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에서 개최된「제7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주관하였으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스포츠인 씨름 전문선수 142개팀, 1204명 관계자 및 학부형 등 300여명 총인원 1500여명이 참가했다. 2023년도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대회는 78회째를 맞이한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써 대한씨름협회에 등록된 대한민국의 초,중,고,대학,일반부의 전문선수들이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여 각부별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며, 마무리되었다.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인 씨름은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후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뮤형문화재로 등재되는 등 역사적 의미 있는 스포츠로써 씨름의 불모지인 제천에 씨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제천시민들의 씨름에 대한 관심이 전국 어느 도시보다 높다고 평가하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이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마추어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선수들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단체전) △FC 온라인(개인전)을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개인전)’를 전략 종목으로 신설했다. 종합우승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1위는 장관상, 2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게임 배경음악(OST) 오케스트라 ‘플래직’ , 남자 아이돌그룹 ‘엔카이브’의 공연이 진행되고, 인공지능(AI) 놀이터, 아케이드 게임, 코스프레 포토존, 과학 교육, 두뇌 게임, 만들기 체험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충남이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로,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열린다. 발달장애인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행사이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정, ‘올림픽’ 명칭을 정식 사용하는 3개 대회 중 하나(올림픽, 페럴림픽, 스페셜올림픽) 이번 대회에는 총 2,479명이 참가하며, 인천 문학경기장 등 10여 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정식 12개, 시범 3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아, 8월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시의 감동과 열정이 각 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
(사)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 유도 전문선수부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양구군에서 열린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유도대회’에 출전하여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혜정(+70kg급) 1위, 김현우(-73kg급) 2위, 엄소정(-70kg급) 3위, 전서현(-63kg급) 3위를 차지했으며, 여중부 단체전에서도 3위를 획득하며 기쁨을 더했다. (사)영월군스포츠클럽은 학업과 운동이 균형 잡힌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목표로 유도 전문선수부를 운영하고 있다. 도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전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며 전문선수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8개팀(고학년 64개팀, 저학년 54개팀)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14일간의 대장전에 돌입한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서 대한민국 축구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이자 전국 축구인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한 여름밤 그동안 갈고 닦았던 선수들의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이번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각 2개 조로 편성되어 총 222경기가 진행되며,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하여 폭염을 피해 전 경기를 오후 4시 이후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광주시는 지난 2일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휠체어테니스 주득환 감독과 임호원 선수, 수영 조기성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백경열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부단장, 남윤구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최광춘 선임 부회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해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임 선수는 2020년부터 휠체어테니스 종목의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23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복식 우승, 2023년 전국체전 단식, 복식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 선수는 2014년부터 수영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2023년 맨체스터세계선수권 금메달, 2023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자유형 은메달 등을 획득했다. 방 시장은 “우리시 소속 감독 및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광주시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를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건강하게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184개국이 22개 종목에 참가하며 대한
심재국 평창군수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KONI JAWA BARAT) 소속 레슬링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소속 레슬링 선수단은 우리나라 조영배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감독 포함 지도자 3명, 선수 16명, 통역 2명 등 총 21명의 인원이 8월 2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평창군에서 머물며 훈련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하계 스포츠 전지훈련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레슬링팀 훈련 기간에도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한 15개 실업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평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모든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파리 현지시각으로 7월 27일 오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지에서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과 유영돈 부회장 등과 만나 수영 발전 방안 등 앞으로 도와 대한수영연맹의 협력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 이번 만남은 김우민 선수가 출전하는 수영 자유형 400m 결승 경기를 몇 시간여 앞두고 만난 것으로 김 지사는 먼저 대한수영연맹에서 목표로 잡은 3개의 메달 획득을 응원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 이에 정창훈 대한수영연맹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투자와 수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사님께 감사하다”며 수영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고, “대한수영연맹이 강원도 덕분에 먹고 산다”며,“훌륭한 선수들 잘 키워줘서 감사하고 앞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하였다. □ 이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기를 이끌고 있는 김우민, 황선우 선수가 도 소속으로 강원도가 대한민국 수영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우리 정창훈 수영연맹회장님의 권유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파리 현지 응원까지 나서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감독 성낙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2, 은2, 동4)을 획득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지난 15일에서 18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에서 문지윤·조온유·이유진·김민서 선수가 출전, 3분 01초 429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여자일반부 P5,000m 종목에서는 조온유 선수가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보여줬고, 같은 경기에서 문지윤 선수가 2위로 들어서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남자 DTT200m에서는 송제언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과 개인전 등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출전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성낙준 감독은 “열악한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곧 개최되는 문체부장관배 시도대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