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5일 걷고 싶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김동근 시장과 녹지산림과장, 생태하천과장 등 7개 부서장과 직원 10명이 부용천, 민락천, 귀락천 트래킹 7.7㎞ 구간을 걸으며 현장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의정부를 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걷고 싶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하천변을 따라 위치한 공원, 체육시설, 저류시설 등을 연계해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현장 토론을 마련했다. 의정부시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내부로는 다양한 하천이 도심 곳곳을 가로질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특히, 부용천~민락천~귀락천은 송산권역의 주요 생태축으로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특화수종을 식재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힐링과 색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소풍길, 등산로, 하천 등 현장을 직접 걸으며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걷고 싶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4일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6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양주시 김영대씨 농가 출품 한우를 올해 경기도 최고 고급육으로 선정했다.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주) 경기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우농가, 축협, 브랜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축협과 브랜드업체에서 추천을 받은 13개 시군, 37농가 45마리가 출품돼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도체 등급 평가(90%) 및 농장환경평가(10%)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대상에는 양주축협 김영대 농가 ▲우수상은 이천한우회 정상현 농가 ▲우수브랜드 분야에는 한우풍경(양주축협) 경영체, ▲특별상에는 수원화성축협의 황원민 농가가 선정됐다. 특히 최고 고급육으로 평가를 받은 한우는 양주시 김영대씨가 사육한 것으로, 출하체중 868kg, 등급 1++A로 3천197만 원(도체중 524kg, 61,024원/kg)에 낙찰되어 일반 경매가(25,526원/kg) 보다 월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2015년에 시작되어 5년 동안 치러졌으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세종∼안성) 동천안분기점 공사를 위하여 경부고속도로 옥산JCT∼목천IC 일부 구간(1.5km)을 임시 우회도로로 교통전환 한다고 밝혔다.서울방향은 6월 19일(수) 06시부터, 부산방향은 6월 28일(금) 06시부터 교통이 전환되며, 해당 임시도로는 2025년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금번 우회구간은 현재 건설중인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세종∼안성)과 경부고속도로를 접속하기 위한 동천안분기점 공사구간이며,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기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 주요 도시와 행정수도 세종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통전환으로 인해 옥산JCT~목천IC 구간의 제한속도가 100→80km/h로 조정되기 때문에 이 구간 통행 시 특별히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 양주1동(동장 박혜련)이 지난 13일 양주역 1층 대합실에서 양주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해성)와 함께 혁신형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양주시의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을 양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양주1동 주민자치회원, 양주1동 직원이 참석했으며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기원’이 기재된 핸드 배너를 들고 양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양주역 이용객 A씨는 “평소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권역의 의료 인프라가 열악했는데 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이 생긴다면 경기북부 시민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에 참석해 준 주민자치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서명운동 캠페인이 목표치인 22만 명 달성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동구 우리두리어린이집과 북구 상연암경로당 2곳이 선정돼 국비 13억 1,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으로 그린리모델링 저변 확산 및 시장생태계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공공건축물 중 의료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 및 에너지 다소비 공공시설물이다. 시는 올해 선정된 곳 중 동구 우리두리 어린이집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추진해 지역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시그니처 사업’이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지역확산을 견인하고 효과가 우수한 선진기술 등을 도입할 수 있도록 일반 지원대상 대비 지원 금액을 최대 2배까지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그린리모델링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시립노인병원, 중구 보건소 등 13곳
안양시가 우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 19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대상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 중 지하층이나 골조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우기 시작 전인 이달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하도록 했다.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한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후 4시 30분경 안양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 방문해 건축 공사장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보고 받았다.최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우기 전 안전 점검을 신속하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수도’를 천명한 충남도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관련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이하 현지 시각) 덴하그에 위치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농업부) 청사를 방문, 농업부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에버트 얀 크라옌브링크 파트너십 조정관, 마크 조넨버그 한국 담당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릭 노벨 농무참사관 등을 만났다. 도와 네덜란드는 지난해 11월 도청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충남이 처음으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와의 협력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김 지사와 프레드릭 특사, 릭 참사관 등은 지난해 양해각서 체결 때 도청에서 만난 바 있으며, 12일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 그린테크 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한 충남 스마트농업 비전 발표 및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식에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평소 농업과 농촌 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 왔고, 대한민국 농업·농촌 발전을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수소 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출범하고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는 대전시와 유성․대덕구 등 지자체, 바이오가스 관련 CNCITY에너지㈜ 및 현대로템㈜, 친환경 수소인프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는 수소트램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기관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주요 과제의 이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관별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조성지 선정 ▲설비 구성·운영 ▲규제개선 ▲민간투자 등 4개 그룹으로 운영된다. 각 분야 전문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과제와 관련해 담당부서 간 협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매년 전체 회의 2회, 그룹별 회의 2회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원활히 추진하려면 지금부터 수소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갖춰나가야 한다”라면서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고 성과로 잇기 위해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을 대비하기 위해 6월 12일(수) 평창군에서 추진 중인 수하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15.~10.15.)에 돌입하면서 평창군 부군수와 함께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수하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의 여름철 호우 대비 상황을 확인하였다. 수하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용평리조트에서 도암댐 방향 도로변에 인접한 급경사지 사면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암석 유실로 낙석이 자주 발생 되고, 사면붕괴 우려가 커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31,261백만원으로 2022년 1월부터 착공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평창군 수하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사 현장에서 수해 방지 대책과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살펴보고 우기 대비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