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부회장 김정수)는 7월 11일(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진태)에 현금 3천만원과, 7천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진태 조직위원장,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 장재성 부사장, 박대중 자산개발기획실장, 강원특별자치도 정연길 산림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 삼양식품 부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세계 최초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고(故) 이건(以建) 전중윤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김진태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흔쾌히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13일 오전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양산시 북정동 소재)에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탄소포집활용, Carbon Capture Utilization) 실증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화시설은 한국환경공단의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민관 협업으로 개발한 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 신기술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9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및 한국필립모리스와 이번 실증화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은 미세조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실험실과 장비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협업하기로 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사업비(약 1.3억 원) 전액을 투자하고 양산공장 부지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의 실증화시설은 올해 5월 말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이 사업의 실증화시설은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의 광합성 작용으로 흡수하여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한국환경공단의 특허(2022년 11월: 출원번호 10-2022-0155611 및2023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 탄천 17개 교량 보도부 재시공과 관련하여 기존 교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교량의 안전성과 교통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적의 재시공 방안을 마련해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발단은 탄천 교량 재시공 추진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작됐다. 시가 마련한 당초 재시공 추진안은 교량의 양측 보도부를 철거한 후, 교량 양측에 보도교를 신설하는 것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 교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실시간 교통량과 교통 흐름을 정밀 분석하고 교량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국내외 사례도 참고하여 교량의 안전성과 교통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적의 재시공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기존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하여 현행 차선수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차로 폭을 도로시설 기준에 맞게 조정하고, 기존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는 방안과 보도교를 1개만 신설하고 맞은편 보도는 차로 내에 조성하는 방안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방안으로 재가설 되는 교량은 지난 4월 말 실시한 보도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도부 철거 후 재설치하기로 한 15개 교량이다. 정밀안전 진단사의 구조검토를 통해 방아교‧
민선 8기 유정복호의 출항과 함께 인천시정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온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이 운영 1주년을 맞았다. 2022년 7월 14일 준비단으로 시작한 시정혁신단은 같은 해 10월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하면서 설치,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0월 24일 공식 출범했다. 시정혁신단은 시정혁신의 기본방향 설정, 혁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혁신 정책의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 시정혁신단 공식 출범전까지 약 100일간 시 주요 정책에 대해 토론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외부전문가와 일반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 전체회의 등을 통해 혁신과제 소관부서와 적극 소통한 결과, 인사홍보(6건), 재정경제(9건), 복지문화(10건), 균형발전정책(11건) 등 총 36건의 혁신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를 민선8기 3대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과 연결시켜 추진되도록 도왔으며, 36개의 혁신 과제 중 2개의 과제(▲각종 위원회의 합리적 조정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선)는 이미 목표를 달성하고 28개의 과제는 정상추진 중이다. 시정혁신 과제 우수사례 … 주민참여예산·각종 위원회 조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동백마을의 ‘뮤직코이노니아’가 경기도 주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예술특화부문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도내 103개 평생학습마을을 평가해 9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지난 2019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로 선정된 ‘뮤직코이노니아’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프로그램과 합창단, 공연연출기획자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바이올린과 첼로, 오보에 등 오케스트라 연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6명의 연주자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연말에는 용인특례시청 마루홀에서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해 재능을 뽐냈고, 동화마을 페스티벌 등 각종 마을축제에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이어 올해부터 전문 공연단체인 ‘다올오케스트라’로 자립에 성공하면서 일과 학습, 문화가 선순환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마을 공동체 기반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이번 우수마을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지속가능한 학습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본사 공략에 나섰다. 31개 공공기관 목록을 추려 김태흠 지사 명의의 본부·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보낸데 이어, 김기영·전형식 도 행정·정무부지사가 직접 각 공공기관 본사를 찾아 220만 도민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30일 한국은행·한국소방안전원과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우선 한국은행을 찾은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채병득 부총재보를 만나 “충남은 GRDP와 수출 전국 3위, 무역수지 흑자액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곳”이라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한국은행 본부 설치·운영이 필요한 곳이 바로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고, 도청 또한 11년 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라며 경제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본부 분리·독립 설치 명분이 충분한 만큼, 본부를 분리해 충남혁신도시 내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소방안전원에서는 우재봉 원장을 만나 충남지부 분리뿐만 아니라 본원 이전까지
울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및 울산 해경 등 공무원 5개 반 1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은 최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소매업체(횟집,음식점 등) 359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했다. 주요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 등이며,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적발 2건,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미표시 8건, 국내산 미표시 5건, 단순 표시방법 위반 등 현장계도 59건 등 총 74건을 적발했다. 거짓 표시 2건의 경우 업주를 입건·송치하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미표시 13건은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 7.17.~8.25. 시설물 노후화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개공지 공모 진행◈ 5개소 선정 계획… 편의시설·운동기구 보강, 수목 식재 등 1개소당 최대 2천만 원 지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2022년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 5년 이상 된 공개공지는 457개소이며 시간이 지나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 이에 시는 도심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해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개요> ㅇ (사업기간) 2023.6. ~ 2024.3. ㅇ (총사업비) 2억5천만원(시비 40%, 구·군비 40%, 자부담 20%) ㅇ (지원계획) 시비 1억원(개소당 최대 2천만원) ㅇ (지원대상) 관내 공개공지 5개소(5년 이상 경과) ㅇ
지난 7월 7일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에서 파악한 2023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는 서울 3명, 경기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경남 1명 등 총 7명으로 파악되었다. 전년도에 비하면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2023년 채용인원이 전년 대비 60% 감소한 인원이므로 적지 않은 인원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7월 10일 현재 전국 대학에서 설치한 소방관련학과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합격자수에 해당되기도 한다. 한편,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현성호 교수)는 2023년 학과개설 3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최근 7년간 약 14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함으로써 소방안전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공무원 및 자격증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정규수업외 에도 소방학교 체험학습(사진참조), 소방서 소방관직업체험, 의용소방대 및 119 청소년단 운영, 자격증 무료 특강, 석유화학단지 견학 등 타대학과 차별화된 다양한 비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은 100명이며, 이 중 20명은 독자(대학자체) 전형기준으로 소방공무원자녀, 소방산업체 재직자 자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