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9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제30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관내 농업인 단체, 농업인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상 시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재열(51세·정선읍)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업인상은 식량작물분야 최상순(68세·북평면)씨, 원예작물분야 김형주(66세·임계면)씨, 축산분야 신승대(60세·화암면)씨, 임업분야 최승영(60세, 정선읍)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여성농업인상은 홍성애(67세·남면)씨, 미래농업인상 이승혁(32세·임계면)씨, 농업봉사상 윤주영(53세·정선읍)·박상우(34세·정선읍)·김동수(52세·정선읍)씨가 선정됐다. 정선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최종길) 주관으로 개최된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전시홍보 부스운영, 신기종 농업기계 전시, 향토음식 테마요리 경연대회, 사과 높이쌓기, 퀴즈 동서남북, 신발 함지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주관하는 2024 수호랑 스포츠 캠프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3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55개 단체 6,039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번 캠프는 지난 9월 사전 모집 당시 3,600여 명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총 6,000여 명의 규모로 모집 예정인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2박 3일 간의 숙박형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남긴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단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체험형 스포츠 교육을 통해 평화, 포용, 상호 이해, 공동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으며, 봅슬레이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종목 등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올림픽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평창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동계 시즌에 개최되는 특별캠프인 ‘수호랑 뭉초 캠프’ 기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방한용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평창군은 29일 평창읍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이해 평창군 농업인, 농업인 단체, 농․축협, 관련기관이 모여 2024년 평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한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행사로 평창군과 관내 농축협이 주최하고 평창군농어업회의소, 농업인 학습단체(6개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관내 농업인 단체, 농업인과 농업인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체육행사,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분야별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농업인의 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농촌 지도 사업 소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미니 드론 체험 ▲임대 농기계 전시 등 평창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관내 농업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8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26번지 일원에서 교육연수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 사업은 2020년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약 12만 3천㎡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은 1만 9천㎡의 규모로 1,3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다. 심평원 교육연수원은 준공 이후 해발 700미터 청정고원 지역인 대관령면에서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깨끗한 자연에서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교육연수원이 건립되면 직원 60여 명이 상주하게 되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심평원 연수원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명성에 이어, 평창군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정책 연구가 활발해진다면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은 연수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제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지자체 부문에서는 제천시를 포함해 15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제천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경영현대화 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러브투어 등 상권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제천시는 이벤트와 특판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시설현대화 사업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여 고객편의 증진 및 노후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내토시장과 역전한마음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8억 3천 2백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특성화시장으로 한층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통해 제천시 관광과 전통시장 장보기를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독도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섬과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에서 숭고한 제천의병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퍼즐왕선발대회 및 독도퀴즈왕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박물관이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하는 2024 지적박물관 독도문화체험페스티벌 의 개막행사로 제천중학교 실내체육관 화의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번 대회 독도퍼즐왕은 동명초등학교 4학년 홍석준 학생이, 우수상은 양하윤(장락초)과 최우준(제천중)학생이, 장려상은 허민규(제천상고), 허현석(제천중), 황지원(제천중)이 차지했다. 독도퀴즈왕은 대제중학교 김호성 학생이, 우수상은 임수찬(대제중)과 최정흠(대제중)이, 장려상은 김가온, 장원준, 고대영(대제중)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독도특별상은 경기도 태성초등학교 김지오 학생과 청주 창리초등학교 이명섭, 이다혜 학생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은 교육감상과 30만원 도서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수상은 제천시장상과 10만원 도서상품권이, 장려상은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5만 원 도서상품권이 수여되었다. 특별상은 제천시의장상과 제천시관광협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동희)는 지난 28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사업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지상담 후 대상자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동희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 제천시가 지난 26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성공적으로 「2024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천시 아동권리 워크숍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들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다. 개회식으로 시작한 워크숍은 ‘나는 소중하고 멋진 어린이’라는 인형복화술 공연(극단 햇빛)을 준비하여 어렵게 느껴지는 권리라는 단어를 참여기구 아동 및 청소년에게 알기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참여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아동·청소년이용시설 5개소[(△기적의도서관(관장 이명자),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 △장락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수)]의 참여기구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아동인식 개선 홍보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여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신예니)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심리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월순)은 아동학대예방 퀴즈를 준비하여 참여자들에게 선물도 전달하였다. 맹은영 제천시 부시장은 “아동 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마
제천시가 각종 스포츠 전지훈련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롤러 등 6개 종목 86개 팀 1,200여 명이 방문, 585일을 체류하여, 평균 6.8일의 전지훈련을 마쳤으며, 19억 8천만 원의 직·간접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등 제천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제천시는 전국을 대상으로 관내 체육시설 등을 활용한 전지훈련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지원 조건으로는 4박 5일 이상을 전지훈련 목적으로 체류하여야 하며, 1팀당 최대 2백만 원(1일 기준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10명 이하의 팀이 20일 이상 장기체류 시 추가 인센티브 지원, 체육시설(청풍하키경기장, 제천축구센터) 사용료 무료, 훈련기간 중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이외에도 체감형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에 문의(043-641-7510)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직접적인 경제 효과와 함께 스포츠 메카 제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지난 26일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제천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청소년‧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하였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미지의 지형에 있는 목표물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동안 찾아서 돌아오면 성공하는 야외 스포츠이다. 이번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전국 단위의 참가자들을 모집하였으며, 제천 외 서울, 부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하였다. 청소년팀, 가족팀 230여 명은 세명대 일대 주변 경관을 살펴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운영한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지도자는 “하루 동안 스마트폰이나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와 땀 흘리며 목표물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재밌었고 처음에는 지도를 잘 못 봐서 완주가 힘들 것 같다 생각했지만 시간 안에 완주해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와우미탄협동조합은 25일 미탄면 어름치마을 잔디공원에서 2022년 한국관광의 별 특별상을 수상한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김웅기 미탄면장, 지역 사회단체장 및 평창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와우미탄협동조합은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5명의 미탄면 청년들이 설립한 조합이다. 와우미탄은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여행사로서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의 바람(Wind), 청년의 젋음(Young), 동강의 물(Water)을 형상화하여 ‘와우미탄’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와우미탄은 농촌관광을 위해 활약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으뜸두레, 관광두레 스토리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함께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로컬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평창미식투어를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와우미탄은 이번 기념비 제막식을 통해 한국관광의 별 특별상 수상 감동을 이어나가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을 목표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평창군은, 외식 문화 흐름 변화에 발맞춰, 외식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 문화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맞춤형 외식 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번 달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참여업소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일반음식점 10개소에 전문 외식 경영진단 자문업체가 방문하여 위생관리 컨설팅을 기본으로 한 외식 업소의 경영, 온라인 마케팅 등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상담 내용으로는 ▲업소 현장 진단을 통한 조리장, 영업장 환경·위생 개선 ▲식중독 예방 교육 ▲위생 등급제 컨설팅 ▲영업주·종사자 친절 교육 ▲매출 증대를 위한 경영관리 ▲외식 업소 홍보를 위한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등 각 영역에 대해 객관적인 진단과 개선 방안 그리고 그에 대한 맞춤형 성공 방안을 다루ᅟᅠᆻ다. 군은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외식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실질적인 업소 매출 증대를 위하여 2025년에도 외식 업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컨설팅 참여 외식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되는 식품 외식 업소 환경개선지원 선정에 가점을 부여하거나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순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평창군, 평창숲틔움사회적협동조합,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가 참여하는 임산물 기반 미식 체험관광 활성화 포럼이 28일 봉평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해서 추진 중인 북부권역 산촌활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창군의 임산물을 활용해 지역 내 유휴 자원과 조직을 발굴하여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포럼에서는 ▲평창 산림 미식 체험관광 활성화 가능성과 과제 ▲임산물 미식 문화 개념화 및 인식확산 필요성과 정책 제안 ▲산림 수도 평창의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회가 있었다. 이와 함께 참석자를 대상으로 그간 사업을 통해서 개발된 산림 치유식, 디저트, 발효 상품 등에 대한 품평회를 함께 진행하여 지역의 특성이 담긴 건강한 맛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평창군에서 추진하는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지방 정원 등 주요 사업이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으로 체험 및 숙박을 위한 산악관광 기반 시설이 마련되면 이와 연계된 먹거리 제공이 필요하다.”라며, “평창군에 특화된 먹거리가 개발되면 곧 조성될 산악관광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8일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관한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생태관광자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평가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추천 공모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정선군은 생태관광자원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군은 그간 자연 생태를 보호하면서도 그 안에서 자연의 가치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가리왕산 케이블카, 로미지안 가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도사곡휴양림 등 정선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웰니스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으로 정선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생태관광은 자연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생태관광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하이원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은 지난 2023년 3월 문화체육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자원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가 2020년 12월 공동주택부터 시작하였고 2021년 12월에는 모든 주택에 확대됨에 따라 투명페트병을 고품질 자원화하기 위해 올해 군에서는 도비 1억 1천만원, 군비 1억 1천만원을 투자하여 5월 정선읍 소재 공동주택 2개소에 4대, 8월에는 공동주택 3개소에 6대 총 10대를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인식하고 자동 분류해 기기 1대당 300개 압착 보관이 가능하며, 이렇게 압착 보관된 투명페트병은 1주일에 한 번씩 수거되어 중간재활용업체에 매각되고 있다. 이용자는 투명페트병 1개당 포인트 10원이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경제 체계 구축 효과도 있다. 향후 군에서는 자원재활용 효과를 분석하여 추가 보급 검토할 계획이다. 이덕종 환경과장은“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보급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