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장마전선이 이동하면서 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오늘(8일) 12시부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산사태 위기 경보(8일 12시 기준) : 전국 ‘관심’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산림청은 이번 호우로 인한 기관별 산림피해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 확인 시 신속한 대응‧복구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하여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림 내와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카카오 정보기술(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과 지난 6일 양평군청에서 ’데이터기반행정 디지털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지방행정 디지털 서비스 개발, ▲지역 민원 해소를 통한 지역 활성화 협력,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하기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양평군 국장, 각 부서장, 읍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원사이트 통합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 원사이트 통합서비스는 AI챗봇, 클라우드, 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대형폐기물 처리, ▲공공시설, 공공프로그램 등 원스톱 간편예약, ▲양평군의 모든 정보를 하나의 채널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개인별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민원 안내 챗봇 서비스 등을 주민에게 제공하며, 공무원은 자동화된 행정시스템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올 9월부터 군
사천시는 지난 5일 남일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사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은 남일대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 발생 등을 대비한 모의 사고 훈련으로 실시됐다. 또한, 사천해양경찰서 해상순찰대 및 남일대해수욕장 수상안전관리 요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술 및 응급처치 교육, 수상오토바이 운용 및 정비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인명구조 교육·훈련으로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구조 및 수상오토바이 운용법 숙달 및 구조장비 사용· 장비구조훈련으로 수상안전관리요원들의 구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일대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는 관내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226건, 농산물 17건, 가공식품 57건 등 총 30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며, 검사결과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지난해 160건에서 40건 늘린 200건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ulsan.go.kr/uihe)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
울산시는 시민 인권 증진을 위한 기반으로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방문객의 편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왕암공원 무장애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대왕암공원 무장애관광안내지도’는 기존의 관광 지도와는 차별되게 통행길마다 보행의 어려움 정도를 3단계로 구분하였다. ‘보행도움 없이 이동 가능 구간’은 파란색, ‘보행도움이 필요한 주의 구간’은 주황색, ‘휠체어 통행이 불가한 구간’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이처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휠체어와 같은 보행보조기구를 동반하여 현장실사 하였으며, 시, 동구, 울산지체장애인협회와 현장합동점검도 실시하였다. 아울러 방문객 편의를 위해 그림문자(픽토그램)와 삽화(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해 편의시설과 관광시설을 표시하였고, 지도 상단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하면 대왕암공원 누리집으로 연결해 관광안내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속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하였다.”라며 “대왕암공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우리 시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왕암공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외국기업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 외국기업 투자 유치와 오는 10월 독일에서 개최하는 투자설명회 홍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서영훈 한국솔베이 대표를 비롯, 국내 진출 49개 외국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도내 산업단지 및 외투지역 현황, 인센티브 지원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설명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각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충남은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로, 외국인투자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한 투자 최적지”라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적용되면 도내 입주 기업이 저렴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여건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김태흠 지사 중국 출장 때 48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것을 비롯, 민선8기 출범 이후 14개사로부터 4억 6700만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개최할 가칭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박람회 미션으로 ‘원예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제시’를, 비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원예·치유’를 제시했다. 목표는 △원예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신산업 △치유농업이 만드는 행복한 미래 △일상의 변화를 여는 원예·치유 세계화 등을, 기본 방향은 △세계화 △교류와 협력 △융복합 산업화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전략은 △원예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 △R&D 기술융합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차별화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추진 과제는 △단계별 스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금일(7일) 13시 광주, 전남, 전북,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한데 이어, 부산, 대구, 울산, 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17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추가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전라권, 경남권, 경북권에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되어 ‘주의’ 단계를 추가 상향 발령하게 되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하여 사전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지역에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최승석)은 7일(금) 속초해수욕장 개장을 맞이하여 5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정화활동과 함께 백사장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 특히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소지한 단원들로 구성된 해양구조대팀은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기 위하여 힘을 보탰다. □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최승석 단장은 “속초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속초를 보여주기 위하여 매년 속초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백사장 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속초시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속초시를 방문 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