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속기관 산림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26회 산림재난 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국유림관리소에서 일하는 산림재난(산사태·산불·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품질의 직무교육 및 장시간 축적된 현장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담당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속기관 간 업무 공유로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에 대한 품질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이 한 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직무교육 및 소통으로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지역 내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해 2월 말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은 총 30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방청(원주)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각 1개 단(4~5명)을 선발해 2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해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제거 작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 397건을 해소하고,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2,588그루를 처리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4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한 산림 현장 민원 신속 처리로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2월 15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과 ESG 경영실천에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 ▲ 탄소중립 이행 및 ESG 경영실천 ▲ 해외사업 협력 ▲ 자금조달 및 운영 4개 분야이며, 양 기관은 지속해서 세부 협력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물 산업 분야 지원·육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펀딩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맞춤형 성장지원 플랫폼 역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기업들의 누적 수출액은 1,425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계약 선금 보증 수수료 지원 등 상생 계약 제도를 운용 중이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생산 1위 기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러한 노력에 기업금융 분야의 강점을 지닌 우리금융그룹이 함께 힘을 모아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물 분야 협력 기업에 대출금리 및 한도 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간호학과 졸업생 108명은 2024년 1월 19일에 시행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하였다. 경민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실습교육의 특성과 재학생 규모에 적절한 실습실 환경과 실습기자재를 갖추어 실습교육에 활용하고 있으며 전공교과목별로 임상실습기관을 확보하고 임상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고시 합격생은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의정부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중앙대학교 병원, 한일병원, 현대병원 추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취업하였으며 전문직 간호사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부가 ‘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공정진단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구축 ▷교육 등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컨설팅해 준다. 이번 지원사업은 ESG 경영 기본기를 다지는 기존 기초 컨설팅 과정 외에 실질적인 환경무역 규제를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화 과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기초 과정은 기업의 친환경공정 진단,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과 같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고, 심화 과정은 국제 사회의 환경 규제에 맞춤형 대응을 위한 ‘환경무역장벽 대응 컨설팅’과 생산 제품의 탄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으로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환경무역장벽 대응 진단(컨설팅)’은 기업의 기후대응 관련 정보를 공시하는 ‘기후 공시’, 사업 전과정에 걸친 ESG 기준 및 실천사항을 조사·평가하는 ‘공급망 실사’ 등 환경무역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정보 공개 등록, 모의 공급망 실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은 자동차,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월 16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요청으로 만남을 갖고 세계물포럼 유치 지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동지역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국토 대부분이 사막 지대로 대부분의 수원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홍수피해 등 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물 문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형 친환경 도시인 네옴시티와 같이 대규모 도시 조성과 해수담수화 시설 도입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 관리 노하우와 첨단 기술력이 사우디아라비아 물 문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4월 개최될 사우디아라비아 물포럼 참여와 함께 2027년 예정된 세계물포럼의 차기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선정되도록 글로벌 물관리 중추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윤석대 사장과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계획 중인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 사우디아라비아 수자원 모니터링실 구축을 위한 전문가 파견 및 기술 교류 ▲ 사우디아라비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3년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 현황 파악을 위해 2월 16일(금)부터 3월 15일(금)까지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산림청이 총괄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말 기준으로 생산신고 한 산양삼 생산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자는 전국 3천 7백여 명의 산양삼 생산자이며,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산양삼 재배자의 경력 등 일반현황과 2023년 한 해 동안의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량 현황 등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산양삼 생산실태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응답자 및 응답내용은 「통계법」 및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최무열 원장은 “산양삼 생산임가 지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산양삼 생산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가 지난 15일 관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공유를 위한 것으로 외부전문가 안전특강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개선방안 토의 순으로 현대화사업 유수율 성과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방시대 지원과 물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효율적인 관망관리 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강유역본부는 2019년부터 강릉시 등 경기·강원지역의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해 적수발생 및 단수사고를 방지하고, 유수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 해외산림사업에 대한 민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에스(GS)에너지, 에스케이(SK)증권, 삼성전자, 수프로, 티웨이항공 등 43개 기업과 정부부처, 국제기구,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정책과 제도 설명 △기업 해외산림사업 참여 및 민관협력 사례 소개 △ 민간기업이 참여 가능한 해외산림사업 및 행사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이탄지사업, 베트남 맹그로브 숲 나무심기,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홍수림 복원 등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제안하면서,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본격 시행에 따라 민간을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