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도내 청년마을 운영진들이 사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와 도 청년센터는 5일 예산군 예산해봄센터에서 ‘제2회 충청남도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도‧시군 청년마을담당 공무원, 청년마을을 운영 중인 아산시 최낙원 대표, 예산군 박정수 대표, 태안군 홍세환 대표,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개 시군(공주시, 아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청년마을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는 사업 현황 공유에 앞서 지난 회의 때 제시된 청년마을 만들기사업 운영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사업이 종료된 공주시를 제외한 도내 4개 시군(아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청년마을은 타 시도 청년들이 충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살이를 비롯해 예술·창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유주거, 공유오피스 등도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운영진들을 위해 준비한 마음건강 특강이 더 건강하게 사업을
수원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 평균 일 최고기온은 36.0°C로 조사됐다.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간 날은 1994~2003년 13일에서 2014~2023년은 55일로 늘어났다. 지난 30년간 7~8월의 폭염일은 7월22일~8월15일에 집중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지난 30년간(1994~2023) 수원시 폭염 및 최고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이다. 수원은 2014~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로 1994년 이후 10년 대비 약 2배가 증가했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한다. 1994~2003년 88일, 2004~2013년 94일로 늘어났고, 2014~2023년엔 166일로 뛰었다. 또한 지난 30년간 폭염일수 전체 348일 중 약 48%가 최근 10년 안에 발생했다. <표1> 참고 올해 2024년에는 6월 한 달간 폭염일수가 2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0년간 수원시 평균 6월 한 달 폭염일수 전체 평균 0.3일의 6배에 달한다. 수원지역에서 6월 폭염일수 2일은 역대 최악의 더위를 겪었던 2018년 6월의 폭염일수 2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댐에 담긴 풍부한 수자원 환경이 지방시대 핵심 자원으로 조명됨에 따라 댐의 친수(親受) 가치를 높이면서도 수질 안전도 함께 강화하는 방안 마련에 두 팔을 걷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댐과 섬진강댐에 상수원보호구역을 알려주는 수상 부표를 설치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이번 부표 설치는 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수상레저 등을 즐기는 시민들이 상수원 보호구역에 진입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표는 점멸등을 부착해 심야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 이외에도, 수심이 낮은 충주댐과 임하댐은 진입로 부근에 안내판과 차단기를 설치해 ‘즐기는 물’과 ‘지키는 물’을 구분했다. 최근 댐은 문화 관광과 레저 공간으로 많은 사람을 유입하는 관광자원으로써 지방시대를 여는 거점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질 걱정 없이 댐의 풍부한 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에 부표를 설치했으며, 환경지킴이 활동, 부유물 관리, 오염물 투기나 불법 경작 단속, 차량 진입 차단기 설치 등을 통해 수질 안전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일 중부지방 본격 장마가 진행됨에 따라 산사태재난 대비하기 위하여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산사태 재난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동부지방산림청과 소속기관인 7개 관리소장이 모두 참여해 기관별 재난대비 현황, 대피체계 구축,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상황 등 장마기 호우 대비상황을 일제 점검하였다. 산사태, 토석류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에서 위험지 점검과 주민 대피 체계 운영・관리 그리고 대피활동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살펴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사태 재난대응 기관으로서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집중호우 시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사태 위험으로 인한 대피 재난문자 발송 시 지정된 대피장소로 대피해 즉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김동완)은 7월 5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와 『감사업무 공적가치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전문인력 교차지원 및 감사정보‧기술을 공유하는 등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전략적으로 함께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 협력사항은 ▲감사 전문성 제고 및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정보‧기술 등 교류 ▲내부통제 강화 분야 및 우수 내부통제 기능‧제도 상호 지원‧협력 ▲감사활동 시 전문 분야 감사인력 지원 ▲감사 및 반부패‧청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워크숍 등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교류할 예정이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지식과 전문기술 보급으로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기관으로,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안전 분야 감사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품질을 제고하고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점검기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동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 전문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내부통제체계 점검활동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공존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어울리기 행복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5일 광명동(126-5)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어울리기 행복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여가와 사회활동,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됐다.이곳은 국도비 27억 원 등 총 5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946㎡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층별로 1층에 어르신 공동작업장, 2층에 경로당, 3~5층에 제2청년동이 자리 잡았다.어르신 공동작업장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령과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목적실이 꾸며졌다.제2청년동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한 ‘취업특화 공간’으로 협업공간, 커뮤니티공간, 휴식공간과 청년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되었다. 1개 층은 가상면접과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AI스튜디오, 면접사진 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월 5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글로벌교육센터에서 기후위기 및 사회·환경문제에 대응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해 ‘수변도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였으며, 학계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물·환경·에너지 분야의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세창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의 축사와 함께, 허재완 중앙대학교 교수의 ‘급변하는 세계와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권영상 서울대학교 교수의 ‘수변공간을 활용한 도시 장소성 증진방안’, 박정혁 한국수자원공사 도시정책기획센터장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도시계획’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끝으로, 권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학회장을 좌장으로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박정혁 한국수자원공사 도시정책기획센터장, 권영상 서울대학교 교수, 김용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이사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지속 가능한 물·환경·에너지 활성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4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판교)에서 ‘2024년 경기 여성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열고 한아란씨의 ‘지역 특산 비상품화 농산물(못난이) 원물 선순환 사업을 적용한 퓨전 떡’ 등 우수 창업 아이디어 7편을 선정했다. 경진대회는 경기 여성의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꿈마루와 함께하는 창업 첫걸음’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일에서 31일까지 접수된 123편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이날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통한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가다듬었으며, 본선 대회는 현장 발표(PT)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 한아란씨의 ‘지역 특산 비상품화 농산물(못난이) 원물 선순환 사업을 적용한 퓨전 떡’은 싸라기 쌀과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생산 아이디어를 담았다.우수상에는 ▲블록체인 대중화에 적합한 DID 경력증명 솔루션(이유) ▲친환경 선박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컴팩트 수냉각 시스템(이주예) ▲비건추출물과
□산림청(청장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정보의 공유, 품질향상 및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차세대중형위성이란? 국내 독자개발한 500kg급 표준형 위성 표준 본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목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위성 ㅇ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차세대중형위성의 주 활용기관으로, 위성영상 기반의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등 분야별 공공서비스를 위해 국토위성센터, 농업위성센터,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수자원위성센터를 운영 중이다. □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중형위성 1·2호기(국토위성)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국토이용 모니터링, 국토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ㅇ 2025년 발사 예정인 4호기(농림위성)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로 활용할 예정으로 △국내 농업생산 환경 및 농작물 재배현황 모니터링 △산불‧산사태 등의 산림재난, 산림자원정보 및 산림의 건강성 모니터링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가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