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부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자 경영역량 강화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잠재력 높은 예비·초기 여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 사업화와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올해 신규 도입했다.시제품 제작, 제품디자인 및 설계, 홍보 및 마케팅, 국내외 인증획득, 판로지원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업체 1곳당 최대 1,000만 원 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도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남부센터, 북부센터) 입주 여성기업 중 성장성, 안전성, 기술성, 사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총 29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해당 기업들과 1:1로 연결해,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부터, 발표 기술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정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도는 이 밖에도 센터를 통해 도내 창업 3년 미만의 여성기업 10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경영능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여
경기도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등 아파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불안과 노동권익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컨설팅 사업’의 수행기관을 2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이 사업은 최근 아파트 노동자 인권 및 권익침해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도 차원의 문제점 진단과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작년 10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시행으로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감축이 예상되는 등 경비노동자의 고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주요 사업은 ▲아파트 노동자 모니터링단 운영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 컨설팅 등 2개로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먼저 ‘아파트 노동자 모니터링단’은 사업수행 기관이 아파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갑질 피해와 노동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예방 및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아파트 모니터링단은 작년에도 용인 경비노동자 복직 합의를 비롯하여 경비노동자 대상 실태조사 3,853건, 상담 622건, 교육 40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익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 컨설팅 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시
용인시가 19일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난을 돕기 위해 올해 10개 분야에서 공공 일자리 1311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29명) ▲용인형일자리(100명)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25명) ▲찾아가는 공공사무원(10명)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공공일자리(43명)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80명) ▲청년 공공인턴(40명) ▲강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채용 연계(58명)▲ 희망드림일자리(756명) ▲ 지역방역일자리(170명) 등이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결혼이민자·한부모가정 등 취업 취약 계층이다. 오는 2월~11월 결혼이민자 한국어 보조 및 아이돌봄, 하천 수질개선 EM 배양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용인형 일자리는 전문 자격이나 경력을 소지한 구직자가 현장경험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2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3~11월 사서도우미, 감염병 역학조사 지원, 특성화고 취업 지원, SNS 콘텐츠 제작,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에 따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경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수혈에 나섰다.경기도는 오는 1월 20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설 명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설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장기화 상황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물려,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1곳당 2억 원 이내 3년 만기(1년거치 2년균분)로, 대출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로, 1월 2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단, 100억 원
재)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1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부산프로축구단 단장 출신의 안병모 상임이사(단장)를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안병모 신임 단장은 K리그 최연소 단장으로 프로축구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부산 재임 시 특히 유소년 시스템 구축,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런던 신화의 주인공 박종우를 비롯해 주세종, 이동준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박상돈 이사장(천안시장)은 “국내외 기업과 프로축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안병모 단장을 선임하게 되어 기쁘다. 프로구단으로 성적과 흥행, 나아가 천안시민 생활의 일부가 되는 구단으로 이끌어주기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또, 초대 선출직 단장에 선임된 안병모 단장은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본과 혁신으로 '백 년 구단'의 초석을 다지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내년부터 K리그2 참가를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시와 함께 K리그 클럽라이선싱 충족을 위한 규정 개정 및 팀 인프라 확충을 진행 중이다. 또, 사무실을 이전하고 상반기 채용으로 일부 인원을 충원했으며 하반기 추가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락공원’ 설 명절 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추모의 집 성묘객을 시간당 300명(Ⅰ,Ⅱ관 별도 – 일 최대 6,000명)으로 제한한다. 1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배너(설 명절 사전예약 바로가기-OK통합예약)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묘인원은 최대 6명, 추모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의 집 2개소의 ‘제례단’은 28일부터 7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여수시는 ▲영락공원 방문자제 요청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명절 기간 영락공원 성묘수칙을 시민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소독도 확대할 방침이다.영락공원은 그동안 추모의 집과 화장장을 매일 방역 소독하고, 마스크 의무착용, 열화상 카메라, 전자 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해왔다. 시민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도 지원한다. ‘나의 추모관’을 생성할 수 있고, 음성메시지와 동영상 등록, 상차림과
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21 μg/㎥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좋음’(15 μg/㎥ 이하) 일수도 163일로 주 3일 이상 맑음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5년 26 μg/㎥로 처음 관측된 이후 2018년 28 μg/㎥ 가장 높았다가 점점 감소해 2020년과 2021년 21 μg/㎥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초미세먼지 관측은 도내 109개소 측정지점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8~12월 수치는 실시간 자료로, 추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2021년 시‧군 수치를 보면 김포시가 25 μg/㎥로 가장 높았고, 하남시와 동두천시가 16 μg/㎥로 가장 낮았다. 의왕시는 2020년 22 μg/㎥에서 2021년 17 μg/㎥로 가장 개선됐다.2021년 도의 초미세먼지 ‘좋음’(15 μg/㎥ 이하) 일수 163일은 2015년 86일 대비 약 90% 증가한 수치로 전년보다 22일이나 늘었다. 건강 악영향 우려가 있는 ‘나쁨’ 이상(36 μg/㎥ 이상) 일수는 41일로 역대 최소였으며, 2015년 75일에 비해 45% 감소했다.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지난 주말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하동공원 시(詩)의 거리에 홍매화(紅梅花)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하동지역 홍매화는 보통 2월 중순에 개화하지만 올겨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빨리 꽃을 피웠다. 꽃의 고장 하동에는 홍매화에 이어 섬진강변의 양지바른 곳을 중심으로 연둣빛 청매화도 얼굴을 내밀며 봄을 재촉한다. 꽃 중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는 매화는 잔설 속에서도 굳건히 꽃을 피워 옛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며 봄의 전령으로 불린다.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10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지속하고, 세종·충북·전북은 추가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 해당 지역은 1월 9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됐고, 1월 10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 1월 10일은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되었다. ○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내일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 단계 발 령 기 준 ※ 하나의 요건만 충족되면 발령 관심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③ 내일 75㎍/㎥ 초과(매우나쁨) 예상 주의 15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75㎍/㎥ 초과 예보 ‘관심’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경계 2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150㎍/㎥ 초과 예보 ‘주의’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