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하절기 집중 호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특별감시·단속조를 편성하여 하절기 집중호우기간 다량의 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시기에 폐수·유류·폐기물·가축분뇨 등 무단배출 및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특별감시·단속을 펼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폐수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집중점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행위 ▲최종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당일 최종방류수를 시료 채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환경오염행위 위반사업장 및 폐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사전홍보를 위한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하여 보관·방치 중인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하절기에 우수로청소 등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삼육식품(사장 전광진)과 ‘2050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인식제고와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양 기관이 두 손을 맞잡은 것이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및 생활 실천 확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사업 협력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지역주민 교육․홍보․캠페인 전개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982년 설립된 삼육식품은 ‘제2의 지구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ESG경영을 위한 선도적 환경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국내외 구호봉사,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건강식품기업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4월 29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동대문구 탄소중립 범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7월 1일(월)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구리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7개월 만에 오르는 것이다. 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300원에서 1,450원(150원↑), 청소년은 910원에서 1,010원(100원↑), 어린이는 650원에서 730원(80원↑)으로 인상된다. 구리시는 요금 인상 전까지 운수업체 및 관련 매체(SNS, 생생뉴스 등)를 통해 변경되는 요금에 대한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시와 경기도 대부분의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요금을 인상하였고, 남양주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잇달아 인상함에 따라, 그동안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에서 경영난 심화 등으로 요금 인상을 지속 요구하여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현재 운행하고 있는 10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이달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일 50㎥ 미만)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수처리시설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한 종류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개별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로써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악취 및 수질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오수처리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의 적절한 관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의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에 따른 조치계획으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오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에는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을 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음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정규직 전환율 76%의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재단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적으로 기업에 채용 연계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누리집에서 이음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하여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침
경기도가 승·하차벨, 과거 도착시각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춘 ‘경기버스정보앱’을 새롭게 개편하기 위해 7월까지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버스정보앱은 올해 1분기 기준 월평균 약 786만 건의 이용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버스 무정차 방지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승·하차벨’은 2022년 월평균 3만 7천709건에서 2023년 월 6만 8천533건, 2024년 월평균(4월 말까지 기준) 8만 1천956건 등 이용자가 늘고 있다. ‘과거 버스도착시각 정보 서비스는’ 배차간격이 긴 노선이 민간 앱에서 ‘차고지 대기’로 안내돼 실제 도착시간을 알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정류소 별 과거 버스도착시각을 안내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인 것이다.이번 앱 개편은 앞서 설명한 두 가지 기능 외에도 15년간 각종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민간 앱과 차별화를 이루면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도는 7월까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심층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반영한 앱 서비스 개편 방안을 올해 4분기까지 실제 적용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요양보호사의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한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 창립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의 창립을 알리는 행사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요양보호사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 창립을 맞아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시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하반기부터는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전문적이고 우수한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화성시의회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작년 제정되어 시행 중이다. 또한, 화성시에는 요양원 119개소, 재가시설 203개소 등 322개소의 장기요양기관에 요양보호사 8,866명이 근로 중이며 11,038명의 장기요양등급 인정자가 거주하고 있
이상익 함평군수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가하천 정비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지난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을 방문해 함평천과 고막원천 등 함평군 국가하천 정비 관련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함평천에 수변생태공원 64,000㎡ 조성 등 총 7개 498억 원 규모의 통합하천 정비사업과, 고막원천 지류 하천의 배수문 통수능력 개선을 위한 제방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군은 연계 사업으로 함평천 확장 저류지와 고수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기존의 36홀에서 72홀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정상급의 파크골프장 시설 규모로 주민 편익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홍수량으로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쾌적한 함평천을 만들고, 더 나아가 풍요로운 함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사업 74건 5,385억 원을 선정하고 전남도 및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적극 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진위면 무봉산 수련원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화합 소통을 위한 ‘2024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워크숍’을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리더의 역할과 소통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최유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위원들 간의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25개 읍·면·동 위원 장기자랑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현장에서 늘 애쓰시는 850여 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 중심 자치 실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승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