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8일 공고한 종합장사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과 관련해 유치 희망마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설명회에서 시는 녹지공원 형태의 복합 장사문화시설 청사진과 기금지원 400억원 이내를 포함한 주민지원사업(안)을 제시하고 주민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지선정 및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명회와는 별도로 유치 의향이 있거나 희망하는 마을에 대하여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병행할 계획이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공고는 오는 10월 16일까지이며 마을회의 등을 거쳐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장묘문화팀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위해 만든 자리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복합혁신센터 부실 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지난 2월 준공 예정이던 대구 신서동 복합혁신센터의 부실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활성화, 스마트도시 조성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6,982㎡ 규모의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건물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으로 개관이 늦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해당 시공사에 대해 영업정지 12개월 처분을 내리고, 건설사업관리단에 대해서는 관할청인 서울시에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요청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향후에도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대구지역 공공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년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과장을 총괄로 각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산업안전, 전기,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 짚라인(에코라인), 삼천포중앙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삼천포터미널 등 총 5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기술진단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점검에서는 경남도 사회재난과 및 물류공항철도과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 안전장비 구비와 매뉴얼 숙지, 교육 등 관리운영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며 “사고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재난안전드론 연동시스템이 구축된 재난현장지휘차량 시연 행사’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시는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 정확한 상황판단 및 재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드론과 연동된 재난현장지휘차량을 도입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영상정보 수집 및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통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영상회의를 통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과 재난상황실 간의 즉각적인 소통과 의사결정 및 대응을 할 수 있게 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는 재난지휘차량 및 드론의 장비 소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재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재난 현장 대응 시연, 화성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현장지휘차량 간의 영상회의, 드론을 이용한 경기타운 화재 현장의 영상 송출, 차량 외부 모니터를 통한 현장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자체 처음으로 현장과 재난상황실 간의 통합적 재난대응을 위해 구축된 재난현장지휘차량에 거는
밀양시는 초동면 명포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12일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마을 스스로 소각행위 등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실천하며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참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명포마을은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을자체 방송 등을 통해 불법소각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하며 마을주민들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모범을 보여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박일호 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밀양시 초동면 명포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김동화 초동면 명포마을이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1일 서울 양재동에서 ‘김치의 날’ 제정 확산 및 한국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팻 해리티(Pat Herrity) 페어팩스 카운티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미주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실비아 패튼(Silvia Patton) 이사장이 축하의 마음을 담아 김 사장에게 전달했으며, 김 사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에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하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나주 본사에서 신정훈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만나 추석 성수기 물가안정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고사진1) 감사패 전달식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미주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실비아 패튼 이사장(좌측) (참고사진2) 간담회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4번째), 신정훈 국회의원(좌측4번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총 145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추석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두 차례로 나눠서 발행되며, 1차로는 9월 13일(수) 오후 1시부터 80억 원을, 2차로는 9월 20일(수) 오후 1시부터 65억 원을 발행한다.소비자는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1, 2차 발행 시 구매금액을 합산하여 월 50만 원(실제 구매금액 46만 5천원)으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사용은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기간 상관없이 구매취소가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건별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을 제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상품권은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1만여 개의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충남소방본부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인공지능(AI) 119 스마트 접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음성 인식에 기반한 ‘인공지능(AI) 119스마트 접수시스템’은 화면에 신고내용을 문자로 표시해 119종합상황실의 접수요원이 재난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신고접수와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이 신고자가 언급한 주소와 지명, 건물명 등 통화내용을 분석해 긴급상황이 발생한 장소와 출동경로를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자동으로 표출하는 방식이다. 도 소방본부는 신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축적된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민의 억양과 사투리, 지명 등을 심화 학습해 인식률을 향상 시켰다. 또 2025년까지 재난대응 매뉴얼을 추가하고, 119신고 음성 인식률을 높이는 등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신고접수 초기에 부정확한 신고내용으로 신고자에게 반복적으로 묻게 되는 시간을 줄여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인공지능과 접목한 소방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소방대의 출동이 가능하다”며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11일 진주시 관내 농·축협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은 군수 집무실에서 이승화 산청군수, 최상경 진주시농축협운영협의회 의장,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김정구 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 진주시지부, 진주대곡농협, 진주서부농협, 진주원예농협 등 진주시 전체 13개 농축협은 2,8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최상경 진주시농축협운영협의회 의장은“이웃지역인 산청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엑스포를 개최하는데 진주시 농축협 전체가 힘을 모아 성공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로 이어지는 명품 연계관광 시너지가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가까운 이웃인 진주의 농축협에서 엑스포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산청과 진주 상생발전과 산청엑스포와 진주유등축제 등 지역 연계 행사 활성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 임원 및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