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이 주최한 ‘제7회 문화가족 대동한마당’이 3월 21일 의정부문화원 야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5년에 처음 시작한 문화가족 대동한마당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 7번째를 맞게 됐다. 또한 매년 3월 문화원에서 개최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행사는 김동근 시장의 축사와 윤성현 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문화학교 수강생 등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수업내용을 공유하고, 전통 놀이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문화 발전에 노고가 많은 의정부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학교는 시민 모두가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시 보조사업으로,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등 35개 강좌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 신청 문의는 의정부문화원(031-872-5678)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의정부문화원 홈페이지(https://ujbcc.or.kr) 내 ‘문화학교’란에서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도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및 문화예술시장 확대를 통해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원금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에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 및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충남도 지원대상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6834명이며, 신청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티켓) 회원가입 후 신청페이지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예매처별 중복신청 여부)가 확인되면 대상자에게 포인트 형태로 발급된다. 문화예술패스는 최초 발급시에 10만원이 먼저 지급되고, 이후 추가로 5만원이 지급된다. 시군별 배정인원 선착순 발급으로 각 시군마다 패스 발급 종료시점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패스 발급 시 협력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6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 지하 1층 로비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사무국’ 현판 제막식을 갖고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행사엔 연극제 대회장을 맡게 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순재 선생, 손정우 대회조직위원장(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대회 집행위원장(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김희영 용인시의회 부의장, 노승식 용인예총회장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순재 선생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내빈들이 함께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존경하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명예대회장을 맡아 주셔서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 선생님께서 오래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실 때 저는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뵙고 취재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ㆍ대학교 대선배이시기도 해서 명예대회장으로서 모셨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극제를 용인특례시에서 개
충남도는 올해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도를 알릴 공예품 1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에서 제작·생산되는 공예품과 지난해 충남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의 상품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9개 시군 3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심사는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상품성(50점) △창의성(20점) △실용성(20점) △지역전통성(10점)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상품을 결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예품은 금속 부문에서 ‘공산성을 이미지화한 브로치 장식품 액자세트’가 선정됐다. 목공예 부문은 예산의 빛(사과와국수) 조명 등 7개 작품, 도자 부문은 세라믹 머들러와 스트로우, 문살모양 디퓨저 등 5개 작품이다. 한지 부문은 무령왕릉 엘이디(LED) 한지등, 칠기부문은 자개와 칠보의 어울림 공예, 섬유 부문은 발염과 복합염을 활용한 앞치마와 스카프 상품이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상품 모두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도는 순위별로 △600만원(1개), △500만원(4개) △400만원(4개) △300만원(6개)씩 총 600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개최한 음악으로 이어진 문화공동체 ‘이음지음’ 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캠프에는 영월 42명, 경주 76명 총 118명이 참가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캠프 기간동안 합동 파트 연습과 합주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고 배울 수 있었으며 레크리에이션, 향상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의 벽을 허물고 친해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영월과 경주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적 교류로 상호 발전을 이루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쌓아온 상호 유대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5월~6월 중 영월에서 교류 합동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나누며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음악으로 이어진 문화공동체 ‘이음지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캠프는 ‘음악으로 이어진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을 통해 영월과 경주라는 도시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지휘자 및 강사진과의 1:1 교육, 레크리에이션, 작은 음악회 등이 진행되고 서로 다른 문화예술과 삶을 가진 청소년들이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유대감을 형성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캠프 일정이 마무리된 후 올해 5월~6월 중 영월에서 교류 합동 공연이 열리며,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교류캠프 기간 열심히 준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함께하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꿈과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면서 역사문화 예술도시 경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청소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1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2024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포천시 예술인,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 ▲경기예술지원사업 ‘포천 모든예술31’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등을 소개했다. 통합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사업별 세부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지원사업 신청 시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예술인들이 원활하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단의 지원사업 외에도 타 기관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는 지역문화예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활동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활동가들은 각 사업에 따른 거주지역, 연령 등 지원자격 충족 여부 및 운영지침 등을 파악하며 열띤 모습을 보였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
고성군(군수 이상근)과 주식회사 무학(회장 최재호)이 지난 12일 고성군청에서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충홍·백문기·전광열·조은희·하현갑 전시관 건립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고성군이 문화·예술 활동 증진과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던 중, 고성 출신 기업 ㈜무학에서 고성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 의사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성군은 건립 대지 제공과 공원 계획 변경 등 행정적 절차를 이행하는 것에, 무학은 50억 원을 부담하여 전시관 건립 후 기부채납 하는 것에 상호 동의하였다. 그리고 양측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갑진년 새해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생전 교육 발전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최위승 무학 회장님의 뜻이 깃든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우리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경남 대표 향토 기업이자 故 최위승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 작가이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 평면예술 분야로 한정된다. 이는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되는 만큼 전시 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모집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2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각 1회씩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참가신청서,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파워포인트(PPT) 등 서류를 갖춰 1월 9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