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은 7월 22일 제323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시민문화권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 각계각층, 각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책에 반영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창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박철중 의원은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좁은 의미의 문학과 예술의 다양성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양식과 가치관이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그러한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이 시민문화권을 보장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박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산의 빈집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조례 개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화다양성 보호로 인한 문화향유 기회 보장, △ 문화는 계속 변화하고 바뀌므로 각계각층, 각 지역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유지는 것은 중요한 화두이므로 문화다양성을 보호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
강수현 양주시장이 23일 오전 김정민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양주 덕정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에 방문하고 건립 현황을 파악했다. 양주 덕정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는 양주시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자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로 옛 덕정파출소 부지인 덕정동 132-33번지의 연 면적 992.7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상인을 지원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시설로 재래시장과 골목 상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계별·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 내 아동교육 체험장을 운영해 어린이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내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등 인근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강의실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쇠퇴한 덕정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덕정 상권에 활
김능식 안양시 행정부시장이 22일 공식 취임했다.김 부시장은 1999년 제4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복지국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김 부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공무원 노조와 청사관리원, 구내식당 조리원, 콜센터 상담원, 청원경찰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최 시장은 김 부시장의 부임을 축하하며 2,000여명의 공직자와 더불어 안양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정에 임하고 공직자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김 부시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스마트도시 안양의 발전에 저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안양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양의 밝은 미래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를 이끌어갈 한찬희 제19대 덕양구청장이 지난 15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회장 장도영) 및 구청 부서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 구청장은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를 나누고, 대한노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청의 전 부서 방문을 통해 대민 행정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며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50만 덕양구민에게 자랑이 될 수 있는 덕양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1996년 지방행정주사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조정실장, 일자리재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24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및 덕양구청장으로 부임했다. 또한, 고양시 덕양구에는 현장민원처리와 갈등 조정을 담당하는 대민협력관으로 이재복 제3대 대민협력관이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 최대 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상임위원회 조속 상정 및 통과 협조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위원장과 조은희 국민의힘 간사,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나 특별법에 관해 설명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특별법 발의 후 네 번째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것은 부산만의 지역 의제(어젠다)가 아니라 국가경쟁력 향상과 직결된 국가 차원의 중차대한 전략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별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부산 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전봉민 대표 발의)으로 발의됐으나 국회 폐원과 함께 폐기됐다. 이에 22대 국회 개원 직후인 지난 5월 31일 지역 여야 국회의원 18명 전원(이헌승, 전재수 대표 발의)이 공동으로 재발의했다. 특히, 특별법은 여야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도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미 부처 협의가 완료된 상황으로 법안 심사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됐다. 이번 박 시장의 국회 방문으로 조속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1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이용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본 강연에 앞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 노선을 품은 교통 혁명이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해 3,000여 개의 기업과 9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산동 경의중앙선 복개를 통해 18,000평 복합문화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고, 특히 백봉지구에 400병상 규모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9월 말 최종 결정 전까지 시민들의 염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본 강연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온 우주에 오직 나만 존재한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처럼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은 80억 인구 중 가장 성실히 가족에게 헌신하며 살아오신 독보적인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김성환 가수의 ‘인생’이라는 노래에서 ‘남은 인생이나 잘 살아야지’라는 가사처럼 이제부터는 오직 어르신 자신을 위해 가고 싶은 곳,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면서 인생을 즐기셨으면 한다”라며 “‘나는 존귀한 존재’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남은 2년 동안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반도체와 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여 미래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각종 택지개발과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을 비롯한 모산‧은실‧지산초록 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의료‧복지 인프라 강화로 시민 삶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로 평택시는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고, 각종 통계 지표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도시, 혼인율 및 출산율이 높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평택시는 민선8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경제 △균형발전 △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풍요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하남시민 10명 중 7명은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모든 연령과 권역에서 “잘한다”는 평가가 과반을 넘는 등 고르게 긍정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하남시장 시정 운영 “잘한다” 66.6%···“잘못한다” 20.5%와 비교해 3.3배가량 높아 하남시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현재 하남시장 시정 운영 평가’에서 하남시민 66.6%는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해 “잘못하고 있다”(20.5%) 대비 3.3배가량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로써 이 시장은 취임 후 진행된 3차례 시정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모두 앞서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시정 운영 평가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보면 긍정 평가는 연령별로 60세 이상(79.0%), 50대(63.8%), 30대(61.8%), 40대(61.7%), 19~29세(60.9%) 순으로 높았다. 권역별로는 미사(73.8%), 원도심(68.1%), 감일(48.8%), 위례(47.0%)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하남시 전체 시정 만족도’ 평가에서는 시민 64.1%가 “만족한다”라고 답해 시
김종훈(58) 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이 제17대 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종훈 부시장은 수의직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31년간 경기도의 축산업을 책임져 온 축산 분야 전문가다. 1967년 생으로, 지난 1993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장을 거쳤으며 2023년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축산정책과 동물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창궐 당시 돼지열병 근절을 위해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돼지콜레라근절시책」 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종훈 부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기회의 도시’ 포천에서 시민 여러분과 1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시정 철학인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