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하는 데 환영의 뜻을 전했다.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국제선 이용객이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1천만 명을 상회하면서 수용 능력이 부족해져 많은 남부권 시도민이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국제선 터미널 확장으로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 명에서 연 830만 명으로 늘어나고, 서비스수준 기준에 따라 최대 1천156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확장터미널 1층에 입국장이 신설돼 입국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개가 늘어났다. 이 덕분에 그간 오전 피크시간(06~09시)의 입국장 혼잡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으로 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이전까지 남부권의 국제선 이용객 수용 능력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대행, 지역 국회의원, 공항관계기관의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다양한 항공노선을 개설하고자 부산 지정 운수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확장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국제선 여객 수용능력이 추가로 확보된 만큼 김해공항이 국제관문공항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산발 중장거리 국제선 노선 개설에 박차를 가해 과거 1천만 명 수준의 국제선 여객을 회복할 계획이다.올해 2월 정부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발리) 운수권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시는 부산발 정기편 개설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또, 유럽 및 북미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국내외 항공사와 협의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항공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박형준 시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계획된 수용능력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며,“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글로벌) 항공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항,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특히, 박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지역 거점 항공사를 존치시키고 아태지역의 중견 항공사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조성 추진 중인 경기테크노밸리 3곳 내 첨단산업 등 우수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오세현 도시정책과장 주재로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용인플랫폼시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 기업투자·유치 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테크노밸리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현재 일산 테크노밸리(바이오·메디컬), 양주 테크노밸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 용인플랫폼시티(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첨단기업) 등 3개 테크노밸리에 대한 우수기업 유치방안을 마련 중이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기업유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토지공급) 도시개발구역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추진해 수의계약을 통한 조성원가 수준의 산업시설용지 공급 ▲(공공지원센터 건립) 클러스터 내·외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이용가능한 시설, 장비, 연구시설 확충으로 벤처·스타트업 성장·지원 ▲(기타) 산·학·연 협력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세제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인재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클러스터 입주 유망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입지·환경,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기업과 MOU(업무협약) 체결, LOI(투자의향서)가 접수된 후에도 투자를 포기하거나 유보하는 등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도 있어 실제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협력, 투자유치 관리,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첨단산업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의 원동력이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이고, 심화되는 기업유치 경쟁에 대응하려면 세제·금융 등 기업투자 지원정책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테크노밸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경기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 2천㎡(2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천㎡(6만 6천 평) 부지에 조성되며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다. 총사업비 1천104억 원을 투입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주택공사,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6만㎡(83만 평)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분당선 복합환승센터, 첨단산업, 상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 복합 자족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며, 2024년 말 착공이 목표다.
#. 직장인 A씨는 최근 한강에서 일상을 보낸다. 아침엔 새롭게 생긴 수상오피스로 출근한다.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일을 하니 업무 능률도 올라가고 스트레스도 풀려 출근길이 즐겁다. 퇴근길에는 한강 뷰를 감상하며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상푸드존에서 먹을 계획이다. 주말에는 서울로 놀러 오는 친구와 함께 여의도 수상호텔, 한강 교량 위 전망호텔 중 한 곳에서 숙박하기로 했다. □ 서울시가 2030년까지 1천만 명이 한강의 수상을 이용하는 시대를 연다. 한강으로 출근해 회사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선박이 이동하고 정박할 수 있도록 수상을 활성화한다. 바라보는 한강을 넘어 즐기고, 경험하고, 느끼는 한강을 만들어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시는 연간 6,445억 원의 생산파급 효과, 연간 2,81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 연간 9,256억 원의 경제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 6,80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 경제적 파급효과는 1천만 명이 수상 이용 시 이용자 지출액을 산출하고 유발계수(’15년 지역산업연관표 서울부문 기준)를 적용하여 생산파급 효과, 부가가치 효과, 취업창출 효과를 산출했다. ○ 현재 한강의 수상은 활용이 저조해 비어있는 공간과 다름없다. 수상 이용 시민은 연간 90만 명으로 한강공원 이용객 6,900만 명에 비해 현저히 적고, 한강 위 선박도 극히 소수만 다니고 있다. 서울에 등록된 동력수상레저기구가 3천 척 이상인 것에 비해 선박들이 배를 댈 수 있는 계류시설은 130선석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 한강에 ‘수상오피스’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옆에는 ‘수상호텔’을 띄운다. 명동 먹거리 골목처럼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공연도 감상하는 한강 표 먹거리 골목 ‘수상푸드존’을 조성한다. 케이블을 활용한 ‘수상스키장’을 만들고, 기존에 회원들에게만 개방됐던 ‘뚝섬 윈드서핑장’을 일반시민까지 개방해 수상레저활동을 활성화한다. □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 시민이 증가하는 마이보트 시대를 맞아, 현재 130개 선박만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30년까지 총 1,000선석으로 확대한다. 올 상반기 개장 예정인 난지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 더해 이촌과 잠실에 도심형 마리나를 지어 확충한다. 올 10월부터 여의도~경인아라뱃길에 유람선을 연간 1,000회 이상 정기운항하고, 리버버스를 운영해 한강의 물길을 활용한다.□ 오세훈 시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24일(수)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한강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작년 3월 밝혔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으로, 수상 분야 정책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경제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한강르네상스 2.0)」는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 조성을 위한 4개 핵심전략, 55개 선도사업을 담고 있다. 그중 수상 분야는 서해뱃길 복원 및 서울항 조성 등 7개 사업이 있다. ○ 런던, 파리, 뉴욕, 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들은 수상교통으로 도시 내 랜드마크를 연결하고, 다양한 문화‧레저‧업무‧상업 등의 활동이 어우러져 수상을 활성화하면서 도시가 성장하고 있다. □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은 한강을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2030 리버시티, 서울’로 조성하기 위한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2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3대 전략은 ①일상의 공간 ②여가의 중심 ③성장의 거점이다. 총예산은 5,501억 원이 투입된다.(민간 3,135억 원, 재정 2,366억 원) ○ 종합계획은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는 수상 환경 조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는 수상 활동 다양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상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뒀다. <수상호텔, 수상푸드존, 수상오피스 조성…한강 수상이 일상 공간으로 재탄생>□ 첫째, 한강은 특별한 날에만 가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주요 무대가 되는 ‘일상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한강 수위가 올라가도 안전할 수 있도록 물 위에 떠 있는 부유식 시설로 ‘수상호텔’, ‘수상오피스’를 조성한다. 한강의 경치를 보며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상푸드존’을 만들고, 쾌적하고 편리한 수상 이동의 장점을 활용한 대중교통·관광 수단인 ‘한강 리버버스’를 운영한다. ○ 수상오피스 : 업무를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수상 공간을 활용한 복합공간이다. 한강변 정비사업의 공공기여 또는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재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수상호텔 : 한강 수상에 숙박, 여가, 컨벤션 등의 기능을 갖춘 호텔을 조성한다. 수상호텔에 머물 고객에게 선박 픽업, 유람선 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여의도 물빛무대 주변에 조성하는 방안을 SH에서 올해는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25년에 호텔업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여, ’26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한강의 수상 공간을 활용해 숙박수요에 대응하면서 ‘3천만 관광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숙박 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 전망카페 개선 : 한강대교 북단의 교량 위에 있는 ‘직녀카페’를 특색있는 숙박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한강과 서울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색 숙박시설로서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직녀카페 맞은 편의 견우카페를 비롯한 전망카페 4개소는 서울의 우수한 로컬 브랜드를 선정 운영하는 ‘로컬브랜드 카페’로 운영할 예정이다. ○ 수상푸드존 : 한강을 바라보며 K-푸드를 비롯한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버스킹 등 공연문화도 감상할 수 있는 먹거리 랜드마크다. 약 2,400명을 동시에 수용하고, 15~20개소의 판매 부스가 들어설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25년 설계, ’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 수요맞춤형 선박 : 올해 10월 리버버스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 수상택시는 폐지하고 소규모의 수요 맞춤형 선박을 도입해 관광을 활성화 한다. 한강 야경·석양 투어, 선상 식사·행사 등 다양한 관광·유람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한강플랫폼 : 카카오, 네이버 등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여 한강 내 수상시설 및 레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 한강 리버버스 : 주요 주거지역, 업무지역 등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이자 관광 수단이다. 1척당 199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고, 선박 내에는 개별 좌석, 카페테리아,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인원이 출퇴근길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올 10월부터 운영한다. <한강 최초 케이블 수상스키장, VR로 배우는 수상재난 대응 등 여가 중심지로>□ 둘째, 일상에 지친 시민이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한강을 ‘여가의 중심’으로 조성한다. 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레저시설인 ‘케이블 수상스키장’을 운영하고, 일부 단체 회원들만 이용하던 ‘뚝섬 윈드서핑장’을 모든 시민에게 개방한다. VR·4D로 수상 재난 대응법을 배우는 국내 최초의 ‘수상 재난안전체험관’을 ’25년부터 조성을 추진한다. ○ 케이블 수상스키장 : 기존 보트에 줄을 단 수상스키와 달리 높은 탑처럼 설치된 케이블을 활용해 수상스키를 타는 시설이다. 간단한 장비만 착용하면 초보자도 안전하게 탈 수 있으며, 다양한 묘기도 연출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수상 축제·행사 : 선박에 조명을 설치해 한강을 빛의 행렬로 가득 채울 보트퍼레이드, 선상 위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 체험 수상영화관 등 한강 대표 사계절 축제인 ‘한강 페스티벌’과 연계한 새롭고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뚝섬 윈드서핑장 : 기존 뚝섬 윈드서핑장이 단체 회원들에게만 개방됐다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 구조를 개선한다. ○ 수상복지강화 : 취약계층의 수상 관광·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복지의 지원 범위를 수상까지 확대한다. 1단계로 ’24년에는 기존 바우처(통합문화이용권 등)의 이용범위를 수상까지 확대하고, 2단계로 이용수요, 시민의 요구 등을 조사해 수상 전용 바우처 도입을 추진한다. <잠실에 도심형 마리나 신설, 계류시설 확충·서울항 조성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셋째, 한강에 수상 복합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동력원인 ‘성장의 거점’으로 만든다. 한강 내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총 1,000선석으로 늘리고, 잠실에 도심형 마리나를 신규로 짓는다. 여의도에 선착장을 조성해 여의도~경인아라뱃길을 활성화하고, 향후 여의도에서 승선해 한강을 따라 서해까지 갈 수 있는 서울항을 만든다. ○ 잠실마리나 : 중대형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중규모 이상의 도심형 마리나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관광수요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25년부터 잠실한강공원에 설계 및 공사를 시행해 ’26년 개장할 계획이다. ○ 한강아트피어 : 선박 계류공간 외에 부유식 수영장, 옥상전망대, 수상산책길 등 시민 레저·휴식공간이 포함돼 사계절 내내 문화·예술·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마리나 시설이다. 이촌한강공원에 올해 상반기까지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뒤 설계와 공사를 시행해 ’26년 개장한다. ○ 서울수상레포츠센터 : 수상 69척, 육상 86척을 포함해 총 155척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교육장, 카페,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복합 마리나시설이다. 운영자 선정 후 6월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 여의도~아라뱃길 유람 활성화 : 대형 유람선이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을 여의도에 조성한다. 그동안 정박 공간이 없어 대형 유람선은 수상에서 회항했었다. 여의도 선착장이 조성되면 여의도에서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한 선박 관광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선착장은 마포대교 남단에 올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서울항 조성 :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국내여객터미널로 여의도에 조성된다. 5천톤 급 이하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다. 서울항이 들어서면 한강에서 서해까지 물길로 연결될 수 있어 수상 관광의 허브가 되고 수상과 육상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의 여의도한강공원에 올해부터 설계와 공사를 시작해 ’26년 하반기에 개항한다. ○ 안전관리 강화 : 선박운항이 활성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교통관제시설(VTS)을 구축하고, 항로표지를 정비하는 등의 수상 안전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사고 및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안전 사각지대에는 수상 안전부표를 설치해 안전을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이번에 발표한 종합계획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 세부 사업별로 공정관리를 지속한다. 올 하반기에 여의도~경인아라뱃길 선착장 조성, 한강 리버버스 운영, ’26년에는 서울항을 비롯해 수상푸드존, 잠실마리나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통해 그동안 바라보는데 그쳤던 한강의 물 위가 앞으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한강 수상을 시민 일상생활의 공간, 여가의 중심지,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2030년까지 1천만 명 한강 수상이용 시대를 열고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 충족은 물론, 많은 일자리와 경제효과를 창출해 서울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붙 임 종합계획 체계도 및 주요사업 예시도 여의도 선착장 조감도 서울항 예시도 수상푸드존 예시도 한강아트피어 예시도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 생산 기반 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부품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영광 대마산업단지에 국비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내외장재 및 프레임 부품 가공을 지원할 중대형 시설장비인 ▲용접용 유니버셜 지그 ▲로봇용접기 ▲평판형 레이저가공기 ▲절곡기 등을 구축한다.지난 2021년 ‘초소형 이-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의 부품 생산체계를 갖춘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지역 기업의 부품 국산화와 생산 비용 절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소형 이-모빌리티를 집중 육성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의 이-모빌리티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4차 민관 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를 통해 소형 이-모빌리티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도 국내 소형 이-모빌리티 기업이 2024년 해외 수출 5천만 달러, 4만 대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공모 선정과 함께 지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2024 모빌리티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이-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지역 기업 중심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모빌리티 부품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공유형 생산 장비를 구축하게 됐다”며 “부품 국산화 및 생산 비용 절감 등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가 준비된 청년인턴과 글로벌 유망기업, 국제기관과 매칭해 인턴십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에 참여할 310명의 청년을 5월 14일(화)까지 모집한다. □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는 채용시장에서 ‘직무 관련 일경험’이 결정적인 채용의 고려 요소로 꼽히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 서울시가 청년 인턴십 참여자의 교육과 인턴십 임금을 지원하고, 기업과 국제협력기관에서는 청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8개월간 진행되는 모집과 선발, 교육과 인턴십 과정 이후에는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인턴 참여자의 사후관리’까지 서울시가 책임진다. ○ 지난 3년간 총 710명의 청년들이 유망기업과의 인턴십 매칭에 성공하였으며, 그 중 351명(49.4%)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었다. ○ 지난해, 처음 도입해 운영한 국제기구 분야는 55명의 참여자 중 48명(87.3%)이 인턴십 기회를 통해 국제협력사업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향후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경력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 어문계열 졸업생으로서 경험하기 어려운 제약 산업에서의 인턴십 경험은 정말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사무실에서뿐 아니라 많은 외근을 통해 어떻게 제품을 고객들에게 프로모션 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면서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커리어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데 있어서 인턴십 3개월 기간은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글로벌 경영일반 직무 참여자) # 국제기구 인턴십 기회는 제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삶을 공유할 기회의 장이었습니다.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한계로 많은 불안과 걱정을 안고 시작한 인턴 생활이었지만 어느덧 단단하게 성장한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 가장 중요한 순간, 큰 도약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고, 긍정적인 자극을 잔뜩 받았으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꽉 찬 6개월 동안 소중한 인연을 만들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함께 참여한 모두의 새로운 여정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2023년 국제기구 직무 참여자) □ 선발된 청년인턴은 ▲유한킴벌리‧테슬라‧티몬 등 56개의 글로벌‧스타트업·유망기업(교육 3개월, 인턴십 3개월)과 ▲유니세프, 씨티넷 등 30개의 국제협력기관(교육 1개월, 인턴십 6개월) 등 86개 현장에서 일 경험을 쌓게 된다. □ 특히, 올해는 청년 선호도가 높은 국제분야를 확대하고자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대사관,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등으로 참여기관이 확대되어 국제기구, 주한 외국공공기관을 아우르는「국제캠프」를 신설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직무캠프」와 국제기구 등 국제협력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캠프」로 나뉘어 운영된다. ○ 직무캠프는 총 4개의 직무분야 ▲경영일반 ▲영업․광고․마케팅 ▲글로벌 경영일반 ▲글로벌 마케팅․영업으로 구성되며, 글로벌․중견․스타트업 등 다양한 유망기업에서 총 240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 국제캠프는 국제협력 직무분야를 ▲국제기구 ▲국제협력 분야로 세분화하여 구성했으며, 국제기구․주한외국공공기관 등 다양한 국제협력기관에서 총 70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 외국인 전문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직무캠프의 모집인원 중 10명은 서울시 소재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으로 선발하여 ‘영업·광고·마케팅’, ‘글로벌 마케팅·영업’ 2개 분야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다. ○ 신청자격은 최근 1년 이내 서울시 소재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D-10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으로서, 올 하반기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십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 최종 선발된 외국인 참여자는 ▲영업․광고․마케팅 (9명) ▲글로벌 마케팅․영업 (1명) 분야에서 직무교육 수료 후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모집분야 및 인원>(단위: 명) 분 야 구 분 직무캠프 국제캠프 합 계 (A) 경영일반 (B) 영업·광고· 마케팅 (C) 글로벌 경영일반 (D) 글로벌 마케팅·영업 (E1) 국제기구 (E2) 국제협력 모집인원 82 80(외국인9) 32 46(외국인1) 36 34 310 □ 시는 성공적인 인턴십 매칭과 정규직 채용연계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현직자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 설명회, 교육생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등을 개최해, 청년 참여자와 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참여자별 선호도에 맞는 기업을 추천하여 인턴 매칭률도 높일 계획이다. ○ 인턴십이 매칭되지 않은 참여자의 경우,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 ‘서울형 강소기업’ 등을 활용하여 향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의 경우, 인턴십까지만 지원할 계획) □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 34세 이하의 청년(공고일 기준)이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신청은 5월 8일(수)~5월 14일(화)까지 가능하다. ○ 모집공고는 4월 24일(수)~5월 14일(화)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자격조건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증빙서류 접수는 5월 8일(수)~5월 14일(화)까지 진행된다. ○ 각 직무별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받은 후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역량평가, 3차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업무 현장에서의 일경험은 물론 직무별 전문역량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참여자와 참여기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궁극적으로 청년인턴이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2024년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 참여자 모집 포스터 각 1부 붙 임 2024년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 참여자 모집 포스터
□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 CEO와 오픈AI(OpenAI) CEO 샘 알트만 등이 연달아 방한하며 국내 인공지능(AI)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상황. □ 서울시는 인공지능 특화거점을 중심으로 2017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지원기관 '서울AI허브'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서울AI허브’는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는 인공지능(AI) 특화 창업지원 시설(서울시 서초구 양재일대 위치)로 ▲ 산․학․연 공동연구 ▲ 인공지능(AI) 고급인재 양성 ▲ 기업 성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자체는 물론 전국을 통틀어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최초의 전문 지원시설이다. ※ 빅테크(big tech) :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 알파벳 같은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술혁신이 빠른 한국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유니콘을 뛰어넘는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을 전망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서울AI허브 입주기업 80개 사를 포함한 ①국내 스타트업, ②서울 시민, ③예비 창업가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 먼저, 올해 4월부터 ▲ AI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창업톤 개최 ▲ MS MVP-서울 AI 허브 입주기업 밋업데이 공동 개최, ▲ 초기 단계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성장 패키지 MS 런처(MS Launcher)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MS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s) : IT 기술 분야 및 MS 제품 활용 전문가로 구성. MS 제품 개발 피드백, MS 주최 지식․기술 공유 행사 참여, IT 기술 보급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등 수행 ○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창업톤) AI 분야 대학생 대상 창업톤(창업+해커톤)을 개최하여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MS는 창업톤 참가자 대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사전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 (MS MVP-서울 AI허브 입주기업 밋업데이) MS MVP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 AI 분야 전문가 만남을 통해 참석자간 기술 공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 (MS 런처 지원) MS에서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 SW 개발 플랫폼 깃허브(Github) 등 MS 제품 사용권 제공 △ 법률상담, 교육, 인력 채용 등의 경영 지원 서비스 제공 △ 입주 공간 제공 및 임대료 지원 △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투자자와의 연계를 지원한다. □ AI를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시민을 위한 AI 리터러시(literacy) 교육’도 올해 3회(회당 100명) 진행한다. ▲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AI 소개 ▲ 챗지피티를 활용한 ‘일잘러’ 되는법 ▲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는법 ▲ 마케팅 기획력과 실행력 향상 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하고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 MS MVP가 강사로 참여하여, AI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 중 서울 AI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 AI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예비 창업가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AI 전문 특강도 개최한다.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 올해 8월 진행되는 특강은 △ 자연어 처리 모델 및 대형 언어모델(LLM)의 최신 기술 동향 △ GPT 모델링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을 통한 생성형 AI 활용 기법 △ 기획, 마케팅, 코딩 등 창업에 필요한 업무 자동화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 이러한 협력사업의 첫 일정으로 4월 29일(월), 서울 AI 허브에서 MS 개발자 커뮤니티(Developer Community) 부사장인 스콧 한셀만(Scott Hanselman)이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화까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노하우를 공유한다. ○ △ 최신 LLM 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 발전 가능성 △ AI 기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안 △ 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화까지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 담당자, MS 민간전문가(MS MVP, MLSA)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 한편, 서울시는 인공지능(AI) 2.0 시대를 열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를 조성 중이다. 2028년을 목표로, 현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에 미래 산업의 핵심기반인 인공지능(AI) 인재와 기업이 모이고, 이들을 위한 문화, 주거공간까지 갖춘 ‘서울 속 인공지능(AI) 산업도시’가 조성된다.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 대학원, 세계적 기업과 연구기관이 양재 일대로 모여드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AI 기술은 경제 성장과 시민의 삶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서울AI허브'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 만큼,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원자력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경남도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 2024)에 참가하여, 전시회에 참여한 원전건설, 원자력기자재, 원전해체, 원전정비, 원전안전 등 원전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경남은 글로벌 시장 강자로 인정받는 K-원전의 중심지로, 원자력 제조업 전국 매출액의 52.3%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원자력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투자처다.경남도는 설명회에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등 원전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입지를 설명했다. 특히 2030년까지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103만평 규모로 조성 계획인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도 집중 소개했다.또 경남의 특화된 투자환경과 함께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정책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홍보했다. 참여기업들은 도내 입주 가능한 산업단지 주변의 교통․산업인프라 등 입지 여건과 부지 가격, 투자인센티브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 2024)’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원자력 분야 전문 전시회로, 원자력산업 관련 주요기업과 해외 빅바이어 등이 참여해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기술개발 정보와 해외 원전 트렌드를 공유한다.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설명회에 이어 26일까지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경남 투자에 관심을 보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투자상담을 하고, 참가 기업들의 전시부스를 순회하며 네트워크 구축과 면담을 추진한다.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국내외 유망한 원전기업을 도내에 유치하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담보하는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남도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매년 수도권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과감히 없애고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다.이번 ‘원자력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는 대전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다.경남도는 지난 2월 26일 대전에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에 총 207억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 신재생에너지 세계 Top10 기업 최신 기술·제품 한자리에 모여▸ RE100·CF100, 세계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방향성 제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5개국 330개사(1,1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시티(Solar City)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세계 Top10 셀·모듈·인버터 기업들이 총출동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의 각축전을 펼 예정이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태양광 셀·모듈 분야 글로벌 Top10 기업 중 8개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도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 솔라 등 글로벌 TOP10 중 7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싸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함으로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도 : 185개사 참가, 수출 상담액 662백만 불(306건), 계약액 232백만 불(177건) 금년도 : 179개사 참가, 수출 상담건 415건 매칭 확정(4.12. 기준) 한편, 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PVMI·H2MI)가 동시 개최된다. 4월 24일(수), 25일(목) 양일간 열릴 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를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공유되며, 4월 25일(목)과 26일(금) 양일에는 ‘수소-미래로 도약하는 혁신동력’을 주제로 수소마켓인사이트(H2MI)가 진행된다. 올해는 최근 에너지 안보와 친환경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13개국에서 태양광-수소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정책과 시장동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전시회”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누리집(www.greenenergyexpo.co.kr)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붙임 1. 행사 개요 및 주요행사 일정(별첨) 2. 2023년 행사 사진(별첨)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4월 22일 저출생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고산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30~40대 맞벌이 부부가 많은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8천983m2)에 전국 최초로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 보육과 초등돌봄 및 놀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시설이다. 클러스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및 교육지원공간 등이 설치되며, 2026년 6월경 개소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에서 김동근 시장은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가 설치될 문화공원 부지를 둘러봤다. 특히 어린이전문병원을 유치하고자 하는 인근 의료복합 용지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업무에 대해 실무진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고산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수준 높은 양육환경을 만들어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결과가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돼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3번: 김동근 시장이 4월 22일 ‘의정부고산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현장에서 실무진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3일 고산동 물류센터를 타 사업으로 전환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산신도시연합회 주민들도 참석해 이를 적극 환영했다. 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부터 물류센터 사업 전환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사업시행자 또한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도모하고자 상호 합의하에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사업을 강구한다. 특히, 조속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그동안 물류센터로 인해 불안해 하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을 제공한다. 아울러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한 양질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계획 전환을 기점으로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 설명 1~3번: 김동근 시장이 4월 23일 의정부리듬시티㈜,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추진 상생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군은 23일 ‘부윤2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준공을 기념하는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부윤2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를 통해 구도 생생회관(1층 241.51㎡)이 신축됐으며, 친환경 생태주차장(984㎡, 28면)과 별천지캠핑장(30면) 등이 들어섰다. 장충남 군수는 “본 사업이 디딤돌이 되어 부윤이라는 마을 이름처럼 주민들이 윤택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며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준공까지 노력해 주신 추진위원장님과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미조면 사항마을을 비롯한 12개소에서 권역단위거점 개발사업과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과 주민 소득기반을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민화합한마당에서는 부윤2리 향우가 소속된 삼천포 남양농악단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강대철 군의원을 비롯해 창선면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남해군은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제5기 모니터 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더불어 지난 한 해 제4기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면서 내실있는 정책제안을 한 우수 모니터단원 3명(장연석, 이두연, 구판수)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이 경남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 열네 번째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는 데 있어 모니터단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제5기 모니터단의 위촉 수락에 감사드리며, 행정의 효율적인 정책집행을 위하여 좋은 의견 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친화도시 사업 및 모니터단의 역할, 활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 및 군민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적 환경을 지속 발전 및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2019년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재인증을 받았다. 2020년 제1기 모니터단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총 80명이 151건의 정책제안을 하였다. 매년 20명씩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제5기 모니터단(2024.4.23. ~ 2025.4.22.)은 8대 영역 62개 세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적극 참여한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