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일주일간 시범 운영한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가 7월 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는 스마트폰에서 똑타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서비스를 말한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지난 4월 24일 출근급행버스인 ‘70버스’ 8대를 긴급 투입했으며 이후 5월 8일에는 운행 횟수를 24회까지 확대한 바 있다. 또한 5월 26일에는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동시에 고촌지역 아파트에서 정시에 출근하는 70C, 70D를 신규 배차했다. 4일 오전 6시부터 정식 운행하는 ‘고촌 똑버스’ 또한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대안 중 하나로, 11인승 승합차 4대와 중대형 차량 6대의 총 10대의 버스가 고촌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한다. ■ 고촌 똑버스 이렇게 타세요 ‘고촌 똑버스’는 고촌역 인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만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1,450원으로 일반 버스요금과 같고, 지하철 이용 시에도 환승 적용된다. 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에서 똑타 앱을 구동해 목적지를 설정해야 한다. 이때
경상남도는 3일 실국장 4명, 시군 부단체장 3명, 과장급 22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안착에 따른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고려하였다. 3급 국장급으로는 곽근석 부이사관을 도시주택국장, 김성규 부이사관은 균형발전국장, 민기식 부이사관은 환경산림국장, 이삼희 부이사관은 인재개발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3명을 전보하고 15명을 유임했다. 밀양부시장에는 허동식 도시주택국장, 거제부시장에는 정석원 환경산림국장, 함양부군수에는 서창우 소상공인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22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15명, 승진에 따른 보직 부여 6명, 직무대리 1명으로 실국장 책임제 강화에 따라 해당 실국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1년이 박완수 도정의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도민들께 그 성과물을 보여드릴 중요한 시기인만큼 무엇보다 업무연속성 강화를 위해 전보 규모를 최소화하고, 국‧도정 핵심과제 성공적 추진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2023년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3일 선정됐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확보된 국비 7억원과 시비 7억원을 더한 14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 속에 국토 정보를 입력해 도시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정보들을 바탕으로 분석과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해 왔다. 용인특례시는 3차원으로 구현되는 건물과 도로, 시설물의 공간정보와 행정ㆍ통신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투입해서 각종 시뮬레이션과 융합적인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유동인구 분석 ▲종합행정 입지 분석 ▲공공자산관리 서비스 활용 ▲공공시설 노후화 관리 활용 등 4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분석 내용을 실제 행정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의 각종 결과값은 도시의 정책 결정에 활용된다. 시는 '디지털 트윈'의 분석모델, 시뮬레이션 결과가 시의 각 지역 현안의 해법
○ 김동연 도지사 3일 인도 뉴델리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 방문 - 아시아 5위 규모로 공정률 90%. 10월 개장 앞둬 -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 수주. 국내 전시운영사의 첫 해외 진출○ 앞서 2일에는 라즈 가티 간디 추모공원, 한-인도 우호공원 방문 경기도 산하기관 킨텍스가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가 오는 10월 1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장한다. 전시 면적이 30만㎡로, 코엑스의 6.25배이자 아시아 5위 규모다.인도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 시각 3일 오전 인도 뉴델리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인도 정부가 아주 의욕적으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4조 원을 투입해서 하고 있는 이 공사는 한국 경기도에 있는 킨텍스보다 2.5배 규모로 완공이 되면 서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시장으로서 마이스 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인도에서 매년 600건 이상의 전시회가 열리고 시장 규모가 60조에 달한다고 들었다. IICC 건립과 운영을 통해 그와 같은 인도의 전시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은 7월 3일 오후 안양천 하천 정비 현장을 찾아 장마철 공사장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임상준 차관은 역대 차관들이 해왔던 관행적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으며, 추후 직원들의 근무 공간을 살피고 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첫 업무로 홍수 예방 대책을 보고받았으며, 임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위기에서 물관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이다. 이념, 진영, 정치적 고려 등이 끼어들 여지는 없다. 유일한 판단 기준은 ‘국민과 국가’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국력에 맞는 홍수예방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대통령께서 지시하신 디지털 인공지능(AI) 홍수예보시스템 구축을 최대한 앞당겨 예방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한다. 우선 이번 장마 기간 중 하천취약구간을 일제 점검하고 필요한 곳은 이중, 삼중의 안전조치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실행해야 한다. 하천범람, 도시침수 등 예상 가능한 상황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전처럼 대응해야 한다. 국민께는 어떻게 알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혼란이 없을지, 대피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을 책상 위에서 생각하지 말고 실전과 똑같이 몇 번씩이든 훈련하자.”라고 했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지난 6월 25일 시작된 전국적인 장마와 이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홍수대응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홍수조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콘트롤타워인 본사 물관리 종합상황실은 24시간 상시 가동되며 CCTV, 위성 데이터 등을 반영한 실시간 홍수대응 시스템을 통해 댐, 보, 하굿둑 등 전국의 56개 수자원 시설을 총괄 모니터링 중이다. 또한,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와 댐 지사에서는 그간 준비해온 사항들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및 하류 주민과 협력하여 시설을 운영하며 현장 최일선에서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남강댐, 횡성댐 등 9개 댐은 댐 하류 상황을 고려하여 6월 28일부터 선제적으로 댐 방류량을 늘려 충분한 물그릇을 확보 중이다. 방류 전에는 관계기관, 지자체,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SMS 등을 활용하여 사전 방류계획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통보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경고 방송과 함께 댐 하류 순찰, 계도 등도 강화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 역시 7월 3일 본사 물관리 종합상황실을 찾아 지난주 내린 강우로 인한 댐 수위 현황 등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 지난해 7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을 맞이했습니다. 변화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모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취임 이후 지난 1년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교육의 기초를 다지며 틀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교육가족과 함께 미래 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경기교육의 새로운 물결이 학교 현장에 스며들도록 노력했습니다. 올해 초 경기 미래 교육의 설계도를 소개하며학교는 교육의 중심이자 본체로서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에듀테크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학교를 도와미래 교육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제 취임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경기교육은미래 교육을 향한 학교 자율주행의 힘을 키우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충실한 기초 기본 교육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과 탄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심화 발전시켜지속 가능한 경기 미래 교육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전라남도는 출향인 자녀 세대와 소통·교류 강화를 위해 6월 30일까지 3일간 출향인 자녀가 전남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2023년 출향인 자녀 우리지역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목포, 순천 등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포터즈의 전국단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해 청년층 확산을 꾀했다. ‘우리지역 문화탐방’은 향우 자녀 등에게 전남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전남을 알리고 도정에 참여·홍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0만 명 가입을 기념해 서울·경기·충청·경상권 향우회의 추천 등을 받아 출향 향우 자녀와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희망자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신안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시작으로 보성 대한다원, 여수예술랜드,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전남의 문화·관광지 체험과 함께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사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청년층 확산을 위해 각 지역에서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지원단을 구성·위
전라남도가 염전근로자의 인권 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 강화, 근로환경 개선, 피해 지원 강화, 제도 개선 등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경찰청,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전담조직(TF)’을 발족했다. 이어 착수한 ‘염전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지난 2월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염전 내 노동·인권 침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염전근로자 근로실태조사 용역 후속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는 ▲인권침해 예방활동 강화 ▲근로자와 사업주 인식 개선 ▲근로환경 개선 및 피해 지원 강화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인권보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사업의 시급성,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단기 과제인 예방 강화, 인식 개선과 중장기 과제인 근로환경 개선, 법령 개정 등으로 나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 과제로 올해부터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근로 실태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업주와 노동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인권·노동·노무관리 교육도 염전특화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인신매매등방지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