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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 실시



김해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2일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다목적실에서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인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천정환 교수는 반려동물의 올바른 사육방법과 건강관리,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법적사항과 펫티켓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반려동물 배변봉투, 위생용품 등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했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에 한발 나아갔기를 바란다”며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에는 3만5,000 마리가량 동물등록이 되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의하면 김해 전체 가구의 27.5%인 6만4,000가구에서 개 5만7,000마리, 고양이 2만5,000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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