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깡촌음악회’가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 평창군 방림면 계촌5리 깡촌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깡촌음악회는 주민 중 상당 비율을 귀농 귀촌인이 차지하는 방림면 계촌5리 주민들이 주관하는 주민주도행사로 출연진 섭외부터 부대행사까지 모두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해 그 어느 축제보다 마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시골이 좋아서, 농촌이 좋아서 방림면 계촌5리에 정착했다는 주민들은 주민들 간 활발한 소통과 끈끈한 협력으로 깡촌음악회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기업형 새 농촌 도약 마을 ▲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귀농 귀촌 마을의 표본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히트곡 ‘떠나지마’를 부른 가수 전원석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음악신동 서지유, 퓨전국악밴드 촘촘을 비롯하여 김마스타, 유쾌한친구들, 엣지스밴드, 최힘찬, 체리 등 실력 있는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아울러,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 판매와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계촌5리 김재경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뛰
평창군드림스타트는 이달 24일과 25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드림 가족 힐링캠프, 오대산 순례길 체험’을 진행한다. 부자(父子)가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의 시간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이 포함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7가구 23명은 진부면 월정사 문수선원에서의 요가 활동을 시작으로 ▲선재길 걷기 ▲염주 만들기 ▲다도 체험 ▲성보박물관, 한강 시원지 체험관 견학 ▲전나무 숲길 산책 ▲알펜시아리조트 워터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천년고찰 월정사에서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참여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종결가구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오대산 순례길 특별체험 2차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창군과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는 오는 8월 24일과 28일 오전 10시 방림면 천제당에서 2024년 평창 방림 삼베 삼굿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삼베 삼굿놀이 행사는 삼베 삼굿놀이의 전통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통 삼굿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28일에는 전승 발표회를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만복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장은 "삼베 삼굿놀이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삼베 삼굿을 알아가고, 우리 후손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삼베를 만드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공동체 정신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방림 삼베 삼굿놀이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이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평창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8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세경대 베트남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였다.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월군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연대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문화광산 영월)을 추진하였고 이번 행사는 세경대 베트남 유학생에게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 와인 마을 자연생태 체험과 김삿갓 지역 문화 체험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토대로 영월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로 유학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연대와 협력 그리고 공유를 통해 세경대학교와의 교류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과 세경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문화도시 협력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다문화 청소년 엄마나라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이 엄마나라(베트남)을 방문하여 외갓집을 방문하여 외가 식구들을 만나고, 한국 대사관 및 기업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에는 현재 제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7가구(14명)와 바르게 회원 6명 등 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3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공개모집했다. 최종 선발은 ▲고향 미방문 기간, ▲제천시 거주기간, ▲자녀 수,▲ 재산 상태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 베트남센터 김용균 교수의 ‘다가오는 베트남의 시간’과 베트남 국립 인사대 한국어학과 Duong Quynh Thu 강사의 ‘한국과 같은 베트남 언어와 문화’ 강의를 수강하며 한국-베트남의 역사․문화 등의 차이를 배우고,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방문, 하이퐁시 LG전자 방문, 하롱베이 투어 및 롯데몰 관광 등 베트남을 몸소 경험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외갓집을 방문하여 외가 식구들을 만나 기뻤다”며, “LG기업 방문, 한-베 문화 특강, 베트남 관광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3차 교육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2]를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한 기초 과정으로, 수강생 15명은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3개월간 ▲렌즈/피사계심도/조명의 이해, ▲실내/외 촬영 방법, ▲야외 출사, ▲후보정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특히, 8회차 야외 출사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제천 의림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하여, 의림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관광 홍보 자원을 확보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끝까지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교육인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은 기초반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043-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카메라 기초교육을 수료했거나 기본적 이해를 갖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 수강생을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1·2]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회차에 걸쳐 사진 촬영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카메라 조작법, ▲렌즈·조명 활용법, ▲실내·외 촬영 실습, ▲후보정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를 통해 선착순 14명을 모집하며, DSLR 카메라를 소지하고 사진 촬영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역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에서 주최주관하는 제천시 청년작가 발굴 기획 초대전‘청춘: 여름에 물들다’가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 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은 제천의 젊은 예술가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독려하고 작가들간 교류를 통해 제천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24 청년작가 기획 초대전 공모에 선정된 6명의 청년작가들과 제천시가 함께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개최되었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6인의 청춘들의 개성있고 다양한 작품으로 더위를 다스려 보시기 바란다”며, “청년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작가전 작품은 제천시민회관 전시 이후,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천시청 청사 로비, 복도 등에서 추가 전시를 할 예정이다.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화암면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 정선군, 그림바위예술발전소가 주최·주관하는‘2024그림바위키네틱아트캠프’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키네틱아트캠프는 전업 작가 3명의 공동작업으로 20박 21일의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작하여 반영구적인 조형 작품이 그림바위마을에 세워진다. 마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되는 과정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술가와 관객의 만남을 통하여 문화예술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막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내는 선인장의 형상을 현대적 미적 감각으로 표현하며, 시대적으로 고립화 되어가는 지방 소멸의 모습을 선인장의 형태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작품이 제작 설치될 것이다. 참여 작가로는 조각가 김철민, 김종진, 전부다 3명이 힘을 합하게 된다. 현대적으로 세련된 색상과 간단한 조형 형태를 통해 클래식한 조각의 개념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각을 잘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9월 10일에는 조형 작품완성 제막식을 끝으로 축하공연 및 대표 작가 감사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세 작가 모두 개인전 및 각종 단체전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