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군도 13호 피암터널 인근에 설치된 콘크리트 방호벽이 무지개빛 일곱가지 색으로 도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후화 및 퇴색 등으로 삼옥리 피암터널 입구에서 약 1.1km 구간 방호벽 시설물 정비가 시급하였다. 이에 미관 저하 등 문제해결을 위해 무지개 색깔로 방호벽을 도색하였고,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알록달록 감성을 더해 색다른 해안도로로 연출했다. 또한 군도13호는 삼옥리 붉은 메밀 축제장으로 가는 주요 노선으로 매년 10월 행사 개최 시 방문객의 안전과 볼거리를 제공해 사진 촬영 등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무지개색으로 노후 차량 방호벽을 정비하여 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확보, 축제 방문객 볼거리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나타낸다.”며 “향후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정성 확보와 볼거리 제공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월부터 LH 화성동부권주거복지지사와 관할 26개 공동주택과 함께 자원의 절약과 순환이용에 기여하고 화성시의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전용게시판 운영 및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한다.자원순환 전용 게시판은 매월 1회 화성시청에서 제작·전달하는 자원순환 홍보물을 상시 게시하는 곳으로 시가 제작한 홍보물에는 ▲시기별 다량 배출 폐기물 ▲폐기물 처리 시설의 안정운영을 위한 주민 유의사항 ▲기타 개선이 필요한 분리배출 사례 ▲장마철 우산과 제습제를 배출하는 방법 ▲이사철 가구, 이불, 의류의 배출방법 ▲전기장판 배출 방법 등이 담겨있다.시는 자원순환 전용게시판 운영과 함께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대상 자원순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교육의 내용은 폐기물 배출 저감과 폐기물의 종류별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배출 시 유의 사항 등으로 교육 전 공동주택의 폐기물 배출 현황을 모니터링해 모범사례와 개선해야 하는 사례를 주민과 함께 확인해 주민의 호응과 관심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교육은 지난달 23일 동탄새강마을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6월에는 동탄C26단지 행복주택, 6-2단지 행복주택, 하우스디36단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교육을 진행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 배출 시 필수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폐기물 스티커에 기능성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방법은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부착 배출 또는 스마트앱 ‘빼기’를 통한 배출 등 총 2가지이다. 다만, 전자의 경우 대형폐기물에 스티커를 부착 후 생활폐기물 수거지정 업체에 유선 통화로 수거 요청해야 한다.해당 수거업체의 연락처 등 관련 정보는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뒷면에 기재되어 있으나 뒷면에 있는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배출자는 수거업체 연락처를 시청에 문의하여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폐기물 배출자가 대형 폐기물수수료 스티커 구매 시 수거업체 연락처 등 정보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앞면에 수거업체 정보가 보이도록 제작했다.대형폐기물수수료 스티커는 1,000원권, 2,000원권, 5,000원권 3가지 종류로 제작하였으며 배출하고자 하는 대형폐기물 종류에 따라 수수료 기준에 맞는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양주시 대형폐기물수수료 기준 등 기타 자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화) 오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당역․도림천 일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 점검에 나선다. 집중호우 시 빗물 저류를 준비 중인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 ▴관악산 호수공원, 두 곳을 찾아 공정과 수방 대비 태세를 살필 예정이다.우기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가용부지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 유출량을 줄임으로써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른바 ‘10cm 빗물 담기’ 현장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올여름부터 건물 옥상을 비롯한 운동장, 공원, 공사장 등 가용부지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 저류, 하천과 저지대로 유입되는 노면수의 단시간 집중을 막아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이날 첫 번째 점검 지역으로 오 시장은 사당천 상류에 위치한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서초구 방배동)을 찾아 저류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폭우 시 우면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가둬 사당천 하류부인 사당․이수역 일대의 침수 피해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당IC 빗물저류조 증설 현장은 기존 저류조 바닥을 5m 추가로 굴착하여 저류량을 1.8만 톤→ 3만 톤까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9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베트남 빙투언임업 유한책임회사(BIFORIMEX)’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레 응옥 끄엉(Lê Ngọc Cường) 빙투언임업사 회장, 까오 반 년(Cao Văn Nhân) 부사장 등을 만나 베트남 합작조림지(함떤, 함투언남)를 조기 벌채하는 것으로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한국-베트남 간 임업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베트남에서 빙투언임업사, 바리아붕따우임업사 등과 합작 조림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0,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하였다.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빙투언임업사와 인적·기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은 “양사가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9일(수) 서울스퀘어(서울 종로구)에서 건설·물류·휴게시설·신재생에너지업체 23개사를 초청해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찾아가는 사업개발 후보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고속도로 유휴부지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업체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공사는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 개발사업 추진가능 범위, 개발사업 후보 부지 25개소 70만㎡ 현황, 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이어서 장기간 개발수요가 발생하지 않는 유휴부지에 대해 민간사업자의 니즈와 투자 여건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물류시설, 복합시설 등의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유휴부지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공사 수익개선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경기도와 함께‘고농도 오존 대응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이마트 남양주점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 및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고농도 오존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한 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햇빛이 강한 여름철 낮에 주로 발생한다.반복 노출될 경우 폐에 피해를 줄 수 있어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오존 고농도 시기이므로 수시로 오존 예․경보 상황을 확인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오존 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에 유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이고자 2024년 고농도 오존 관리계획을 수립해 경유차 등의 저공해화 사업,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이 임만규 부군수 주재로 19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마무리하며 부서별 담당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보고와 후속조치에 따른 보수보강 계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21일까지 총 61일간 실시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취약시설 점검을 통한 위험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범정부 차원의 사전 예방 활동이다. 올해는 함평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였다. 함평군의 점검대상 시설물은 12개 관리 부서 총 46개로 14일 기준 100%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공무원 39명, 민간전문가 16명 등 총 71명이 참여했으며,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참여로 점검에 내실을 기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점검 결과에 따른 시설물 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점검 이후에도 각 시설물 관리 기준에 따른 내실 있는 자체 안전점검 추진으로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평창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 중 노면이 불량한 7개 구간에 대하여 총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면 불량 구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대상 군도는 군도13호선(알펜시아 앞), 군도15호선(송천교 ~ 용평리조트), 군도20호선(무이교차로~무이쉼터)이며, 농어촌도로는 진부 207호선(수항리), 진부 213호(국도삼거리~월정사 산문), 대관령 210호(대관령ic교차로 ~ 기상대앞교차로),대관령 210호(대관령 사가지 ~ 구휴게소)가 대상 구간이다 해당 구간들은 평창군 북부 지역에 위치한 노선들로 지난 겨울 잦은 강설로 인하여 도로 곳곳에 다수의 포트홀 및 균열들이 발생됨에 따라 노면 불량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주행성 저하 등 통행 불편 및 안전 사고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노선들이다. 평창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이 완료된 지난 4월부터 현장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노선별 공사 업체 선정 및 공사 진행 중으로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노면 불량으로 통행이 불편한 도로를 정비하여 관내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