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가 5월 9일 개최한 2023년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 이로써 빠르면 내달 말부터 약 10개월간 예타조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동서 6축 평택~삼척 구간 중 유일한 미개설구간인 이번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4조9천억 원의 L=91km 구간으로, ○ 그간 비용대비편익(B/C)이 낮게 평가되어 예타 대상 선정여부가 불투명해, 강원도가 기재부를 꾸준히 설득해 온 간선 교통망이다.□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대표 SOC 공약이자,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의 핵심 SOC 공약사업으로써, 강원남부권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추진이 가시화된다는 전망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사업이 예타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준 정부와 특히, 지역을 대표하여 물심양면 노력해 주신 이철규, 유상범 국회의원님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간선교통망이 극도로 취약한 강원남부 및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경기 포천시는 11일 순천만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노하우 공유와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가 박람회를 두 차례 개최하면서 쌓은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정원산업 발전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생발전에 협력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순천을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핵심부서 직원 40여 명은 업무협약 후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순천만국가정원을 구상하고 조성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원박람회가 가져온 도시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보유한 순천시와 유네스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의 포천시가 만나 생태도시 완성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다”면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경험 등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장한 이후, 40일 만에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가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장생포·대왕암코스를 운행하는 순환형 구간에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를 3차원(D)으로 랩핑한 도시관광버스 2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버스내부는 천장, 벽면, 바닥까지 통일성 있게 구성하여 마치 바닷속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연출했다. 또 외부 모습은 혹등고래가 마치 유영하는 듯한 모습으로 구성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관광 버스 혹등고래 랩핑은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며 “단조로운 1층 버스에 울산의 대표 상징 고래를 랩핑해 울산도시관광 홍보는 물론 관광객들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도시관광 버스는 순환형구간(코스)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 노선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행 중이다. 또한 주제(테마)형구간(코스)으로 치유여행(힐링투어)(금), 아름다운 달빛여행(투어)(토), 가족여행(패밀리투어)(일)을 울산시티투어 누리집(http://www.ulsancitytour.co.kr)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행 중이다. 붙임 버스 내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3, 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상당한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당초 참가기업을 6개사 정도 모집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해양기술 분야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위해 대표 수출기업 10개 사로 규모를 확대해‘울산관’을 운영했다. 울산관 운영 결과, 울산시는 해양설비(플랜트) 분야 현지 기업들과 수소연료추진선 설계, 원유시추 설비, 보트 필름 등 총 106건, 2억 3,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중 향후 ‘실질적 계약’이 예상되는 것은 58건, 2억 3,028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세호마린솔루션즈(주)(대표 김영원)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선박회사와 엘엔지(LNG) 운반선을 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FSRU)로 개조(수소연료추진선, 원유시추설비, 보트필름 등)하는 1억 2,000만 달러 상당의 계획(프로젝트)을 협의하는 등 총 2억 2,94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 또한 조선ㆍ해양설비(플랜트) 설계 기업 주식회사 동양엔지니어링(대표 장민형)은 450만 달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5월부터 10월까지 화정배수지 연결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1993년에 매설된 화정배수지의 송․배수관은 덕양구 화정동과 대장동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매설 후 30년이 경과한 지금 관의 부식으로 인한 녹물과 이물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현재 고양시는 북부지역의 1단계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2단계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기 신도시와 개발시기가 비슷한 화정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도 전면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 주변이 편도 1차선으로 협소하여 주민 통행 불편이 예상된다. 공사 기간 동안 차량 우회에 협조해주시기 바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겠다.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1. 노후관 교체를 위해 물 돌기기 관이 설치된 화정 배수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이번 달 19일까지 대화버스공영차고지의 전기차충전시설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관내 시내버스회사가 입주해있는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내에 버스 및 승용차용 급속전기충전시설 10기를 설치하고 운영할 민간업체를 지난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했다. 공모자격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충전사업자로서 전기충전시설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가 가능한 업체로, 사업제안서를 고양시에 방문·제출하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적정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차고지 내 전기충전시설을 설치하여 5년간 전기충전소를 운영하게 되고, 버스회사에서는 차고지에서 안정적으로 전기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충전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대화버스공영차고지가 수소, 전기, CNG 융복합 충전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수소, 전기버스 도입 또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용역수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오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은 전시복합산업(마이스) 사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역 일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거리~GTX 킨텍스역~한류월드 사거리) 약 1.2km의 지하 및 지상 공간에 복합개발을 구상하는 용역이다. 해당 용역은 6월부터 1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킨텍스 제1·2전시장과 GTX 킨텍스역, 현재 진행 중인 킨텍스 제3전시장과 환승센터 등 킨텍스역 일원의 다양한 시설이 연계되는 교통·동선계획 수립 ▲도심공항터미널 ▲주차장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를 위한 상업시설·킨텍스 지원시설 등 킨텍스역 일원에 최적화된 개발계획을 담고 있다. 킨텍스는 명실상부한 국내최대규모의 국제 전신컨벤션센터이며, 향후 인근에 건설될 일산테크노밸리·CJ 라이브시티·방송영상밸리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킨텍스 이용객들의 요구와 전문가들의 지적 또한 이어지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재건축 예정 공동주택 단지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공동주택 재건축 기준이 완화돼 관내 공동주택 단지들의 재건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데다 지자체에서 별도로 이를 위한 자문단 운영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은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전 육안으로 재건축 여부 등을 직접 조사하는 ‘현지조사’가 필요한 경우나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 시 진행되는 ‘보고서 적정 여부’ 검토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에는 현지조사나 보고서 적정 여부 검토 시 국토안전관리원 등의 전문기관에 의뢰해 왔다. 특히 현지조사의 경우 평균 4개월의 시간이 소요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자체 자문단을 운영할 경우 현지 조사에서 기존보다 3개월 가량의 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행정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용인시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은 용인시 건축위원회와 용인지역 건축사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지난 9일 창리 저수지에서 ‘2023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훈련은 집중호우와 지진 등의 상황에 저수지 붕괴로 인해 하류지역 주민이 당할 수 있는 피해와 재난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남사파출소, 남사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훈련은 주민대피와 응급복구 활동에 집중했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