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의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과 함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밀양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을 추구하며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 시민제안제도, 시민불편사항 발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는 밀양시는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현장에서 대화하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농촌 4가지 분야 패널들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토론의 시간과 시민과의 대화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 시장은 민선8기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에 대한 시정 비전과 각오를 먼저 밝히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광역인프라 구축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경제 분야 패널로 참석한 밀양시 명예시민 원종하 인제대 교수는 기업유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단 추진현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계된 질문을 했다. 이에 박 시장은 타 지역 국가산단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추진현황
광명시 공무원들이 최신 기술인 ‘생성형 AI’를 행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찾는 연구모임을 결성해서 화제다. 12일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따르면 정보통신과, 세무과, 사회적경제과, 도시교통과, 하수과 등 여러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0명의 광명시청 직원들은 지난 11일 ‘(가칭)광명시 생성형 AI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최근 챗GPT 등 생성형 AI의 빠른 기술 발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발굴해 시정에 접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생성형 AI는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기술로 대표적으로는 오픈에이아이(Open AI)의 챗GPT, 구글의 바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등이 있다. 연구모임은 이와 관련,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 연구모임 구성원과 희망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Chat GPT) 기반 시민 경험 혁신’을 주제로 킥오프(kick off) 강연을 진행했다. 연구모임 관계자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행정업무를 개선하고자 연구모임을 결성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2일 관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시청 소통실에서 ‘기업SOS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어져 온 기업별 현장 행정‧소통과는 별도로 관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시 경제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를 함께 구상해 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간담회는 김포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관내 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관내 기업인으로는 김포상공인회의소, 읍면동상공인협의회장, 여성경제인협회장, 건설기업인협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대표 등 김포시 기업인 대표 19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 기업지원 및 애로사항과 직결되는 담당국의 국·과장들이 참석해 정책과 현안에 직결되는 현실적 소통을 주고 받았다. 기업인들의 주요 의견으로 70만 자족도시의 필수인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통확충의 필요성,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지원, 기업규제, 최근 이슈가 되었던 소공인센터 국비 반납의 대안책, 신규 조성 산업단지 산업용지 확보,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까지 분야별 산업별 다양한 주제가 오고 갔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7월 12일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를 위해 정보보호 결의 선포식을 개최하고, ‘매일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 * 매일보안 캠페인 : 능동적 보안문화 조성을 위한 한국환경공단 정보보호 캠페인 네이밍 ○ 정부는 국민들의 의식 제고 및 사이버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 공단도 이에 동참해 임직원의 보안인식 강화와 이해관계자 대상 사이버안전 수칙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정보보호 결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일보안 캠페인’을 추진한다. □ 이날 ‘정보보호의 날’ 선포식에서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정보보호 강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 결의문은 ▲정보보호 지침 준수 및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정보보호 실천 문화 조성,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 선포식 이후 공단은 정보보호 분야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 내에서
경남도는 지난 25일 장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꾸준하게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였다. 산발적으로 쏟아지던 ‘기습적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며 경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 2단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하였다. 기상청은 일본 상공에 비를 퍼붓고 있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수도권과 경상도를 관통하고,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던 티베트 고기압도 같은 날 한반도를 덮으면서 강력한 장마전선을 형성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형성된 장마전선 가운데 가장 강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호우 특보에 따라 김해 해반천 산책로 일원을 통제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동시에 “협력부서와 해당 시군의 산사태 우려지역, 산단옹벽, 석축, 하천, 도로사면, 급경사지 및 저수지, 외딴곳 펜션, 토지개발행위(불법지 포함)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실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시군에서는 선행 강우에 따라 지반이 약화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산지태양광, 축대·옹벽 등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 방향 및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2일 밝혔다.11~12일 양일간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염중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이범현 총괄기획가(성결대 교수), 평촌신도시 주민, 용역사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1일에는 범계·신촌·평안·귀인·갈산동 등 5개동 주민이, 12일에는 부흥·달안·부림동 등 3개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였다.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관련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지난 3월 발의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이해 도모 및 주민의견 수렴시간을 가졌다.평촌 신도시 정비계획 방향과 관련해서 ▲평촌 신도시 현황 ▲계획수립을 위한 진단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 설정 등을, 특별법(안)과 관련해서는 ▲특별법안 제정 배경 및 목적 ▲특별법안 주요 내용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후 참석한 주민과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정비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오는 16일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쉼과 사색이 있는 고품격 웰니스 체험’이란 주제로 ‘정원 어싱(earthing)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어싱데이는 정원박람회장 전역에 걸쳐 조성된 어싱길을 중심으로 ▲어싱 스탬프 투어 ▲정기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 ▲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인 럭키(인도), 다니엘(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와 함께하는 원데이 어싱 스쿨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싱의 대중화와 더불어 웰니스 도시 ‘순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어싱 스탬프 투어’는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키즈가든(1.2km), 개울길광장(1.2km), WWT습지(0.8km) 3개의 코스를 완주하면 2,000명 한정으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오천그린광장에서 18시에 시작되는 ‘원데이 어싱 스쿨’은 ‘together 어싱체험’과 ‘토크콘서트’로 이뤄져 있으며, 대한외국인으로 유명한 럭키, 다니엘, 알베르토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원데이 어싱 스쿨’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18시
☐ 서울시에서는 7.12.(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에 대한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조정(안)과 관련하여 지난 2.10(금) 시민공청회, 3.10.(금) 서울시의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 이번 심의에 따라 2015년 6월 요금 인상 이후 8년 1개월 만에 요금 조정이 최종 확정되었으며, 버스·지하철 모두 기본요금만 조정하고 수도권 통합환승 및 지하철 거리비례에 적용되는 거리 당 추가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다. ☐ 서울시는 당초 시내버스 300원 인상과 함께 지하철도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서민 경제 상황, 정부 물가 시책에 유기적 협조, 인천·경기 등 타 기관과의 협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하철은 300원 인상 한도 내에서 올해 150원만 인상하고, 나머지 150원은 1년 뒤 추가 인상하기로 결정하였다. ○ 버스 기본요금은 카드기준 간·지선 300원(1,200원→1,500원), 순환·차등 300원(1,100원→1,400원), 광역 700원(2,300원→3,000원), 심야 350원(2,150원→2,500원), 마을 300원(900원→1,200원)씩 각각 조정된다. ○
70년 만에 개방된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통과하는 임시도로가 개통되며 접근성 개선과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CRC 통과도로 개통 후 간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전 첨두시(교통량 최대 시간) 시간당 약 824대의 차량이 분산됐다고 12일 밝혔다. CRC 통과도로 개통은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김동근 시장의 공약으로 7월 3일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해당 도로는 가능동(서부로)과 녹양동(체육로)을 오가는 왕복 2차로, 1km의 임시도로로 교통안전을 위해 30km/h의 속도제한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거 일 평균 3만 대의 차량(오전 첨두시 1시간 2천227대)이 양주 방면 녹양로‧비우로(신호교차로 5개)를 이용했으나, 신호교차로가 없는 이번 통과도로 개통 이후 오전 첨두시 시간당 824대의 분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운행거리 단축뿐만 아니라 통행 소요시간이 5분 23초에서 2분 1초로 63% 감소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해당 도로에 대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노면 색깔유도선(컬러레인), 교통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