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정보의 공유, 품질향상 및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차세대중형위성은 국내 독자개발한 500kg급 표준형 위성 표준 본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목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위성임.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차세대중형위성의 주 활용기관으로, 수자원 및 국토·농업·산림 분야 공공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해 각각 수자원위성센터(한국수자원공사), 농업위성센터(국립농업과학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국립산림과학원), 국토위성센터(국토지리정보원)를 운영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5호기(수자원위성) 위성정보를 활용하여 한반도의 수자원 관리와 홍수·가뭄 등 수재해 모니터링, 하천환경 변화 모니터링, 한반도 수자원부존량 평가 등을 수행하기 위한 지상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중형위성 1·2호기(국토위성)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국토이용 모니터링, 국토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2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24년 신규 어업인후계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합동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교육에서는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제도 및 사업추진 요령 ▲수산업경영인 자금 융자 절차 ▲소형어선 자가정비 및 유지관리 ▲해양환경 교육 등 수산분야 역량강화 교육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 및 시군 연합회 간담회를 진행하여 어업인 간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4월에 어업인후계자 104명, 우수경영인 19명 등 123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으며 총 506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어선 및 양식장 구입 등 어업기반 조성과 개선을 위한 자금을 최대 5억 원(금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산업경영인을 앞으로도 지속 지원하여, 수산업 경쟁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종 교육 및 단체 활성화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장마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에 따른 호우에 대비해 4일 오후 상황판단회의와 도내 13개 부서와 전 시군이 참석한 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5일 새벽(03~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도내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내륙에는 30~80mm의 비가, 경남남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기압과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수량과 집중구역·시간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0일 이후에는 저기압과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수 가능성이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휴일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이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지난달 22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평균 200mm 이상의 많은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이 지났고 지난 1월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마련했다. 도는 이날 전인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중대재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추진했다”라며 “전 공무원의 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키워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을 추진해 사고 사례 등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조림 220ha 및 1,487ha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사유림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1억 7,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경제림 조림 200ha, 공익조림 10ha, 지역특화조림 10ha 등 220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춘기 조림은 5월 완료했으며 추기 조림은 오는 10월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공·사유림을 대상으로 경제림 육성 및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흡수원 확충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숲가꾸기 사업과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의 자연재해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32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풀베기 940ha, 어린나무가꾸기 311ha, 큰나무가꾸기 36ha, 산불예방숲가꾸기 200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어린나무가꾸기 311ha 및 큰나무가꾸기 36ha 등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풀베기 및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8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2024년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4년 7월부터 주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하여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였다. ‘영월군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는 스마트 주차장 10개소, 스마트 쉼터 3개소 및 통합관리 플랫폼, 대민누리집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억 원 지방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 5월 말 준공하여 6월 시범운영 하였다. 스마트 주차장은 기존 유료로 운영하는 서부시장 제1주차장과 그 외 무료로 운영하는 9개 주차장으로, 서부시장 제2주차장, 영월시네마 앞 주차장, 중앙시장 제1, 2주차장, 제방주차장, 영월역 주차장과 도시재생 사업지역인 덕포 제2주차장, 주천오일장 주차장, 주천 제2주차장에 설치되었으며, 주차면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주차 여부 데이터를 수집하여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주차현황판과 대민 누리집에서 주차 가능 면 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부시장 주차장에는 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주차요금의 카드 결제가 가능해졌고, 고령층도 사용하기 쉽도록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사전무인정산기를 설치하여 사전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4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오승환)과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빨래방+정리수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오승환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제천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공간 제공과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참여자 모집 협조를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 빨래방 시설 구축 및 이동형 빨래차 구입,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기존 운영 빨래방 시설에 세탁기 50kg, 건조기 80kg 각 2대를 추가 설치하고 이동식 빨래차를 구비하여 댐주변 지역 거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20명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정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협약 체결 후 이르면 9월이나 10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와의 뜻깊은 협약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에게 좀 더 촘촘하고 세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7월 4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동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과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주요 업무협력 내용은 산림재해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산불 초동대응 강화를 위한 국도시설물 등 사용협조, 원활한 진화용수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산불위험시기 국도변 예방살수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은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앞두고 산불피해 최소화라는 참여기관의 공감대가 형성·추진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시·군) 순회 산불 간담회, 합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및 진화훈련, 농업부서 협업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군부대(36사단·해군 1함대) 공조체계 구축 등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였고,이와 더불어 농·산촌지역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생활쓰레기 소각 위험가구(62개소) 및 재처리 부주의 등 산불이력지(23개소)를 관리하였으며, 산불관련 불법행위 189건에 대하여 과태료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 전환을 완료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마을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누빈다. 도시 전역에서 똑버스를 상시 운행 중인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는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2019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이제는 파주시 63개 마을을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다. 이 모든 것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8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 혁신의 성과들이다. 익숙하고 안전 선례를 따르기보다 참신한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구어낸 파주시의 혁신의 비결을 되돌아본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 제도적 한계 넘어선 혁신의 새바람천원택시, 똑버스에 이어 이번엔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디서든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