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베이밸리의 ‘롤모델’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도정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펼쳤다. 도는 10일(현지시각) UC버클리 교수회관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8일부터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 UC 버클리 릭 라스무센 교수와 테일러 마르쿠스 수석이사, 데이비드 로 글로벌 아카데믹스 수석이사, 마이클 리펙 스탠포드대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토마스 토이 스타트업 캐피털벤처 매니징디렉터, 티파니 왕 MS&AD 벤처 파트너, 케빈 김 오디세이 벤처스 대표, 임정택 주 샌프란스시코 대한민국 총영사,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의 베이밸리 소개, 릭 라스무센 교수의 실리콘밸리 소개, 패널 자유토론 등의 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이밸리 대상 지역인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미래 첨단산업이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라며 “428만 명의 인구와 1700억 달러의 지역내총생산(GRDP)으로 한국 수출의 23.1%를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과 현대 등 32만 개의 기업이 몰려 있다”고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최고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역별 출향인 대표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제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투자유치 4조원, 1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데이터센터 등 2조 7,86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1100만 명 관광객 유치 달성 △105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1,319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 등이 높이 평가되어 ‘최고 자치단체장’대상을 받게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 상은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제천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4조원 투자유치, 15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GDP를 2배 성장시켜 충북도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일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에 대해‘화성공무원대상’을 시상했다. ‘제2회 화성공무원대상’ 수상자는 △재난대응과 김민철 사회재난팀장 △철도전략과 김광준 주무관 △보타닉가든추진단 김승규 주무관 3명이다. 수상자는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 및 특별승급 등의 특전을 부상으로 받는다. ‘화성공무원대상’은 시정 발전 및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현장실무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일하고 싶은 화성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됐다. 김민철 팀장은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 아리셀 공장화재에 따른 재난 수습 지원 등 사회재난업무 대응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고 김광준 주무관은 GTX-C 병점 연장 사업 추진 등 철도사업 기획 및 추진에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승규 주무관은 보타닉가든화성 사업기획 및 기본구상안을 마련하는 등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공무원대상은 업무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른 직원에게 귀감이 될만한 공무원
노관규 순천시장은 31일 송년사를 통해 순천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올해 힘든 정국상황과 경제불황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향한 순천시의 발걸음은 흔들림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모두가 완성을 이야기했던 정원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고 다시 태어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 롯데, 포스코, 케나즈 등 글로벌 기업들도 순천의 매력과 경쟁력을 인정하고 순천을 새로운 터전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순천의 도시 경쟁력도 한 단계 더 높아졌다. 올 한 해 순천은 전남에서 인구 1위, 예산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했다. 노 시장은 “순천은 이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혁신도시로서 지방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 시장은 “단기간에 이런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은 모든 과정을 응원하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순천에 살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순천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그리고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순천 시민의 마음속에는그 어느 해보다 간절함과 소망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치․경제 등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순천의 올해 가장 큰 핵심적인 전략은 경제 활성화입니다.시민들의 바람도 여기에 있습니다. 순천은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가겠습니다. 물론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들을 하지만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과거처럼 예산은 중앙부처에, 생각과 머리는 외부 용역에 의존해서는결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순천은 다른 지자체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순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된 것은우리들의 상상력으로 도시의 미래 계획을 세우고 그에 필요한 예산은 정부를 설득해서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지난 정원박람회는국민 5명 중 1명, 자그마치 천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치러낸 정원박람회는정부나 기업을 설득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했습니다. 동천 국가하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하남시는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널리 알리며 도시의 위상을 한층 높인 뜻깊은 해였습니다.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도시연구소 발표 ‘사회안전지수’ 수도권 4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발표 ‘지역발전지수평가’ 전국 4위 등 우수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통계 기준 하남시 1인당 GRDP는 2천7백여만원으로 경기도 내 17위, 강남의 1/5 정도로 이를 극복해야만 수도권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행정혁신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더욱 편리한 교통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2025년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안착시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암1교 신설 및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용역을 통해 위례․감일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신년사에 앞서,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오는 1월 4일까지는, 국가 애도 기간입니다.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지 않아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국내외 경제 위기로,당연했던 일상이 걱정과 불안 속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오직 민생’을 향했고, 민생만을 바라봤습니다.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교육발전특구 선도시범 지역 선정, 문화재단 출범, 기업박람
먼저 지난 연말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양주시도 고통을 나누고 슬픔을 이겨내는 데,함께 힘이 되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심각한 기후위기와 전쟁 장기화의 영향으로국제정세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졌으며,소비위축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어서민들, 소상공인과 기업들 모두에게매우 어려운 여건이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지난해 우리시는 도로, 교통, 교육 및 문화 등전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먼저, 은남일반산업단지 및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양주역세권 개발,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GTX-C노선 건설사업, 교외선 재개통,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지역 발전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 만들겠다”라며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 며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성남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KAIST 성남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을 조성하여 첨단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성남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시장은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감동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성남시복지재단’을 새로 설립하고 첫돌 축하금 30만원 지급,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했던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3만5000여 명의 등록장애인에게 확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