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오는 11월 12일 실시될 ‘제천시 산업단지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을 앞두고 지난 29일 유관부서 및 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한차례 진행했던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은 제천시 투자유치과 주최로 충청북도 환경건설과와 제천시 자연환경과, 자원순환과, 환경사업소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103곳 중 배출시설 미설치 기업 39곳에 대해 중점적으로 매분기별 5곳씩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대기, 폐수 미신고(무허가) 대상 업체 △폐수처리시설 및 위탁 저장조, △산업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우수관로·우수맨홀 주변 오염사고 원인물질 제거 등이며 현장 지도를 추진한다. 맹은영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로 유관부서 및 기관 간 원활한 업무공유를 통해 내실있는 합동점검이 실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아울러 제천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산업단지 이미지 구축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제천시가 젊은 제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본 대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대회임에도 이틀간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브롤스타즈(3인 1팀) 3종목 2,048명이 참여하여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롤스타즈가 올해 대회 종목으로 추가되었다. 대회 접수는 11월 10일까지 대회플랫폼 GGGL(https://esports.sooplive.co.kr/gggl/) 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총 상금은 3,000만 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한편 2024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양일간 제천에서 오프라인 예산을 거쳐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본선이 개최된다. 11월 30일(토)에 열리는 결선 개회식에는 프로게이머 시범 경기, 그룹 원어스와 댄스 크루 베베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부스와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은 드론 체험 부스 등
제천시 청년거점지역인 신월동 대학로 일원에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되었다. 제천시는 지난 30일 신월파크골프임시구장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 서정규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서 세명대학교 입구까지 도시가스 공급배관 2.2km를 설치하여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대학로 일대의 아파트, 원룸촌, 단독주택 등에 도시가스가 연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신월동 대학로는 대학생 및 주변 산업단지 청년근로자의 주요 거주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정주환경 개선과 청년 취업지원정책을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제천을 활력 넘치는 청년거점지역 메카로 입지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선정하는 2024년 강원 제1호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관리 지자체임을 민간 대표 단체인 건강관리(웰니스) 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부터 시행된 본 인증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건강관리(웰니스) 관련 기반 시설과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푸드 & 여행 페어,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런스 개최 시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건강관리(웰니스) 여행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반 시설 구축 등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케이(K)-건강관리(웰니스) 도시 선정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행지로의 이미지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영월의 호야지리박물관은 제124주년 ‘독도 칙령제정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영토 독도」를 증명하는 한국, 일본, 서양의 지도 특별전시와 함께 “일본의 독도 침략은 지도의 전쟁이다.”라는 주제로 양 관장의 특강이 있었다. 특별전시는 그동안 보지 못하고, 해석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도가 그린 ‘한국영토 독도’의 진실을 낱낱이 보여주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국정감사 기간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13명의 국회의원과 국회를 찾아온 수많은 방문객, 평소 관심이 깊은 분들이 관람하여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지도를 통해서 ‘한국령 독도’를 증명하는 ‘지도 속 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양 관장은 “돌이켜 보면, 일본의 독도 침략은 총 칼이 아닌 ‘지도의 전쟁’이었다. 지도를 바로 읽으면,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진실은 전 세계 누구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오늘날 일본의 독도 침략을 부추기고 있는 심각한 세계지도의 흐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하지만 우리는 그런 지도를 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런 지도를 만날 기회도 적
평창군의회(의장 남진삼)는 10월 28일 14시, 평창재활용선별장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환경문제로 자원의 선순환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이 날 남진삼 의장과 평창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하는 활동을 실시하며,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진삼 의장은 “친환경 자연순환을 위해 재활용선별장에서 하고 있는 일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속가능한 평창을 위한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사단법인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30일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에서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지광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춘희 평창군의회 부의장, 군 관계자, 관광협의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워크숍 후에는 체육대회도 진행하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였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협의체 사업단으로는 국내 최초로 2009년 사단법인 등록을 하였으며, 체험마을협의회, 농어촌민박협의회, 레포츠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단체로 구성된 농촌관광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체로서 농촌 체험 관광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농외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태겸 평창그린투어사업단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농촌관광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한마음으로 모여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의견들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않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30일 사단법인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가 어린이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동물복지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인은 메밀꽃유치원 4~7세 유아 64명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내 마음의 온도를 높여요!’라는 교재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진 실습 교육으로는 메밀꽃유치원 2층 강당에서 달걀을 활용한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허기옥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국내에 건강한 동물복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식생활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구체적인 사업 규모, 업무 분담, 설계와 추후 관리 등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용평면 장평리 317-2번지 일원으로 지상 10층 아파트 약 5,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중 사회복지시설은 1,000㎡ 규모로 조성된다. 24년 하반기 사업계획승인 완료를 목표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또 평창장평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고령자뿐만 아니라 50%의 범위에서 청년·신혼부부 공급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평창군 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청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의 정주 여건과 주거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며, 추후 진부 고령자복지주택과 대관령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는 29일 기화리 코끼리마을 캠핑장에서 기화리의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기화리 코끼리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웅기 미탄면장 등 관계기관의 장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화리 주민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열정을 가지고 지속해서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건의해 왔다. 지난해 9월 환경부·강원도·평창군 관계기관의 주민설명회와 올해 3월 주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변경 고시」를 통하여 미탄면의 기화리, 마하리, 수청리 일원의 동강유역이 보전지역으로 확정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미탄면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보전 가치가 높은 경관자원이 분포되어 있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라며 “이번 고시를 통해 평창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잡힌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원수종 이사장이 아동학대예방 및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대국민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원수종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수종 이사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연상 이사장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 남궁증 이사장을 지목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영월의 성과공유회인 ‘2024 영월 문화충전 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주도해 온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만들어 온 문화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4개의 성과공유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발표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청중의 관심을 모았다. 포럼의 첫 번째 부문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문화도시 거버넌스 참여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문화영월반상회를 통해 다양한 주체들을 만나고, 직접 도시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험할 기회를 얻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부문은 ‘영월 문화를 견인하는 문화광부학교’로 글로컬 인재 양성과정, 문화기획자, 전시기획자 과정 등 올해 6개의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전시기획자 과정의 김현진 참여자는 “이론교육, 현장실습, 실행 프로젝트, 현장 견학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도시를 바라보게 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지역 내 활동이 넓어졌고, 전시기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가 선정하는 9월·10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 으뜸봉사가족에 대한 시상식이 10월 28일(월)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9월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은미(고한읍)씨는 대한적십자사 고한읍봉사회장으로 매월 식사가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한 죽을 각 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나눔에 앞장섰으며, 10월 으뜸봉사자 박명숙(화암면)씨는 가시버시봉사단 활동과 매월 SNS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여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사북읍자율방범대(대장 김동화, 사북읍)은 매주 대원들과 우범지역 방범순찰 및 청소년 계도 활동과 지역 내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아우라지봉사회(회장 유두리, 여량면)는 정기적인 물품 전달 봉사활동과 경로대학 중식지원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남다른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이달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되었다. 으뜸봉사가족에 선정된 정선군가족봉사단 해솔팀 황선영가족은 환경정화활동과 페트병을 활용한 화분 제작으로 골목길을 꾸며놓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행사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9일 오전 10시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지회장 이근식) 주관으로 ‘제28회 정선군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하여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200명이 참석하여,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어르신으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의 공연과 달뜬골선녀 공연단의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포상, 노인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통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사회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재흠)은 어르신들의 보행 보조기구인 ‘고향사랑 실버카’에 부착할 수 있는 네임택(이름표)을 제작·배부한다. 정선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실버카를 제작, 신체기능 약화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를 지원했다. 이에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고향사랑실버카를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분실·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고향정선’ 슬로건을 활용해 네임택(이름표) 115개를 제작했다. 고향사랑실버카에 부착될 네임택(이름표)은 가로 37cm, 세로 92cm 크기에 시인성이 높으면서, 아크릴재질로 제작돼 오염에 강한 것은 물론 외부에 노출되더라도 변형이 적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남면행정복지센터는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고향사랑실버카 지급 대상자 1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버카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네임택(이름표)에 어르신의 이름를 적어 부착할 예정이다. 남면 광덕리에 거주하는 최00(74세, 여) 어르신은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것보다 실버카를 잡고 다니는게 훨씬 편하고 안전해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