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장마전선이 이동하면서 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오늘(8일) 12시부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산사태 위기 경보(8일 12시 기준) : 전국 ‘관심’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산림청은 이번 호우로 인한 기관별 산림피해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 확인 시 신속한 대응‧복구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하여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림 내와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