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2024 그린에너텍’ 행사에서 중소 벤처기업의 부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재생에너지 관련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와 부스 임차료를 지원하여 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공사는 참여기관과 함께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 필요성, 부스 운영 계획, 행사 취지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원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ESG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혁신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혁신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인천 ESG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중소·협력사 대상의 ESG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급망 내 ESG 가치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ISO 26000 기반 ESG 경영 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본부장 신명석)는 지난 25일 대전시, 충청남도 소재 조미김 제조업체 10개소(광천김, 대천김 등)와 포장폐기물 감축을 위한 상생협의체를 출범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협의체는 정부의 ‘순환경제완성’ 정부지침에 따라 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과 조미김 제조업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되었다.1인용 조미김 제품 무게는 12g, 그 중 포장재기 8g로 쓰레기 무게가 66.7% 차지한다.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미김의 플라스틱 용기 무게만 줄여도 막을 수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은 약 1,500ton가량 예상된다.이에 공단과 조미김 제조업체들은 제품 설계단계에서부터 폐기물 발생을 제어하는 방법을 모색·반영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국민들의 가치소비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ESG경영에도 기여하도록 꾸준히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고 명소화하기 위한 안양시 등 지자체들의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 의왕 백운산에서 발원한 안양천은 군포・안양・광명과 서울 4개구(금천・양천・영등포・구로)를 관통해 한강에 유입되는 연장 약 32km(유역면적 284㎢)의 하천이다. 안양천은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해 12월 안양시를 비롯한 광명・군포・의왕 등 4개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광명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하며,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가 문화재 지표조사를 각각 맡고 있다. 주거지와 하천 잇고, 도시와 도시 연결…‘수평적 랜드마크 조성’ 지난달 20일 열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경기도 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방향이 구체화됐다.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천의 치수(治水)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시민의 이용 편의성이 높은 친수(親水)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거지와 하천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2일 공유스페이스 포엘(서울 마포소재)에서 ‘환경분야 청년창업 혁신 스튜디오 간담회 및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제5기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14개 청년기업 대표와 공단 멘토 직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미래 청년리더 육성과 중소기업 ESG 지원을 위해 2020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는 NH농협은행과 공동 기금을 조성해 성장자금을 지원하고,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업관리를 하는 3자 협업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공단은 환경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환경 전문 멘토단을 운영해 청년창업 지원기업에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인천시에서 전국 대상으로 확대해, 지방 소재 우수 청년 창업기업에게도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별 사업현황 등을 공유하고, 성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선배 최우수기업인 지구본(‘23), 업모스트(’21) 청년대표의 경험담과 최우수 멘토링 사례를 공유하고, 후배기업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공단 법무
지난 19일 제3회 농경문화예술제 수변무대에서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장 김윤동)의 공동주최로 ‘제17회 환경노래개사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환경노래개사 경연대회는 환경보전의 의미를 아름다운 노래 가사에 담아 그 실천을 홍보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이다.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예심을 통해 확정된 10개 팀이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한다. 올해도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경연을 펼쳐 대상(100만 원), 금상(50만 원), 은상(30만 원), 동상(20만 원-2개팀), 인기상(20만 원), 아름다운노랫말상(20만 원) 등 총 일곱개의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은 관내 중학교 연합팀인 「지구사랑친구들」팀으로, ‘노래하는 친구들’이라는 곡을 개사한 곡‘환경을 사랑하는 우리들’을 열창하며 창의로운 율동도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들의 모금액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쌀을 구매(150만원)하고 ‘사랑의 쌀 나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이 고색동 일원의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시장은 “10여 년 전 제2부시장으로 일하며 ‘생태교통수원 2013’을 준비할 때 행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6개월 동안 주민들을 매일 만나 설득했다”며 “축제 이후 행궁동은 계속해서 발전했고, 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도 생태교통수원 2013처럼 고색동 일원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이 발전을 앞당기는 지역의 리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월 출범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단장 신호정)은 사업 지역 주민 6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에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경제·문화·홍보 분과 등 4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주민실천단 회의 후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민속공예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제4대 공예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총 6개 분야에 종사하는 공예인 가운데 1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0.14) 기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공예인이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10년 이상 둔 사람이다. 대한민국명장, 무형문화재 등으로 선정 또는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응모하려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간에 신청서, 공적조서, 보유 기술 설명서, 대표 작품 사진(3점), 공예 관련 단체 또는 구청장의 추천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숙련 기술 보유 정도, 공예산업·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작업환경, 작품 수준 등에 대한 현장심사 ▲공예명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칭호와 증서, 인증패, 500만원의 개발 장려금을 받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공예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격년제로 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월 15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환경 분야 최초로 수상했다.세계 표준의 날(10월 14일)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가 표준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정부는 이날을 기념하여 표준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가표준(KS) 선진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의 표준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국민 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함유된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체계화하여 제품의 환경성을 높일 수 있는 표준을 개발했다. 그리고 포장의 본래의 기능은 보장하면서도 한정된 자원을 절약하거나 재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표준을 만들어 보급했다. 더불어 생활 속 다양한 소음원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국가표준을 개발하는 등 지난 5년간 제품환경성, 포장환경성, 생활소음 분야에서 64종의 표준을 개발하고, 151종의 표준을 최신화하여 환경 분야 국가표준의 선진화에 기여했다.최근에 개발된 대표적인 표준으로는 포장재의 자원순환성 평가방법, 페트병 플레이크 품질 시험방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일부터 13일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진행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지역주민의 깊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다 25만여 명(일 최대 43천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가을 꽃밭,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또한, 이번 축제는 6년 만에 열리는 국화축제를 다시 찾은 지역주민의 방문과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다.축제를 방문한 지역주민은 “오랜만에 돌아온 국화축제라 너무 반갑고, 볼거리가 많아서 축제 기간에 재방문해야겠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자주 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공사 송병억 사장은 “축제가 열리는 야생화단지는 연탄재 야적장을 공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명소로 만든 곳으로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과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공사는 이번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과 재방문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이 계속 가을꽃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