선재, 언무드’ 총 7곳으로, 해당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잔당 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천시는 일상에서 다회용 컵 사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내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 5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참여카페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카페에서 일회용품 줄이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할인제에 참여를 원하는 카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거나 제천시 자원순환과(☎043-641-642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도 하고, 음료 할인도 받는 일석이조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다회용 컵(텀블러)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문화가 확대되
경기도는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제1보병사단과 협력해 오는 26일부터 도라산 셔틀열차와 DMZ 평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도라산 셔틀열차는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년 2월 운행이 중지됐다. 이에 많은 관광객들이 운행 재개를 요청해 왔다.경기도는 운행재개를 요청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도라산 셔틀열차를 DMZ 평화관광과 연계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재개되는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는 열차로 이동하고,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제3땅굴)는 버스로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dmz.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도라산 셔틀열차 재개가 경기북부 지역경제와 안보관광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철도망 확충과 안전한 철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공장 화재 사고’로 리튬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2층 전기버스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운수회사 관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경기도는 2021년 2층 전기버스를 광역버스 노선에 도입한 이후 현재 103대를 운행 중인데 모두 리튬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에 따라 친환경 전기버스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전기버스는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이날 도와 운수회사 관계자는 ▲2층 전기버스 안전 관리 방안 ▲전기버스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배치 ▲2층 전기버스 하자 유지보수 기간 연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 103대 전기버스 제조사는 현대자동차로, 이날 간담회에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인 창림모아츠 관계자도 초청해 전기버스 화재 발생 대처 대응 매뉴얼을 교부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운수회사 측은 2층 전기버스의 승객 안전을 위한 차내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장비 부족 등 안전장치 미비에 대한 사항을 지적하며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현대자동차에 전달할 예정이며, 2층 전기버스의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 18일까지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안전! 세컷! 사진 인증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체험관을 찾은 가족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체험객은 안전체험을 모두 마친 후 1층에 마련된 스마트가든 포토존에서 촬영을 하면 되며, 현장에서 즉석 인화된 사진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해 있으며, 누리집 및 대표전화(☎041-559-9740)로 문의하면 예약 및 자세한 체험관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우 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이벤트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안전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체험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동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축물 소유자가 건물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 재질, 디자인 등으로 자유롭게 직접 제작·설치하는 건물번호판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동주택 분야와 공동주택 외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건물번호판 총 56점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사례 1점과 우수사례 2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건물번호판은 공주시에 있는 ‘카페 온’으로 건물 외벽과 어울리는 조화롭고 깔끔한 디자인인 점, 설치가 쉽고 명시성이 높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백제 수도였던 부여군의 지역성을 잘 담아낸 창의적인 디자인의 ‘부여 롯데리조트’, 주변 기둥을 활용한 디자인 독창성이 뛰어난 천안시 서북구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1단지 아파트’ 건물번호판을 뽑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건물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건축미를 잘 살리고 지역성과 창의성 등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도내 더 많이
◦ 도교육청,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킨텍스에서 19, 20일 운영◦ 임 교육감 “대학입시가 고교 교육에 절대적 영향, 이제는 변해야”◦ “대학선발 제도 변화, 대학, 정부, 국회, 민간 분야와 논의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한국교육의 미래는 대학입시의 개혁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박람회) 현장을 둘러본 뒤 이와 같은 뜻을 피력하고 사회관계망에도 입장을 게시했다.임 교육감은 “박람회 개막 당일 오전 6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학부모님들이 계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간절함을 이해하면서도 대학입시에 고등학교 교육이 좌우되는 지금의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지 예전부터 고민돼 왔다”고 말했다.이어 “공교육 차원에서 미래에 아이들이 살아갈 필요한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여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은 대입제도가 변하지 않는 것에 그 뿌리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유․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우리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소명감을 다진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결론부터 정리하면 현재의 대학입시가 달라져야
수원시 1인 가구 5명 중 2명은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 거주 19세 이상 1인 가구 107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0.8%는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남성은 49.7%, 여성은 30.3%가 결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금처럼 혼자 살고 싶다’는 남성 24.2%, 여성 39.9%였다. 남성·청년·미혼 1인 가구는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해 함께 생활하고 싶어 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 연령이 높은 1인 가구, 별거·사별 경험이 있는 1인 가구는 ‘지금처럼 혼자 생활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수원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2차 쏘옥토크(간담회)’를 열고,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와 연계해 1인 가구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쏘옥토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 부서,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복지·주거·정책 수요 등 총 9개 영역의 실태를 조사했다. 모바일 조사와 대면
□ 노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복지 휴(休)센터’에서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 야외 무더위 쉼터는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폭염 기간 중 보행자 및 농촌 마을 야외 활동자에게 생수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번 무더위 쉼터는 가장 더운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생수와 부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쉼터 내 벤치에는 쿨매트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무더위로부터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하고 시원한 공간을 마련한다. □ 아울러, 텀블러 및 다회용 컵 소지자에게는 냉 매실차를 제공하고 투명페트병 회수시스템과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홍보를 병행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김유인 노학동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야외 무더위 쉼터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속초시는 그간 부족했던 설악동 지역의 관광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여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스카이워크 및 출렁다리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어 지난 19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 총 26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진행 중인‘설악동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약 100억 원이 투입되어 추진된 이번 사업은 1,724㎡ 규모의 소공원, 최대 8m 높이의 스카이워크 765m, 하천 바닥으로부터 15m 높이의 출렁다리 98m 등을 바탕으로 총연장 863m 신규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이를 기존 산책로와 연결하여 2.7km의 순환형 산책로를 만들고 명칭을‘설악향기로’로 정했다. □ 또한 이번에 개통한 설악향기로 구간에 고보조명(영상조명) 및 반딧불 조명 등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시간대에도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설악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설악동은 이번 설악향기로 개통을 통해 속초시 내륙권 관광 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재도약하여 관광객 증가는 물론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이를 토대로 산, 바다, 호수 온천이 있는 천혜의 관광도시인 속초는 산에 설악향기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