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12월 18일 세계이주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2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2023 이주민 인권 실태와 정책 토론회: 노동권과 디지털 인권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정책네트워크 포럼의 6번째로 올해의 마지막 순서다.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국가인원위원회에서 2023년도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이주 인권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이주민 디지털 인권 실태조사’에 근거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이주민 인권침해의 다양성과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주민 대상의 디지털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 구제를 위한 실효적인 개선 방안의 즉각적인 도입을 요청한다.국가인권위원회는 ‘임금체불 피해 이주노동자 실태 및 구제를 위한 연구’ 결과에 근거해, 임금체불이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존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그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 이외에도,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
# 독일에서 온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hrle)’는 특성화고, 실업계고교 학생들이 안정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그룹코리아와 함께 ‘자동차 정비 분야’ 직업교육인 ‘아우스빌둥’을 국내에 도입, 7년째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국내 자동차과, 기계과 전공 학생들이 자동차 정비‧판금‧도장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아우스빌둥 : 직업계 고등학생 대상 독일의 이원식 직업교육 프로그램. 기업 실무교육과 대학의 이론교육이 결합된 커리큘럼을 총 3년 이수, 과정 수료 시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 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인증을 함께 취득 # 태국에서 온 ‘수파폰 위닛(Suphaporn WINIT)’은 ‘외국인도 서울의 소중한 일원’이라는 책임감으로 활발하게 봉사 중이다. ‘외국인치안봉사단’의 단원으로 5년째 주 2회 중랑구 관내를 순찰하고,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댄스교실도 운영 중이다. 다른 생김새로 차별 받은 경험을 토대로 편견에 힘들어하는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에도 진심이다. 다문화 가정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청소, 안전지킴이 등 7년째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 ‘서울’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8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및 업무 담당자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희망복지지원단 및 각 읍면동 복지팀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 보고와 우수 읍면동 및 희망더하기 발굴단 유공자 표창 수여, 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례관리 우수사례로는 소년가장 가구 및 한부모 가구에 대한 사례가 소개됐다. 사례 관리 개입을 통해 해당 가구가 직면한 삶의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긍정적인 변화를 얻어내는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복지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보호체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고난도 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와 사례관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캠페인 부문과 콘텐츠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과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공공브랜드대상’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국내 공공 분야 브랜드 중 △브랜드캠페인 △콘텐츠크리에이티브 △BI 디자인 등 11개 부문에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한 공공브랜드에 수여된다. 화성시는 브랜드캠페인 분야에서는 ‘100만 화성시 캠페인’을 통해 품격 있는 대도시 이미지를 다양하게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는 ‘화성시 광고․홍보대전(별별화성 어워즈)’의 참신함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는‘100만 화성시 캠페인’을 통해 시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널리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공브랜드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술원 내에서 품질 관리 우수 브랜드 선정위원회를 열고 브랜드 쌀 3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도청, 농협경제지주, 도내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총 7명으로 구성한 위원회는 올해 2월 응모한 브랜드 쌀 26점을 대상으로 총 3회(3·7·11월)에 걸쳐 유통 현장에서 직접 쌀을 구매해 분석 항목별 점수를 산정, 상위 3점을 최종 선정했다. 분석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백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의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품종판별 유전자 분석 등이다. 1∼3차 분석 결과의 평균 점수를 산정한 결과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 브랜드 쌀은 서천군 길산내 영농조합의 ‘길산내쌀’로 나타났으며,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청풍명월 골드’와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청풍명월 골드’가 뒤를 이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 브랜드 쌀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시상은 오는 20일 도 농업기술원 성과보고회에서 할 예정이다. 김학
충남도가 올 한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도내 12개 청년공동체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8일 공주살롱에서 도와 12개 청년공동체, 사업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도내 숨어 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도와 행정안전부, 시군이 함께 추진했다. 성과공유회는 각 청년공동체의 지난 1년간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공연, 12개 팀의 주요 성과 발표, 공동체 간 소통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영상시를 활용한 청년 문화예술 네트워킹(시소) △환경교육과 작품활동을 결합한 환경문제 인식 개선(아트이이삼) △청년후계농 육성 지원 및 지역정착 활동(농유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활동(프리모션)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오서산길400) △영상 제작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재능기부(소-소스터디) △지역 상권 정보 온라인 등록을 통한 지역활성화 활동(진이어스) △청년예술인 활동기회 제공 및 문화 소외계층 방문 공연(
○ 경기도, 경기청년 갭이어 성과공유회 ‘갭이어 페어(Fair)’ 개최 - 러블리, 갭 플리!(LOVELY, GAP YEAR Playlist!) - 청년들의 노력이 만든 사랑스러운 결과를 들어보는 시간,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400여 명 참여○ 7~11월 1·2기 591명의 420개 진로탐색 프로젝트 도전 소감, 성장 스토리 공유 - 노래퀴즈, 전화연결 프로그램,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등 성과와 소감 발표, 우수 프로젝트 결과물 공연, 전시 부스 운영, 우수참여자 11팀 도지사 표창 등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30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물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지원한다. COP28에서는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 1.5도 제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기후위기로 고통을 겪는 개도국 및 저개발국들의 손실과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의 재원 마련, 운용방식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역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면담을 통해 개도국의 손실과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한 기금 활용의 향후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한국수자원공사가 회장기관인 아시아물위원회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공식기관 인증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향후 유엔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관련 회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 구체적인 실행방안 모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COP26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가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분야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12월 7일 제331회 제2회 정례회에서 이경희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이경희 의원은 ‘어린이 관련 정책’을 첫 질문으로, “구리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인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하면서도 어린이 전용 도서관, 어린이 체험 공간이 극히 부족하다.”라며, “방정환 도서관 등 방정환 선생님을 품을 도시, 어린이도서관 등 아동문학의 도시로 발전할 구체적 계획은 무엇인지” 질문하였다. 백 시장은 “수택E구역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작은 도서관을 어린이도서관으로 설치하도록 검토할 것이며, 검배근린공원과 아차산 인근에 유아숲체험원 추가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공약사항인 방정환 특화사업에 대해서도 “교문도서관 내 방정환 특화 존 형성, 방정환 아카이브, 스토리텔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방정환 문학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 대형마트 유치’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구리시는 ‘대형마트 하나 없는 시’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현재 운영 중인 시민마트의 계약 기간과 월세 납부 현황, 추후 계약 종료 시 대형마트 유치계획에 대한 백경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