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군 소속 근로자 대상 산업보건의 활동을 지난 18일부터 본격 실시했다. 군 소속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보건관리를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관리 전문기관에서 현장으로 출장을 나와 근로자의 건강을 검진하고 건강 상담 등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50명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보건의’ 업무를 보건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대행하게 하여 군 소속 근로자의 건강 유지 및 건강 보호 조치와 장해원인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산업보건의 등은 연말까지 매월 방문하여 20개 현업부서 180여 명의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군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 유지와 건강 보호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근로자가 일하는 공간이 안전한 작업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읍(읍장 오세옥)은 2024년 한 해 ‘활기차고 존중받는 노인복지 실현’을 주요 읍정목표로 정했다. 이에, 고성읍은 연초 관내 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읍은 마을동회나 노인회 회의로 경로당을 방문할 때 읍장 취임 축하 화분을 각 경로당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반려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공기 정화와 가습 효과 등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 사업으로 횡단보도 신호대기 장소에 장수 의자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읍 시가지 가로수에도 경로 의자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행 중에 언제든지 쉴 수 있는 쉼터 조성을 구상하고 있어 고성읍의 노인복지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초 방문...2024년에도 교육 현장 소통 이어간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18일 오남초등학교를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학교의 주요 현안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시 관계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33명과 함께 간담회 및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측은 학생들의 유일한 통학로가 인도·차도 구분이 없어 공사·택배·대형 차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노출돼 개선을 요청했으며, 이에 시는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학부모들은 △학교 내 우범지역으로 변질될 수 있는 유휴부지를 시민 활용 공간으로 조성 △학교 앞 공사안전펜스 정비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학생 시민시장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현장에서의 소통 행보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및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과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강효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관인면에서는 김경식 관인농협조합장, 노윤성 관인파출소장 등 기관장과 윤희준 노인회장 등 관인면 단체장, 관인면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관인면장의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및 ’24년 핵심 현안 보고,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 사업 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관인면은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중 추진완료 4건, 적극 추진중 7건, 상급기관 건의 1건 등의 성과를 보이는 등,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화재생사업 연장 및 예산반영 ▲게이트볼장 화장실 설치 등 시설개선 ▲초과2리 상, 하수도 설치 ▲화적연 진입로 확장 및 배수로 정비 ▲냉정2리 상수도 설치 ▲수몰지역 용도지역 변경 등 주민들의 많은 의견과 건의가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들과 소통의 다리를 놓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 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부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과 단체 등 794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나 사업자등록을 한 단체다. 시는 가족 단위의 일반분양 730팀과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분양 40팀을 모집해 팀당 14㎡(1구좌)씩 분양한다. 회사나 학교 등 단체도 10팀을 모집해 팀당 3구좌(42㎡)를 분양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선 14팀을 모집해 팀당 4개의 텃밭 상자를 지원한다. 일반분양과 특별분양, 장애인 전용 텃밭 상자는 2만원을, 단체는 6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평일엔 고매동 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한다. 분양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기흥구 공세동(216번지) 시민농장과 고매동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남군은 올해 39억 9,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5,684농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비료 211만포, 4만2,233톤을 공급한다. 군은 지난 16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해 농가별 공급물량, 공급업체 적정성 등을 검토,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과 전년도 읍면별 정산율을 고려하여 개인별 물량을 확정했다. 유기질비료의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법인)이다. 20㎏ 포대당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은 2,100원,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은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 또한 정부지원 보전금과 군비정액금 외에 군비 예산규모 및 비종에 따라 추가로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기 이전 지역농협을 통해 조기 공급할 계획으로, 농가들도 논‧밭두렁 또는 도로변, 마을회관 주변 등에 방치하지 않고 적기 살포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울산시는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환경단체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환경보전지원사업’을 공모하고 2월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환경보전 및 환경교육 관련 사업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다. 보조금은 단위 사업별로 자부담을 포함해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법령 또는 시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환경보전지원 관련 단체나,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사업 수행이 어려운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이다. 지원 자격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고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작성해 울산시 환경정책과를 방문(울산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6층 환경정책과)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morn1999@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및 전자우편(이메일)은 접수 마감일(2024년 2월 1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되며 반드시 신청서(제출서류 포함) 도착 및 접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심의를 거쳐 4월 초 사업자를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샌디에이고를 방문해 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는 1월 17일(수)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각 1월 18일(목) 오전 3시 30분)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에서 ‘생명(바이오)산업 육성 협력 기반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김두겸 시장) ▲샌디에이고시(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울산과학기술원(이용훈 총장)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프라디프 코슬라 총장) 등 4개 기관 간 체결됐다. 협약(MOU) 참여기관은 협약에서 ▲생명(바이오) 산업 육성 및 타 분야의 산업 협력 기반 구축 ▲디지털건강(헬스) 기술개발과 생명(바이오) 창업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샌디에이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생명과학, 항공우주, 반도체 등 첨단과학 분야가 발달했다. 특히 생명(바이오)과학 분야가 발달해 1천여 개의 생명(바이오)기업에 73만여 명이 근무하며 약 2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2020년 기준)하는 미국 생명(바이오)산업의 중심지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울산시는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날을 맞아 임금체불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총 195건으로 울산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96건과 용역 99건 이다. 조사 방법은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면담을 갖고 임금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확인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점검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까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임금체불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아울러 기성 및 준공 검사 완료 시 계약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