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도가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아울러, 폐기물 처리업체뿐 아니라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6월27일까지 완료했다. 또한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도는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오는 2일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
○ 2022년 11월 설치 후 19개월간 안전예방 핫라인 통해 535건 무료 안전점검 - 548건 신청에 539건 무료 안전점검 완료, 9건 진행 중 ○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 누리집(sss.gg.go.kr), 카카오톡 채널(경기도민 안전예방 핫라인) 등 을 통해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 안전점검 신청 가능 #1. 부천시 A 다세대 주택은 준공된 지 21년 된 건물이다. 필로티 건물 기둥에 생긴 균열이 계속 늘어만 가자 주민들은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부천시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 결과 기둥 1개의 단면이 파괴돼 건물의 안전성까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부천시는 행정지도를 통해 긴급하게 지지대를 보강했으며 현재 근본적인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2. 성남시 B건물 입주자들은 건물이 흔들린다며 2024년 4월경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B건물은 다수의 입주민이 공동 관리하는 형태의 근린생활시설이다. 앞서 2023년 6월 이건물 지상 8층 상가 리모델링 도중 보에 전단균열 등을 발견했다. 상가 주인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구조안전진단을 했는데 균열과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족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의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4,586만 원(경기도 50%, 시흥시 50%)의 예산이 투입돼 관내 단독ㆍ공동주택 거주자 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1,000와트 이하)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미니태양광 모듈의 용량은 435와트로,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부담 금액은 선택한 용량과 형태에 따라 18만 원부터 38만 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시공업체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을 준수해 설치한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제공한다. 미니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가정의 가전제품에서 바로 사용되며, 435와트 설치 시 기준으로 연간 약 6~10만 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취임 두 돌을 맞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추진전략을 밝힌 가운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주광덕 시장은 전반기 가장 주요한 성과로 시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철도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시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GTX-DEF 신설 노선에 남양주가 모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한, 경기도에서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GTX-G)에 별내가 포함돼 남양주시는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를 품게 됐고, 이로써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철도 노선을 갖게 됐다. 아울러, 주 시장은 도시·교육·복지·문화·행정 등 분야별 주요 성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 추가 확보 △휴먼북 라이브러리 개관 △전국 최초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30여 곳의 교육공동체 간담회 및 시설정비 수행 등을 꼽았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발전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력을 갖춘 후 대학 진학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3학년 취업 희망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 직업상담사와 매칭하여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Job Crafting’ 특강을 진행했다.특성화고 맞춤형 ‘Job Crafting’ 특강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경력개발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기존 취업교육과 달리 ▲특성화고 진학목적에 따른 적절한 진로설계 ▲기업선택 기준과 직무분석 ▲기업 정보 탐색방법 ▲정부지원 제도 활용법 등을 교육해 학생들 스스로 찾고 결정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좋은 혜택이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좋았다”, “수업 자체가 재미있고 강의 분위기가 좋았으며, 분야별 채용 사이트와 면접 예상 질문에 따른 답변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하며 91.16점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재단은 참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취업지원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유원지, 계곡 등 휴가지 주변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를 사전 단속해 도민 안전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단속 사항은 △식품위생법의 무신고 영업 및 시설 내 위생 상태,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공중위생관리법의 고의·고질적 무신고 숙박 영업 여부, 숙박시설 청결 관리 및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및 축산물 위생 관리법의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혼동표시 여부, 축산물 무표시 등 부적정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도는 위법 행위 적발 시 증거물 및 사진 등을 확보하고 사안별로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형사 입건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의 경우 강력한 행정 조치와 형사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으로
어느덧 포천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직 시민을 위한 시간이었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목표로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임기 반환점을 돌아 3년 차에 접어든 지금,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시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역점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별도의 취임 2주년 기념식을 생략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방점을 뒀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출발한 민선 8기 포천시는 전체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했다. 쌈지주차장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도로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24년은 행동하고 실천한다는 의미의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은 물론 포천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와 경기도를 찾아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7월 조직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는 1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신규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2월 강사 양성과정 신청자 모집공고를 낸 후 4∼6월에 걸쳐 기본교육 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강의력 증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통한 노동법 교육, 노동인권 교육 방법 등 다양한 교육 과정과 함께 노동인권 교육의 의미와 강의안 구성에 대해 전문가 초빙 강의도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강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의 시연을 실시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고, 향후 실제 학교에서 이뤄지는 강의 참관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인만큼 강사들의 역량을 높여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4월부터 12명의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기준 9개학교 163개학급 3,2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진심진력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달려온 2년, 후반기에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양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변화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날 양평군 출입기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전반기 주목할만한 성과로 인구증가를 꼽고 “군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며 그간 군민과의 소통이 알찬 결실을 맺어감을 강조했다. 또한, 전 군수는 2023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원 확보 등 타 시군에 뒤지지 않는 양평군의 성과를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요 성과로 양평도서관 개관, 작은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어 전 군수는 향후 2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관광, 농업, 복지, 경제, 사회간접자본(SOC)분야로 나눠 설명을 이어가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화하고 50년간 보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