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7일 창생플랫폼 콘텐츠홀에서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충·특별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특별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문성을 갖추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강태기 특별민원 전문상담관이 특별민원 처리 사례별 대응 노하우를 전달하고 최근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의 내용 등을 강의했다. 남해군은 이 밖에도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민원담당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경찰 합동 모의 훈련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응대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민원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인과의 전화 또는 면담에 대한 1회당 권장 시간이 설정됐다. 또한 전화 또는 면담 중 민원인이 반복·지속적으로 욕설, 협박 등 폭언을 하거나 모욕, 성희롱을 할 경우 종료 조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경영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경영애로 상태의 부산기업을 위해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 및 고용 활성화 사업 지원을, ▲시는 '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S&LB)'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및 두 기관과 협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부산기업 특화 지원을 한다. 특히, 지원받은 기업이 시(市) 고용정책사업(고용우수기업, 부산 50+ 인턴십, 청년고용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는 11월 8일, 대구시 낙동강승전기념관 에서 2024년‘6·25 제74주년 학도의용군 추모식’을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학도의용군의 넋을 기렸습니다. 매년 추모식은 국가보훈부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이하 자총)가 주최했습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회장 및 회원 일동, 대구시 교육감과 대구지방보훈청장, 자총 대구지부 회장 및 회원, 학생 대표, 50사단 군악대와 장병, 관천중학교 학생 및 교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추념식은 50사단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비 헌화, 분향, 추념사와 추도사, 군가 ‘전우야 잘 자라’ 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자총 윤철환 사무처장은 "낙동강방어선 포항, 기계·안강 전투에서의 학도의용군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지켜졌음을 대구 시민, 그리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추모식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명예와 예우를 다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낙동강승전기념관은 1979년 건립되고 20
사천시는 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 주최로 지난 7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사천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모색하고,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식전행사인 새솔 통기타클럽의 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경과보고, 모범소상공인 표창,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황순영, 정순미 대표는 사천시장 표창, 유영미, 김한수 대표는 서천호 국회의원 표창, 박현숙 대표는 사천시의회 의장 표창, 최상욱 대표는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 표창을 각각 받았다.김도준 회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를 모아야 소상공인이 살고, 사천이 살고, 나라가 산다”며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더 나은 사업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전호환, 권순기)' 출범식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전호환, 권순기)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발표한 기본구상안 초안에는 ▲행정통합의 비전과 위상 ▲통합 모델안 ▲통합지방정부의 필요 권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부산·경남연구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장단점과 효과, 미래상 등을 정확히 알리고자 지난 4월부터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연구에 착수했다.■ [행정통합의 비전과 위상] 양 시도는 행정통합을 통해 완전한 자치권을 행사하는 분권형 광역지방정부의 위상을 확립해 '경제수도' 육성을 뒷받침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통합 모델안] 통합지방정부의 모델은 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기초자치단체와 사무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2계층제'와 '3계층제' 안을 제시했다. ‘2계층제’는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를 폐지하고 새로운 통합지방정부를 신설하는 모델이다. ‘3계층제’는 기존 부산광역시와 경상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3시 고려아연 별관에서 울산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 기업간 공동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특구 지정 기업 10개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주요경과 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기업 협약 체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투자기업의 사업 성공을 위한 각종 인허가 지원, 규제개선 등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투자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기회발전특구는 새로 산단을 조성하지 않고 기존 산단을 재활용한 모범 사례이면서 국제(글로벌) 탄소 중립 구도(패러다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난 1962년 울산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울산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기업들이 울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만큼 우리 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
남해군은 7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군내 어르신,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재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노후, 활기찬 인생, 행복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을 위한 공경문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화전예술단의 판소리 합북, 제2회 남해 이봉조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남해여중 정아영 학생의 축하무대, 지족3리 경로당과 이동 정거 경로당 어르신들의 하와이안댄스 공연, 남해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율동 등이 펼쳐졌다.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와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남해읍 그라운드골프 회원으로 구성된 봉강노인자원봉사단(단장 김대현 외 19명)이 수상했다. 모범노인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최화식(삼동면) 씨와 고재화(고현면) 씨가 수상했다. 노인복지 기여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하미자(이동면)씨가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신청한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부문 경상남도 대표 시군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성군은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을 신청하여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6일 경상남도 최종 발표평가에서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활성화계획 조사·진단·분석내용 및 사업구상의 적성성, 사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은 회화면 배둔리 826-2번지 일원(110,000㎡)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25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배둔 공룡마을 브랜드화’ ‘배둔공룡마을 관광활성화’ ‘배둔공룡마을 환경정비’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2024년 도시재생공모사업(특화) 최종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또한, 군은 이번 ‘공룡을 만나는 첫마을, 배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대학 과정 이수, 주민협의체 회의,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밟아온 바 있으며,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7일(목) 제325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광고 규제, 공공심야약국,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험산모와 신생아 의료 서비스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을 제안했다. 먼저, 박 의원은 현재 의료기관들이 SNS를 활용한 광고 심의 절차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 맞춰 의료광고 규제를 현실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SNS가 해외 환자 유치에 중요한 마케팅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심의 절차가 과도하게 복잡해 의료기관들의 효율적인 홍보를 저해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보건복지부 차원의 법 개정 건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어서 부산 내 공공심야약국의 지역 불균형으로 의료 접근성에 취약한 일부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16개 구·군 중 5개 지역에는 공공심야약국이 지정되지 않아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 있음을 지적하며, 공공심야약국이 모든 구·군에 형평성 있게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더불어, 야간 근무 인력과 운영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