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1일 국립환경과학원 본원(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웨더뉴스와 ‘대기환경 분야 등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 및 정보의 첫 민간 활용을 추진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실시간 환경위성 영상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웨더뉴스는 이를 대기오염 예측 등 기업체 진단(컨설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웨더뉴스는 아시아 각국 13개 지사를 통해 환경위성 관측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며, 환경위성 콘텐츠 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나라가 2020년 세계 최초로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총 30종(환경위성 기본산출물 21종, 활용 산출물 9종)의 영상자료를 산출하며, 이들 자료는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위성 자료를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 위성자료 활용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시아 대기환경 감시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환경위성 자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국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낙동강에서 녹조를 유발하는 유해남조류의 전장유전체* 유전정보를 국내 최초로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에 성공하여 관련 유전정보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최근 등록했다고 밝혔다. * 생물이 가진 유전자의 전체 지도로서, 크게 특정 형질로 생성되는 구간(부분 유전자 서열; partial CDS)과 생성을 조절하는 구간(비번역 영역; UTR)으로 구분 유해남조류는 환경부에서 상수원수의 안전성(조류경보제 대상)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한 남조류 4속*을 의미하며, 이들 남조류가 대량으로 늘어나면 독소물질(마이크로시스틴 등)이 나온다. * 마이크로시스티스, 아나베나, 아파니조메논, 오실라토리아 속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낙동강 전역에서 유해남조류 29종을 확보하여, 이들 중 낙동강에서 가장 빈번하게 출현하는 6종의 전장유전체 정보를 밝혀냈으며, 6종* 중 4종**의 전장유전체 정보는 지난 10월 말에 공개됐다. * 아파니조메논 1종, 돌리코스퍼멈 1종(옛 명칭: 아나베나), 마이크로시스티스 2종, 쿠스피도쓰릭스 1종(옛 명칭: 아파니조메논), 플랑크토쓰릭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금) 포천여성회관에서 ‘2023 포천시 인문학습 통합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인문학습의 성과를 통합해 공유하고, 인문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평생학습마을, 신중년인생대학, 행복학습센터 등 180여 명의 인문 학습자들이 함께했다. 1부 행사는 9개의 평생학습마을과 6개의 신중년인생대학 과정 이수자들의 인문학습 통합 수료식이 개최됐다. 2부 행사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건 대학원장의 특강으로,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3부 행사는 산정리, 화현5리, 명덕1리, 수입1리, 도리돌 마을 등아 평생학습동아리 공연을 통해 평생학습마을의 성과발표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여성회관 3층 로비 공간에 그동안의 인문학습 성과를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맞춤형 생애주기별․대상별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인문을 실천할 수 있는 품격있는 인문도시가 될 수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깊은 추모의 마음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기념식 준비로 애써주시고 함께 해 주신 광복회 경기도지부 관계자와 내외빈 여러분,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05년 11월 17일은 일제에 의해 국권을 침탈당하고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날입니다.순국선열의 날 명칭은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제정한‘순국선열 공동기념일’을 그 시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오늘이 어떤 날인지, 어떤 의미로 기억하고 되새겨야 하는 날인지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세우며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하고그 뜻을 기리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내외빈 여러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은 3대 원칙인 ‘자율, 균형, 미래’를 기반으로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자율을 높여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하고교권과 학생인권의
□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 현지 곳곳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채 바람이 분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한복 기반의 화려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는 오는 11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옥외광고로 투표권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표심을 흔들기 위해서다. □ 현재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는 ▲파리 택시 외부랩핑(100대) ▲드골공항 내 디지털 타워(4기) ▲파리 대형쇼핑몰 월 스크린(2기) 등이 있다. ○ 파리 택시 100대의 외부에는 색동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랩핑돼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드골공항 수화물 도착장과 파리 대형쇼핑몰 시타디움 외벽 등에 있는 디지털 타워와 월 스크린에는 한복을 착용한 외국인이 ‘엑스포 2030 부산(EXPO 2030 BUSAN)‘이 적힌 부채를 들고
경기도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아 ‘제3회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을 20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청, 경기도인재개발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등에서 전시한다.경기도에서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 중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9~10월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주제화(그림)와 포스터 작품을 공모했다.공모전에 접수된 도내 유아(’17~’19년생)와 초등학생 작품 416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경기도지사상 20작품(대상 1·최우수상 3·우수상 6·장려상 10)을 선정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작들을 선보인다. 대상에는 ‘다 알아요, 다 기억해요’, 최우수상에는 ‘혼내지 마세요, 응원해 주세요’, ‘동글동글한 마음이 좋아요, 뾰족뾰족한 마음은 싫어요’, ‘내 목소리 안 들려요?’라는 제목의 그림과 포스터가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세미나 개최 공간인 차세대융합기술원(11.23.)뿐 아니라 경기도청 1층(11.20.~21.)과 경기도인재개발원(11.24.~11.30.)에서도 동시에 전시를 진행해 더 많
경기도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에 대한 업무처리의 전문성을 증진하고자 전국 최초로 민원조정관 운영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도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 및 ‘경기도 민원 처리 규칙’에 따른 ‘경기도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안을 지난 17일 입법예고 했다.2018년 도입한 경기도 민원조정관제는 부서 간 떠넘기기 민원(핑퐁민원), 불필요한 처리기간 연장(지연), 처리 상황에 대한 안내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2차 불만민원을 최소화해 도민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다.민원조정관은 열린민원실에 4명이 배치돼 모든 민원에 대한 접수, 담당부서 배부, 답변, 사후관리까지 1:1로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명의 민원조정관은 10월말 기준 연간 총 18만4,889건의 민원을 접수·배부·이송하고 있다.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은 그동안 민원조정관제를 운영하면서 이른바 핑퐁민원에 대한 지침이 없어 체계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운영지침에는 민원별 업무방법 및 배부·조정 기준 등 민원조정관의 업무에 대한 처리 기준, 범위 및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민원의 보완 및 반려, 민원의 이송과 처리부서 조정, 민원처리의 독촉과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오는 24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신한대학교에서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MBN 앵커 출신인 정 대변인은, 내년 총선에서 의정부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정 대변인은 MBN 디지털부장으로 일하면서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인턴 기자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후배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정 대변인 개인의 삶에 영향을 줬던 말들을 중심으로 개인의 마음가짐과 태도, 실천이 어떻게 개인과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4선의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재선의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 의원 등 많은 현역 의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 대변인의 멘토로 꼽히는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백영현 포천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인근 지역 단체장들도 현장을 찾아 정 대변인을 격려할 계획이다. 정 대변인은 이번 출판 기념회를 계기로 의정부을 출마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의정부고등학교 출신인 정 대변인은 미 2사단 본부중대가 있던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신 교통서비스인 ‘똑버스’가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김영태 사무총장이 직접 똑버스를 시승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재차 인정했다.경기도는 지난 17일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영태 사무총장에게 똑버스 현황과 운영 방식 등을 설명하고, 시승식을 진행해 하남 감일부터 위례 일대를 지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현대자동차 김수영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시승은 평소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에 관심이 많던 김영태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ITF는 OECD 내 교통 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육상교통·항공·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김영태 사무총장은 2017년 최초의 비유럽권 ITF 사무총장으로 선출됐으며, 2015년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