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 지난 8, 9일 양일간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랜드마크 선진사례 밴치마킹차 수원화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답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에서는 수원시 총괄계획가(홍경구 교수)와 도시디자인단장(장진우 박사)로부터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 활성화에 관한 지금까지의 노력을 전달받고 대상지를 답사했다. 수원시는 수원행궁 앞 광장 조성과 골목길 활성화를 통한 매력적인 장소 만들기에 노력했다. 인천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단장(이민수 박사)과 인천시 경관업무를 최근까지 총괄했던 정두용 박사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에 관한 지금까지의 내용과 랜드마크 관련 도시건축디자인 전반을 소개받고 대상지를 둘러봤다. 인천시는 건축디자인을 통한 경제자유구역개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했다. 방문단은 초고층 건물이 아니라 호수공원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하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도시브랜드 제고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주요 시정과제 중 하나로 이번 답사 참가자들은 김해시의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랜드마크 조성 방향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강림 김해시 총괄계획가(경성대 교수)는 이재준 수원특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8월27일(화)부터 9월9일(월)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조례안 59건, 동의안 58건, 의견청취안 6건, 건의안 2건 등 총 1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324회 임시회는 8월 27일(화) 10:00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8월 27일(화) 제1차 본회의와 9월 9일(월) 제4차 본회의 시 각각 12명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실시할 예정이다. 8월28일(수)부터 9월4일(수)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이어가며, 9월5일(목) 제2차 본회의, 9월6일(금) 제3차 본회의 이틀동안 13명의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어 9월9일(월)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한편 8월27일(화) 제1차 운영위원회 및 9월9일(월) 제2차 운영위원회 시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글로벌 거점도시 건설 특별위원회」 및 「인사청문특별위원회」 4개 특위의 구성 결의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다음 제325회 정례회는 11월 5일(화)부터 12월 17일(화)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르노코리아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전시·홍보와 내수 판매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을 미래차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추진하는 신차 개발·생산 전략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이날 행사는 ▲전시차량 제막식 ▲신차(제1호 생산차) 구매 기념 전달식 ▲지역상생 프로모션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그랑 콜레오스’를 참가자들이 함께 제막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한다. 신차 구매 기념 전달식에는 시가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은 제1호 생산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것을 기념하고자 르노코리아 대표이사가 박 시장에게 신차를 인도할 계획이다. 지역상생 프로모션 설명에서는 르노코리아 마케팅 전무가 신차 ‘그랑 콜레오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26일 오후 12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사례조사를 통한 가덕도신공항 운영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해당 중간보고회 및 간담회에는 대표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송현준 의원(강서구2)을 필두로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사하구4),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 1), 이준호 의원(금정구2)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운영 공사 전환될 가능성에 따라 해외사례 조사를 통해 공항 운영 방안에 대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부산시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을 둔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비에스상사 조란미 연구원이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국내 공항공사의 현황을 개괄하여 설명하고,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등 해외국가의 공항을 사례로 들며 정부운영, 독립 운영, 민관 공동 운영 등 다양한 운영관리 형태를 제시했다. 특히 한국의 지리적 특징, 공항운영 전문성 부족 등 한계로 인해 지방자치단체가 공항의 소유 및 운영권한을 모두 부여받는 것은 시기상조지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조도 어촌체험관에서 최근 미조면 일대 정전을 유발한 업체 관계자들과 장기간 정전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조도·호도 주민들 간 면담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정전 사고를 유발한 바지선을 소유한 ㈜울산선박 김종호 대표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 10명과 이성민 조도 개발위원장 외 조도·호도 주민들 10여명이 참석했다. 면담에서 조도·호도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입은 피해를 가늠할 수조차 없다”며 “원상복구에 1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일상생활을 어떻게 유지해야 할지 걱정이 태산같다”고 호소하며 신속한 복구를 요구했다. 울산선박 관계자는 정전 사고를 발생시킨 것에 대한 사과를 표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설명하며 향후 신속한 피해복구와 충분한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조도·호도 주민들에게 긴급지원을 위한 생필품 110박스를 전달하였다. 업체 관계자는 “평화롭게 생활하시던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충분한 보상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이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가능한 조치를 모두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2일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다목적실에서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인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천정환 교수는 반려동물의 올바른 사육방법과 건강관리,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법적사항과 펫티켓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반려동물 배변봉투, 위생용품 등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했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에 한발 나아갔기를 바란다”며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에는 3만5,000 마리가량 동물등록이 되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의하면 김해 전체 가구의 27.5%인 6만4,000가구에서 개 5만7,000마리, 고양이 2만5,000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진주시는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진주시는 매력적인 신규 답례품 3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이로써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종류가 총 45가지로 확대되면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에는 진주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카스테라’와 ‘백태·서리태 콩물’등 가공식품과 함께‘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이 포함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해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답례품 추가 선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출향인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금사업에 힘쓸 것이며, 기부자와 지역 간의 유대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기업과 소상공인단체 관계자 5명, 서민금융진흥원 부산경남본부장 등 유관기관장 4명,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등 금융·보증기관장 9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원자재 구입, 긴급 대금 결제, 노무비‧체불임금 지급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와 명절 자금 부족이 겹쳐 금융 애로가 심화되고 있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등으로 현장에서는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 계획 발표에 따르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석 명절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과 보증규모는 약 1조 1천억원 규모에 이른다. 추석명절 자금으로 경남도는 소상공인 대상 명절 특별자금 75억원을 지원하며,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C2자금(금융기관 지원) 500억원, BNK경남은행 중소기업 특
울산시는 8월 24일 오전 10시 정토사(남구 문수로217번길 15)에서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총 70명이 함께하는 사찰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구성 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찰 체험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찰 예절 익히기 ▲감촉놀이(지점토로 부처님 얼굴 만들기) ▲범종, 목탁 치기, 소원등 달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가까운 사찰에서 아빠와 아이, 가족들이 더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좋은 기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지도(멘토링)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00인의 아빠단 6기‘에는 130명의 육아 초보 아빠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