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이 28일 수원시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단국대 홍경구 교수를 초청해 `도시 변화트렌드와 수원시 도시특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홍 교수는 `피크 코리아(Peak Korea)',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MZ세대', `가치소비' 등 9대 도시 변화트렌드 분석 내용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브랜드', `MZ세대와 창조계층' 서수원 특화개발', `장소마케팅과 디자인' 등 7대 수원시 도시특화 방향을 제시했다. 홍 교수는 “특히 수원 미래도시 방향은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도시, 문화와 관광 및 교육, 여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가 형성된 도시”라며 “X세대와 MZ세대가 모두 어우러진 젊은 도시로 발전해야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밸리의 총괄건축가로 활동해 온 경험을 언급하며 홍 교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등 서수원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첨단 업무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창조계층이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지자체에서 전문코디네이터, 총괄코디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27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주최로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번째 선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대선·김민연·최민경 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쌀 전업농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총 35톤으로, 약 5만 3천 달러(약 7,059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쌀은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이 운영하는 H-Mart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올해 안으로 500톤 이상의 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며, 지난해 12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목표를 700톤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감소와 소비량 감소, 가격하락을 우려한 민간 RPC 사업자들의 매입 기피 현상이 겹치면서 나타나는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수출 확대로 타개하기 위함이다. 하동군은 하동 쌀의 수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수출·유통 업체와 공동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2. 28.(수)~29.(목)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2024년 해빙기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 이번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 발주 건설현장을 감독하는 시설직(토목) 신규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제고하고 해빙기 건설현장 관리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시설직(토목) 공무원의 역할과 업무 지식 습득, 경험있는 선배 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의 업무공유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워크숍 주요 내용으로는 ○ 첫 날 교육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김용수 안전건설부장이 “해빙기 건설현장 관리”라는 제목으로 사고사례 및 대책 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어 두 번째 강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다. ○ 이튿날은 강의 및 현장교육으로 강원특별자치도도로관리사업소 임웅휘 도로시설팀장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전반”이라는 제목으로 강의 이후, 지방도403호선 춘천 덕두원 4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대상지 현장 견학을 끝으로 워크숍이 마무리 되었다. □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설직(토목) 신규공무원의
영월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된다. 혁신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도를 평가하여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영월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장을 위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온 바 2년 연속 우수기관(3년 연속 도내 1위)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이 정착하여 살기 좋은 영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주민소통 창구 다양화, 주민편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 24시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왕진 서비스, 기분 좋은 빨래방 등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일하는 방식의 개선, 조직문화 개선, 업무처리의 효율화, 부서 간 협업, 주니어보드 등 공직 혁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을 위한 직원들의 혁신 의지와 노력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이루어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약을 통한 살기 좋은 영월을 실현하기 위하여 민‧관 협업 추진 체
평창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28일 오전 9시 40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반부패 청렴다짐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실시하고,「반부패 청렴 추진 종합계획」(이하‘청렴 실천계획’)의 본격 가동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 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 및 청렴 선서, 기관장 당부연설, 청렴 실천계획의 전 직원 공유 그리고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문은 직원대표 2인에 의해 낭독되었는데, 전년도‘자율적 내부통제*’분야 최우수 부서의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과, 올해 신규 간부공무원으로 임명된 이서진 경제과장이었다. *스스로 비리 및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 군의 청렴 실천계획은‘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목표로, △청렴시스템 구축 및 실행, △반부패 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문화 조성,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협의체 운영부터 청렴시책의 확대 적용을 위한 청렴 거버넌스 구축, 부패취약시기 집중신고기간 운영 및 청렴 캠페인, 부패취약분야 특화교육, 청렴시책 공모전 등까지 기존 추진하던 시책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신규로 발굴한 시책도 추진한
경기도가 도내 노동권익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노동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노동권익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행기관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생활밀착형 노동권익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원 사업’이란 경기도 내 비정규근로자지원센터·노동인권센터 등 생활밀착형 노동권익센터 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민간 노동권익센터에서도 도에서 직접 제공하는 것처럼 노동상담부터 권익구제까지의 노동권익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내 노동권익센터 대부분은 민간단체로 이루어져 있어 자체 역량으로 노동조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수행기관은 ▲31개 시·군 및 노동권익센터 소통체계구축(연 2회 이상) ▲노동포럼 정기 개최(월 1회 이상, 총 9회) ▲국제노동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 분야와 ▲혹서기 생수 나눔, 이동노동자 커피쿠폰 나눔 등 비정규·돌봄 노동자 지원행사 ▲경기도 내 노동권익센터 실태조사(연 1회) 등 노동자 지원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심사는 1차 사업계획서 심사, 2차 경기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수행기관 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기업에 마케팅 등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며, 참여 기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심층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49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또는 마케팅 등 명목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와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부 지역 할당제를 도입해 전체 선정 기업의 30%를 우선 북부지역 여성기업에 할당했다. 이에 따라 북부지역 여성기업은 최종 30%를 바탕으로 그 이상도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선정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단지 RE100기업 및 ESG진단평가 우수기업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3개 사 대상으로는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를 무료로 지원해 여성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인식 개선에도 기여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양식 등 필수서류를 갖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은 2월 28일 오후 3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3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노후계획도시 분당 관련 이주단지 대책 마련(성남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道 분담비 30%→50% 이상 상향(성남시) ▲공공와이파이 회선 계약 시 다회선 요금 할인 건의(포천시) ▲데이터센터 설립 및 피해 방지 등에 대한 기준 마련(고양시) ▲수도권 ‘유턴기업’ 인센티브 일괄 허용(수원시) ▲시군 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평가 기준 개선(오산시) 등이다. 해당 안건들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가 건의한 안건 의결에 앞서 올해 경기도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4차례의 정기회의(2022년 12월~2023년 9월) 때 제안한 안건들에 대한 처리결과도 짚어나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그동안 94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39건(41%)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이중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를 제한하자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용인시)’은 올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자 동절기가 해제되는 3월부터 도로포장에 집중한다. 겨울철 호우를 동반한 잦은 강설로 인해 도로 곳곳에는 아스팔트에 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하면서 다량의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이 나타나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전역에 있는 일반국도 3개 노선, 지방도 1개 노선, 시도 68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2,843개 노선 총연장 847km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마유로, 동서로, 서해안로 등 포장 대상지 18km를 상반기 내에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비 20억 원을 투입해 파손된 도로를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다. 추가 포장 구간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보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포장을 통해 도로 파임 현상이 다수 발생한 구간과 맨홀과 도로 사이에 단차가 있는 구간 등 심각한 파손 부위를 철저하게 정비하고, 지속적인 포장보수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 파임으로 인해 자동차 휠, 타이어, 범퍼 등 차량 부품 손상이 발생하면 사고 블랙박스 영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