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제2차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5월 23일(목)부터 6월 12일(수)까지 신청받는다. 제2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자에게 6월 중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조기폐차 지급대상 확인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 서울시 내 운행제한 대상을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할 계획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을 시작했다. 제1차 조기폐차 지원 목표는 약 2천대, 60억 원이었으나 신청 수요가 많아 당초 목표 물량의 125%인 2,500대, 92억 원을 초과 지원했다. 이번 제2차 공고의 주요 달라진 점은 접수 기간 내 신청 시 예산 조기 소진이나 중단 없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기존 선착순 지급방식으로 접수 초기 몇몇 신청자가 다수의 조기폐차 물량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아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제2차 사업 공고에 앞서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3주간 조기폐차 업무개선에 관한 시민 의견접수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절차를 밟았다. 또한, 지원 대상선정 방식도 개선하였다. 신청 기간 접수된 전체
충남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NGO, 기업 등이 참가해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오는 10월 여는 ‘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에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공공기관 관계자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장으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는 호주 정부와 남호주주, 인도 서벵골주, 세계은행, 아마존 등 세계 중앙 및 지방정부, 기업, NGO 대표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에 참석해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를 접견하고, 올해 아시아 기후행정 정상회담 도내 개최를 최종 확인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CEO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김 지사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다가오는 정상회담과 국제컨퍼런스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UN에서 정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백두대간 만항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21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및 (사)백두대간보전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구상나무 심기, △탐방객 대상 구상나무 나누어주기,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였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관할 지역 내 산림보호구역 77,329ha, 백두대간보호지역 89,833ha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고, 최근 3년간 각각 1,288ha, 242ha를 확대 지정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개발행위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능평동은 지난 20일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봄맞이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클린데이에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오창준·김선영 도의원, 황소제·조예란 시의원, 석영식 동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깨끗한 능평동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심한 무단투기 취약지와 버스정류장 그리고 수레실천으로 떠내려온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석 동장은 “오늘 클린데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3대가 행복할 수 있는 깨끗한 능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수성알파시티 내 주차 문제에 대해 발생 원인에 따른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여 주차난 및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주차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는 현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법정 기준인 부지면적 0.6%를 초과한 0.8%를 주차장 용지로 확보하고 있으며, 노외주차장 3개소를 포함하여 총 24개소 884면의 주차면수를 가지고 있다.※ 지구 통과 버스노선 3개(609, 939, 수성3번), 자율주행자동차 운행(도시철도 대공원역~알파시티) 그러나 무료 임시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유료 주차시설은 주차요금으로 인해 이용을 기피하고 있는 데다가, 20개소 정도의 신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차량 주차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파시티 인근의 ‘삼성라이온즈파크 달구벌 주차장(160면)’을 ‘경기가 없는 날’에 무료 개방하고 있음에도, 홍보와 접근성 부족으로 입주기업의 이용률이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사설주차장과 요금 인하(15만 원/월→10만 원/월, 14만 원/월) 협의를 하고 요금인하를(15만원/월→10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가 지난 18~19일 김해시 대동면에서 개최돼 수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높은 농산물 판매고를 달성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산물 홍보 판매 확대와 주민 화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는 대동면 특산물인 부추와 화훼, 토마토, 산딸기, 블루베리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부추비빔밥, 부추떡과 같은 다양한 시식 행사로 대동에서 나는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앞장섰다. 특히 저렴한 가격, 다채롭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김해뒷고기와 부추겉절이가 함께 제공한 시식행사는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시켜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호평 받았다. 정창호 대동면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대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대동면장은“올해 이상기온으로 지난해보다 농산물이 급감했지만 대동면민 모두가 한뜻으로 동참하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최성원)’가 지난 5월 16, 17일 이틀간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철원군의 한탄강 주상절리길 및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 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의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고양특례시 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방문하여 철원군 자연환경 및 관광정책 전문가와 직접 동행하며 자연공간 활용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및 성과에 대하여 듣고, 향후 계획과 고양특례시에 적용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둘째 날에는 DMZ 두루미 평화타운을 방문하여 폐교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을 만큼 성공적인 DMZ 생태관광을 이끌어 낸 배경 및 추진 과정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그 후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여 철원노동당사 앞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철원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었던 구체적 지원 사례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공간활용연구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랴오청시 홍보문화대표단(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 외 8명)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랴오청시 홍보문화관을 방문해 홍보 물품을 보충하고 광명시민에게 얼후, 츠바, 종이 오리기 공예 등 중국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휴게공간 도란도란 내에 자리한 랴오청시 홍보관은 공예품, 동화책 등 관련 물품 약 20점이 지난해 8월부터 전시돼 있어 광명시민은 중국 랴오청시를 쉽고 편리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대표단을 맞이한 정순욱 부시장은 “광명시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관리하면서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준비해 주시는 대표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랴오청시와의 연대와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랴오청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과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우정이 변치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생학습원 중국어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숙(50) 씨는 “평생학습원에서 중국 전통 공연이 있다고
충남도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충남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실무추진단 운영계획 설명, 베이밸리 기본계획 보고,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무추진단은 단장 정무부지사, 부단장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해 과장급 도 관계 공무원 1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베이밸리 사업이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과제인 만큼 산업 육성, 인재 양성, 정주 환경 조성,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을 추진하고자 16개 부서를 포함해 실무추진단을 꾸렸다. 이날 첫 회의에선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베이밸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0개 베이밸리 핵심사업과 50개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베이밸리 핵심사업으로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