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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영월군, (재)영월문화관광재단 ‘2024 예술로 어울림’공모사업 뮤지컬 공연 개최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4 예술로 어울림공모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뮤지컬 [백월빨래터] 공연을 오는 1130()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문화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일 뮤지컬 [백월빨래터]우리 동네, 몸으로 말해요우리 동네, 라디오로 말해요두 가지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직접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작품이다. 참여자들은 노래와 안무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복합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번 작품은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창·제작한 것으로,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백월빨래터] 공연은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백월빨래터]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ywcf.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33-375-

63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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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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