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미탄협동조합은 25일 미탄면 어름치마을 잔디공원에서 2022년 한국관광의 별 특별상을 수상한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김웅기 미탄면장, 지역 사회단체장 및 평창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와우미탄협동조합은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5명의 미탄면 청년들이 설립한 조합이다. 와우미탄은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여행사로서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의 바람(Wind), 청년의 젋음(Young), 동강의 물(Water)을 형상화하여 ‘와우미탄’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와우미탄은 농촌관광을 위해 활약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으뜸두레, 관광두레 스토리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함께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로컬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평창미식투어를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와우미탄은 이번 기념비 제막식을 통해 한국관광의 별 특별상 수상 감동을 이어나가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을 목표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